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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4 01:35
2000년에 스마트미디어 카드 32메가짜리를 사서 합 64메가 mp3 플레이어에 12곡 정도 넣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느끼던 때가 생각나네요.
15/01/04 02:05
근데 이런 거 볼 때마다 궁금했던게 우리가 직접 보는 파일들의 데이터는 저것보다 증가량이 적지 않습니까? 원본을 디지털화하는 물건들(동영상, 음악)의 경우에는 용량이 확 늘긴 했는데 코딩해야되는 것들(게임, 기타 어플리케이션들)은 저 정도로 늘지 않았는데, 그러면 뭐 어느 지점에서인가 더이상 용량을 늘리는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오히려 유무선 전송속도가 많이 뒤쳐져서 깝깝하고... 아 물론 제 하드는 12테라이긴 합니다만...(..)
15/01/04 02:24
이미지, 동영상 같은 그래픽 분야에서 용량 잡아먹는 폭이 확확 늘어나고는 있죠....
화질 올라가고 음질 올라갈때마다 배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깐.. 그리고 사실 게임은 꽤 늘었습니다... 지금 콘솔 게임들은 이미 40GB 이상 쓰고 있는 타이틀이 꽤 있는지라.. (그래픽 덕에) 단지 그 올라간 화질을 돌릴 디스플레이 보급과 인터넷 속도는 말씀하신대로 못따라가고는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론 그래픽 관련분야덕에 일정 시기까진 계속 늘어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5/01/04 04:50
압축 알고리즘 발전도 있어서 그런데... 그래도 어차피 압축이란 행위 자체에 이론적 한계가 존재해서요. 결국 용량이 중요해질 겁니다.
근데 사실 메모리 집적이야말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서 10년 후에 어떨지 아무도 모르고요. 정말 128테라가 나올 수도 있고 지금과 별반 차이 없을 수도 있고..
15/01/04 08:35
디지털 이미지만 생각하면 화소수 증가율이 눈에띄게 감소하긴 했는데,
디지털 영상을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고 해요. 이제 2K 상용화에 4K로 시도중인데, 필름 룩은 12K정도 되어야 재현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도 일반 상용화된 컴퓨터로 4K 동영상 처리하는게 매끄럽진 않은데 12K 영상이면 한동안은 갈길이 바쁘겠죠.
15/01/04 08:50
95년에 받았던 첫 컴퓨터 하드 용량이 430MB 였는데.... 2001년 경 쓰던 컴퓨터는 30기가정도 됐던 거 같네요. 하드 용량이. 지금은 테라 정도는 많이들 다니까 20년만에 2천배가 늘었네요. 메모리는 16메가나 32메가 썼던 거 같은데... 지금은... 상전벽해 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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