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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5 12:11:59
Name 어리버리
File #1 w3dT1H6.jpg (12.2 KB), Download : 51
Subject [유머] [유머] 극장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시면 이렇게 됩니다.


사실 전 별로 거슬리지 않는데 이거 매우 거슬려 하시는 분들이 꽤 되셔서
불가피하게 휴대폰 확인해야 할 때는 몸 쪽으로 최대한 붙여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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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4/08/05 12:16
수정 아이콘
옆에서 뭔가 환한 빛이 시야에 들어오면 상당히 거슬립니다.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해도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여담인데, 전 호빗 볼 때 옆에서 게임(뭔가 야구 카드 같은 게 보였는데 정확히,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는 분도 봤습니다. 몇 분 간격으로 계속 폰을 켜고 뭔가를 조작하시더군요. 그러다 안 하나 싶었더니 이번에는 코를 골며 취침을... (;'-')
그래서 전 아예 방해금지 모드로 전환해서 진동도 안 나게 하고, 정말 부득이할 경우는 가방 안에 넣고 살짝 열어서 재빨리 봅니다.
14/08/05 12:20
수정 아이콘
폰은 꺼내지도 않는게 당연한거죠.
근데 그 당연한걸 모르시는 분이 계시니 문제고...
전 영화보는데 신발벗은 발을 반대쪽 무릎쪽에 얹으시는분 계시던데, 얼마나 발을 잘 씻는지는 몰라도 좀 별로였습니다.
루카쿠
14/08/05 14:46
수정 아이콘
그건 폰보다 더 심한 노매너 아닌가요? 접촉이 분명 있을 텐데;;;
너구리구너
14/08/05 12:21
수정 아이콘
기분상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영화관에서 핸드폰 확인하는 사람들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하도 한가한 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전 일단 전원 끄고 보구요. 영화상영 두시간중에도 확인하지않으면 안될 사정이 있다면 애초에 영화를 보지말고 업무를 보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물론 가방안에 넣은채로 확인하거나 그런거면 피해가 없으니 상관없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루카쿠
14/08/05 14:48
수정 아이콘
급한 일로 받는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급한게 아니지 않나요? 어떤 분들은 그냥 밖에서 하는거처럼 똑같이 수다를 떠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때마다 용기있게 뭐라고 하는 분들이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지금은 저도 그 용기 있는 사람 중 한 명이고요.
14/08/06 20:14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던데.. 뭐 개인 사정을 다 떠나서,
영화관에서 잠깐 핸드폰도 확인하지 말라는 건 그냥 개인적인 (혹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이고 강요일 뿐이죠 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통화 정도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런 것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너구리구너
14/08/06 21:15
수정 아이콘
딴건 다 필요없고 영화상영하기전에 핸드폰 전원을 꺼라고 나오지않나요? 그게 왜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뭐 이해가 안된다면 어쩔수없구요. 님이 남들 눈총을 감수하면서 핸드폰 보겠다는데 뭐 경찰 부를수도없고 어쩔수없죠뭐.
14/08/06 21: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꾸란 건 봤어도 아직 전원을 끄라는 건 못본 것 같네요.
너구리구너
14/08/06 21:25
수정 아이콘
제가 영화관 많이 다닌건 일본에 있을땐데 거기서는 끄라고 나오더군요.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진동으로 해놓으세요 와 메시지 카톡 문자 확인하세요 라는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4/08/06 21: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포인트는 영화상영하기전에 끄라고 나오지 않냐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고요 확실히 다르긴 한데 폰을 끄라는 것과는 더더욱 다릅니다. 그냥 다 떠나서
메시지 카톡 문자 확인 왜 하면 안되는 지는 여전히 모르겠군요.
단지 조심해서 남들 배려하면서 하면 되는 것이지 좀 무분별하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안가도 될 엄한 곳까지 싸잡아서 가는 것 같네요. 메시지 카톡 문자 확인하는 걸 왜 이해 못합니까 이해해 달라는 사람도 없을 만큼 당연한 건데... 영화 관람이 무슨 종교행사인가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타인에게까지 강요할 수는 없지요
마치 제가 사회성 없게 남들 눈치 안보며 행동하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반대로 전 너구리님의 사상이 폭력적으로느껴지는데요
너구리구너
14/08/06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돈내고 영화보러 왔으니까요. 님 휴대폰 불빛에 정신사나울려고 온게 아니거든요.
남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거같으니 뭐 더이상 얘기해봤자겠네요.
영화관서 카톡 확인하는거는 위법아닙니다. 비매너에요. 전 영화관매너는 지키는놈이니 매너없는 사람들을 이해못하구요.
님이 영화관에서 카톡 확인할때 뒷줄 사람들 얼굴은 바로 만인전차에서 쩍벌이나 다리꼬고있는 아저씨를 보는 승객들 얼굴이에요.
그래도 괜찮다 내가 알바가 뭐냐 그런다면 뭐 그러시구요.
14/08/06 21:43
수정 아이콘
계속 싸잡아 이야기하시는데... 전 제가 휴대폰 하늘높이 치켜들고 메세지 한다고 한 적 없고요. 뒷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합니다만
위에 얘기들은 주로
"물론 가방안에 넣은채로 확인하거나 그런거면 피해가 없으니 상관없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에 대한 것습니다.

돈이요. 메시지 보내는 사람들은 공짜로 들어왔나요.. 너구리구너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문자도 하지 못하게 하려면 그런 사람들이 못들어오는 전용 관을 만들어서 추가 비용을 좀 내시면 됩니다.
남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니.. 실제 제 스타일을 아시면 어떤 생각이 드실지...
너무 배려받는 것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폰 확인 하는 사람 배려는 못해주시는건지... 상당히 편협하게 자신의 득실에 관계된 말씀을 하시면서 배려를 동시에 이야기 하시니 좀 아이러니 하네요
너구리구너
14/08/06 21: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렇게 바쁘면 일 다보고 영화봐라는 소립니다. 영화도 집중못하고 일도 집중못하고 그러는게 이해가 안된단 말이구요. 그리고 이해안된다는게 왜 싸잡아서 강요하는겁니까?
전 동성애자들을 이해는 안돼요. 그런데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님도 이러는 제가 이해 안된다면서요? 그럼 님도 저같은 사람 싸잡아서 강요하는거네요?
14/08/06 21:53
수정 아이콘
너구리구너 님// 동성애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속으로만 생각하고 계시면 모르겠지만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시면 그것도 매너가 아니죠~ 그런 말은 말 자체로 차별성을 가지는 걸 모르시진 않을 것 같은데요
트릴비
14/08/05 12:23
수정 아이콘
트위터 서화숙 기자 사건(?)덕에 퍼지나보네요 요새 크크
Rorschach
14/08/05 12:29
수정 아이콘
전 불가피하게 꼭 연락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있는 경우라면 극장을 아예 안갑니다.
영화 볼 시간은 정말로 없고, 꼭 보고 싶고 그런 경우라면 애초에 자리를 뒤쪽 통로쪽으로 잡아서 밖에 잠시 나가는게 좋겠죠.
14/08/05 12:5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14/08/05 12:36
수정 아이콘
영화도 그렇지만 극장(연극)에서 그러면 더 짜증스럽습니다. 가려봐야 어느 자리에선가는 방해받아요. 전화기 꺼두기가 그렇게 힘든 일인지…. 겨우 두어 시간 전화기 못 꺼둘 정도로 긴급연락을 요하는 처지면 영화관에 앉아있으면 안되죠. 시급한 연락 받고 나가는 사람이라면 '급한가보다'하고 이해나 할텐데, 뻔히 들여다보이는 화면에 떠 있는 건 십중팔구 카톡창이나 웹브라우저니 원…. 벨소리까지 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답도 없고 약도 없죠. 영화든 연극이든 시작하기 전에 몇 번이고 '꺼달라', '진동으로 바꿔달라' 하며 안내를 하는데도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다 개짖는 소리처럼 들리는 모양입니다.
레드미스트
14/08/05 12:36
수정 아이콘
저번 달에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보러 갔을 때 어떤 사람이 맨 뒷 좌석에서 수시로 플래시를 번쩍이며 사진 촬영을 하더군요.
재밌게 보고 있는데 자꾸 훼방을 놔서 어떤 놈이 그러나- 하고 계속 뒤를 돌아봤는데, 결국 영화 끝날때까지 그랬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이라도 하려고 했던 걸까요?
루카쿠
14/08/05 14:49
수정 아이콘
무개념 제대로네요. 그런 건 진짜 여러 사람이 뭐라고 해줘야 합니다.
14/08/05 12:36
수정 아이콘
극장내에서 휴대폰 안 쓰는건 기본 매너 아닌가 싶은데..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8/05 12:37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공공장소가 아니고,
다들 돈 내고 권리를 얻고 들어온 사람들인데 거기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죠.
받으려면 나가서 받던지, 사용하지 말던지 해야 합니다.
내귀에곰팡이
14/08/05 12:38
수정 아이콘
그끄저께 명량 볼 때 옆자리 남자 분이 몇 번이고 핸드폰을 꺼내 보는 바람에 짜증났던 기억이 또......
옆자리 뒷자리 사람들에게 굉장히 민폐인데, 제발 좀 안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진동이나 무음으로 바꾸고 가방 안에 넣어둔 채 아예 안 꺼내 봅니다 ㅜㅜ
쭈구리
14/08/05 12:44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카톡질, 심지어 게임까지 하는 사람들은 왜 비싼 돈까지 줘가며 남에게 피해를 못끼쳐서 안달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에 가면 아무런 민폐를 안끼치고 그보다 적은 돈으로 음료수를 마시며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영화가 재미없으면 그냥 나가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티모
14/08/05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예 꺼버립니다.
14/08/05 12:49
수정 아이콘
사실, 어두울 때 확 핸드폰 빛이 빛나면 진짜 신경쓰이긴 하죠.
감자해커
14/08/05 12:53
수정 아이콘
스크린필터 어플쓰고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우울한카즈
14/08/05 13:01
수정 아이콘
전 극장들어가서 영화 상영전에 아예 폰을 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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