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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0 13:48
유게라 적절하지는 않지만, 좋은 그림은 아니네요.
세무서라면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드나드실텐데, 젊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안내서식을 보고 더 당황하시겠네요.
14/08/20 13:55
굳이 그 시선으로 보자면, 문제되는 부분은 이름과 회사명 정도일텐데요.
저걸 작성하셔야 할 분이시라면 나이드신 분들이라고 그거 이해 못할까 싶습니다. 뭐 물어보면 안가르쳐줄것도 아닐테고요.
14/08/20 14:03
원래 안내서식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사용하지 않나요? 보통 홍길동을 많이 쓰던데. 토니 스타크라면 실존인물이 아니구나 바로 알아채기 쉬워서 목적에 부합할 것 같습니다.
14/08/20 14:10
100점짜리 안내방법이 있는데, 90점짜리 안내방법을 사용한다면 잘못된 안내아닐까요?
물론 젊은 사람들의 감각으로 볼때는 참신하다, 재미있다라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민원인의 재미있다는 반응보다 민원인이 잘 안내받는다는 느낌이 더 중요할텐데요. 저 안내서식 때문에 단 한명의 민원인들이라도 혼란스럽게 한다면, 일반적인 안내식보다 못한 안내서식이라 생각됩니다 안내서식은 참신/재미있는 안내보다 확실/정확한 안내를 추구해야죠.
14/08/20 14:24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차이라고는 이름이 한국식이냐 아니냐일뿐인데 그렇게 단 한명의 가능성까지 따지는 식이면 토니 스타크가 아닌 홍길동이라고 적어넣는다고 해서 문제가 안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 정도 차이로 혼란스러운 사람은 안내서식 이름을 바꾼다고 될게 아니라 그냥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야 할겁니다
14/08/20 14:25
외국인 이름이라서 익숙치 않다고 하면 이해가 됩니다만, 확실/정확하지 않는 안내가 아니라는 건 또한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보자면 익숙한 명칭을 써서 민원인들이 그냥 그대로 적어서 제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게 확실/정확한 안내인가요?
14/08/20 14:30
제가 다니는 회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만 있는데 (주식회사 빼고)
요새 영어로된 회사이름 한글로 옮겨 적는거 하나 못적는 분들이... 사업이나 부동산 거래가 가능 합니까?
14/08/20 14:31
토니 스타크가 홍길동보다 저 안내서식의 존재목적에서 더 나은 점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홍길동은 토니 스타크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이해하기 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싶습니다만.
14/08/20 14:32
홍길동의 문제점은......
어르신들이 양식에 그대로 홍길동이라고 적어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가나다 ' 같은것으로 변경해서 보여주는 곳도 있습니다.
14/08/20 14:34
그런 문제점이 있겠네요.
홍길동이라고 적었을 때 홍길동이라고 적어오는 분들은, 토니 스타크라고 적어놓으면 토니 스타크라고 적을까..궁금하네요.
14/08/20 14:36
제 친구가 구청에서 방위할 때 격은 일입니다.
어르신들이 홍길동 적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어르신들 상대로 할때는 아예 가나다 같은 현실성 없는 이름으로하니 더 좋더라고... 그런데 훨신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끔 '가나다'로 적어오시는 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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