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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01:15
제가 게임을 한 이래로 이렇게 별 감흥 없던 해는 이번 년도가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기대작이야 분명히 있었던 해였는데 똥을 주거나.. 그냥.. 별 발전이 없거나... 그래도 pc유저라서 차세대기기와 동일하게 처음으로 발매한 nba2k15나 피파15라도 오! 쩔어 하며 열심히 즐겼지.. 참 심심한 한 해 였네요...
14/12/30 01:45
기대작은 여느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하지만 통수가 만연했던 한 해라...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와치독, 어크 유니티, 이블위딘, 드라이브 클럽... 그나마 와치독과 이블위딘은 기대만큼 안나왔다 뿐이지 저는 나름 재밌게 했었네요. 드클은 자연스레 얼리엑서스 게임으로 탈바꿈 하면서 비판여론을 잠재웠고... 어크 유니티도 나름 재밌게 했지만 이놈의 버그는 도저히 쉴드 칠려고 해도 칠 수가 없네요.. 최근 패치하고 버그가 더 많아진듯;; 그 외엔 2k15나 피파15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초 여름에 플4를 구입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샌가 보유게임이 13개가 되었네요; 내년은 기대작들이 더 많아서 지갑 갱킹은 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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