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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13:11
질소+질소주입비+질소보호용 포장지+포장지개발비 하면 적절한 가격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질소가 얼마나 귀중하고 비싼 자원인지 모르시는 듯.
14/08/14 13:31
상상2
'와~~~ 두개가 하나로 포장된건 어디서 사는거에요? ' '가까운 새우깡아울렛매장에서 오전 7시쯤 가면 순번표 안에 들거에요.'
14/08/14 15:20
한국에 살지 않지만 요즘 과대포장이 그렇게 말이 많은데도 회사들은 점점 더 심하게 과대포장하는 현상이 정말 신기합니다. 저렇게 해도 정말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건가요?
14/08/14 15:38
저런식으로 했을때 수요가 줄어드는 것 대비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거든요. 저게 재료비 아껴서 이익이 되는게 아니라 (사실 과자 원가가 그렇게 많이 차지 하지도 않아서...)
저렇게 덕지덕지 포장하면서 포장회사에 매출을 올려주는 겁니다. 그 포장회사는 과자회사 경영진의 자회사이고 거기에 매출이 올라가고 쌓이는 이익은 과자회사 오너들이 두둑히 챙기거든요. 어차피 독과점된 판에 수요 떨어지는 건 한계가 있고 (그래도 먹을 사람은 먹는다는게...) (주)과자 입장에서는 매출이 하락하나 (주)포장 으로 돈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오너 입장에서는 돈을 더버는 것이죠. 국내법으로 이런 식의 경영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14/08/14 15:40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포장회사가 과자회사의 자회사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크크 이래저래 소비자들만 호구취급 당하는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나라에서 제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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