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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9 21:13:14
Name 조홍
File #2 5.jpg (638.1 KB), Download : 21
Subject [유머] 인류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best5.jpg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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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너스
15/01/19 21:14
수정 아이콘
소련 4승 1무...
라이트닝
15/01/19 21:25
수정 아이콘
사실 쿠르스크도 전투 그 자체만 놓고보면 무승부죠
국면위주의 관점으로 보자면 모스크바 공방전도 어쨌건 독일의 침공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니 소련의 승리가 되는지라..
15/01/19 21:33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 공방전이 소련의 승리라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독일의 가장 중요한 전략 목표를 좌절시켰는데.. 쿠르스크도 마찬가지고요.
라이트닝
15/01/19 21:56
수정 아이콘
전략목표라는 관점에서 그렇게 보는것도 맞는데
본문에는 모스크바 공방전은 무승부고 쿠르스크는 승리라고 나와있어서요.
둘다 무승부라고 하든가 둘다 소련의 승리라고 해야 맞겠죠
15/01/20 00:3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쿠르스크는 소련 승리고 모스크바 공방전은 무승부라니.. ㅡㅡ;
깨알 같은 최정예 '군단' 6'군'의 섬멸
겨울삼각형
15/01/19 21:15
수정 아이콘
치열했던 X
규모가큰 O
15/01/19 21:18
수정 아이콘
브금 뭔가용?? 어디 게임에서 나오는 거라 들었던 것 같은데..
15/01/19 21:19
수정 아이콘
소비에트 마치
입니다
15/01/19 21:23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 OST 에요. 흐흐
15/01/19 21:24
수정 아이콘
음악이 매번 들어도 뭔가 모르게 끓어오르는 듯 하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5/01/19 21:20
수정 아이콘
0. 임진록
전장
펠레노르 레퀴엠 머큐리
임요환 vs 홍진호
날짜
2004년 11월 12일
장소
메가웹 스테이션
결과
저그의 승리
치열한 5전 3선승제 끝에 테란이 보유한 벌쳐, 골리앗, 탱크, 레이스, 발키리, 배틀크루저가 단 한기도 남지 않고 전멸
반면에 저그는 핵심병력인 울트라리스크, 무탈리스크, 디바우러, 가디언, 럴커를 단 한기도 잃지 않는 전장의 신이 재림
테란의 수장 임요환은 골든마우스를 들기위해 1년이란 시간을 더 돌아가야 했음
15/01/19 21: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렇게 사실 외곡을 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임요환이 결승에서 제자 최연성을 무너트리고 감동받아 우는데 졸렬한 준우승 소감에서 최연성이 벼..별로 안좋아요 라고 한건 다 아는사실 아닙니까?
라이트닝
15/01/19 21:23
수정 아이콘
'치열한'이라는 말은 주관적인 용어니 스케일이 큰 전투라고 하면 맞겠네요.
전투 하나하나가 한국전쟁 전체의 몇배이상..
후라이드슈타인
15/01/19 21:28
수정 아이콘
치열한은
정말 엘리전간 전쟁들이죠
앗시리아 대 신바빌론
로마 대 카르타고
이런 널깡그리 다못죽이면 내가죽는다
이런 끝장보자 전쟁이 정말
WAAAGH!!
15/01/20 01:01
수정 아이콘
전쟁이 아니고 전투이니 저게 맞을 수도 있고요.....

전쟁이라고 해도 독소전이 로마VS카르타고, 앗시리아VS바빌로니아 보다 못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독소전 자체가 민족간 전멸전이였으니.....
Anti-MAGE
15/01/19 21:41
수정 아이콘
방금 영화 퓨리를 보고 왔는데.. 타이거 탱크 한대의 위력이 그정도인데.. 그 기갑병력의 전멸이라는게 놀랍네요..
닉네임을바꾸다
15/01/19 21:47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독일은 몇천대 겨우 나왔는데...소련의 T-34는 6만대 이상 튀어나오거든요....
그리고 미국의 셔먼은 5만대이상...교전비 100대 1정도 찍는걸로는 택도 없죠 크크...
이치죠 호타루
15/01/19 21:49
수정 아이콘
티거 전차가 살인적인 교환비를 보여주기도 했고(경우에 따라 20:1, 즉 티거 한 대 터질 동안 상대 전차는 20대가 터져나갔다는 의미죠), 미디엄 탱크였던 판터도 티거 못지않게 빡센 전차였는데, 전차가 아무리 좋아도 독일군이 결코 가질 수 없었던 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연료와 제공권. 그래서 티거는 대부분 공군에 의해서 폭사하거나 기름이 없어서 방치되었죠. 판터의 경우는 엔진 트랜스미션 설계에 이상이 있어서 쿠르스크 전투에서 안 입어도 되었을 피해를 상당히 입었고(작전에 투입된 전차 180대 중 약 40대가 트랜스미션 때문에 맛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헤비 탱크를 잡으라고 있는 애들이 아닌데 그걸 잡을 수 있을 거라 계산한 덕에 쓸데없는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해 버렸죠.

그리고 가장 큰 게... 티거가 1350대 만들어질 때 소련군의 T-34의 생산량은 7만 대를 넘고 있었습니다.
마나통이밴댕이
15/01/20 11:02
수정 아이콘
때34 전멸시키려면 교환비 50이 넘어야되는군요...
라이트닝
15/01/19 22:03
수정 아이콘
1번 쿠르스크 전투를 예로 들면
독일군 전차 3천대 중에서 타이거 전차는 10%도 안됐고 독일 기갑전력이 괴멸됐다는건 잘못 나온겁니다.
그럼에도 기갑손실은 소련이 7배 정도 많았죠.
4번 바그라티온 작전 같은 경우엔 병력차이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소련이 압도적인 병력으로 독일병력 쌈싸먹는 상태였고 독일의 타이거 전차는 전차전에 의해 손실되기보다는 퇴각중에 고장이나 연료부족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죠
피아니시모
15/01/19 21:43
수정 아이콘
위키에서 독소전쟁 항목을 보면 인류역사상 최대 최악의 전쟁이라고 나오죠. 그러니 그떄 일어난 전투들 모두가 치열하고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었던..
독일이 먼저 대놓고 소련을 말살시키고자 들어갔고 그에 대한 소련의 보복이 일어나면서 ......
하심군
15/01/19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위의 독소전 전부 다 싸움은 독일이 잘했는데 이득은 소련이 본 전투죠. 월탱이나 뽕썬더(...) 덕분에 소련 전차같은게 재평가 받긴 했지만 사실 소련군의 시체가 독일의 기갑과 항공전력을 덮어버렸다고 해도 무방한지라...
이치죠 호타루
15/01/19 21:55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 공방전은 명백한 소련군의 승리입니다. 이전까지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던 독일군이 완벽하게 밀려난 전투이고, 그로 인해 소련군이 얻게 된 자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스탈린은 포로가 될 걸 각오하고 모스크바에 남아서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소련 국민들을 단결시킬 수 있었죠. 전투 자체는 무승부라고 할 수 있어도, 이런 전투 외적인 면에서 독일군이 잃은 것과 - 특히나 아군은 불패라는 자신감이 날아간 건 상당히 크죠 - 소련군이 얻어간 것은, 훗날 몇 번의 전투를 거쳐서 마침내 판세를 뒤엎어버리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에서, 명백한 소련군의 승리라 할 만하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바르바로사 작전, 태풍 작전, AA 라인(아르한겔스크-아스트라한) 계획이 죄다 돈좌된 것은 덤이구요.

다만 히틀러가 똑소리 나게 청색 작전으로 훼이크를 쳐 버리면서 남부로 진군할 줄은 누구도 예상 못 한 일이긴 했습니다마는.
15/01/19 22:36
수정 아이콘
독일은 소련만 안 건드렸어도... 지금 세계지도가 바뀌었을지 모르는 일인데.
살다보니별일이
15/01/19 23:00
수정 아이콘
몽골: ?
wish buRn
15/01/19 23:02
수정 아이콘
은영전 스케일..
15/01/19 23:56
수정 아이콘
612년 살수대첩에서 수나라의 전투병력 112만 + 물자, 보급병이 200만이상에 고구려 병력측까지 포함하면... 학자들은 지구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 살수대첩이라 하더군요
15/01/19 23:57
수정 아이콘
독소전도 엘리전이며 국가 총력전이었죠.

뭔가 말도 않되는 규모때문에 잔혹했던면이 가려지는감이 있네요.
15/01/20 03:32
수정 아이콘
브금 깜짝 놀랬네요.
Polaris_NEO
15/01/20 10:55
수정 아이콘
브금 주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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