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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3 15:12
저래서 이영호를 좋아했습니다. 꼼수 쓸 때는 꼼수 쓴다고 까더니, 정작 전성기 시절에는 탄탄한 정석으로 가니 더 이상 깔게 없어서 경기가 재미없다고 까는 사람들을 보면 참 묘하게 재밌었어요 참.
14/08/13 22:46
이영호는 까려고해도 경기력으로는 깔수가없던.. 크크 근데 너무 다른선수들이랑 실력차이가나고 이영호스타일상 재미가 없었던건 사실이죠. 진영화선수와의 결승전 직관했는데.. 솔칙히 재미없더라구요ㅜㅜ
14/08/13 15:18
근데 다른건 몰라도 임요환 선수는 얍샵하게하네 승부욕이 지나치네 비판은 들었어도 재미없게 게임한단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14/08/13 15:30
크크 종목은 다르지만 엘지 야구팬으로써 SK왕조가 떠오르네요.
김성근 감독님의 야구를 보고 이기기 위한 야구는 (우리팀이 지니까) ***내가*** 재미가 없다. 라는 말이 많았었죠 크크크
14/08/13 15:33
한데 모아 말하면 '압도적' 이기 때문에 치고박는 재미가 상실되는 면이 있어서 그 시대의 압도적 최강자에게 그런 말이 계속 붙었던 거라고 봅니다. 특히 정석적 운영으로 딱히 임팩트 주지않고 물흐르듯이 이겨버리는 스타일일수록 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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