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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3 00:12
개인적으로 07~08 중간정도 까지의 이제동 테란전은 맘편히 봤죠.
매번 말하지만 이제동은 이시절 우승한번 더할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팀원한테..
14/08/03 00:15
이제동 테란전 최고봉은 혼자 KT(KTF) 를 마지막 이영호까지 다 쓸어버릴 떄가 아니었는지.
그 때 무슨 천수관음의 손이 키보드를 두드리는 줄 알앗네요.
14/08/03 00:19
곰 시즌 4 이제동은 스 1 개인리그 단일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32강~결승까지 쭉 다 챙겨봐도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재밌고 감탄이 나오는....
14/08/03 00:19
이때가 최고 포스겠지만. 팬심으로 하나 더 꼽자면..
스1말기, 저그&토스전이 하락세에 빠진반면, 각성했던 테란전을 보여줬던 시기가 떠오르네요. 2010년을 기점으로 벌어졌던 이영호와의 상대전적을 미친 포스로 연전연승으로 때려잡으면서 따라잡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14/08/03 00:21
저프전이긴 하지만 블루스톰에서 이제동이 엄청난 견제를 당하고도 결국 결과는 김택용이 신만내고 진 경기 있었는데 그게 좀 기억나네요?
07인지 08인지
14/08/03 00:49
단일 경기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위너스리그 극악의 테란맵 러쉬아워3에서의 리쌍록도 꼽고 싶어요.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던 미칠듯한 경기력이었어요..
14/08/03 09:58
이 때와 2010 맵 다 최악이었죠ㅠㅠ
콜로세움 오델로? 티아맷 / 오드아이 폴라리스랩소디 .. 괜히 염보성 이재호를 뚫고 올라가지고선 ㅠㅠ
14/08/03 04:58
정벅자 이겨서 우승하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선봉으로 KTF 4:0 으로 때려잡고....결승에서 또다시 선봉으로 나오고 CJ를 3:0으로 이겼을때 조병세만 이겨서 결승 올킬했으면 진짜...크크크크크
14/08/03 07:59
이영호 팬이지만, 좌절감을 느낀 선수가 두명 있었는데, 꼼딩 시절의 송병구와 본좌론이 대두되던 때의 이제동입니다.
송병구에게 연전연패하다 블루스톰에서 셔틀리버 잡고도 역전당할 때는 정말.. 송병구에게는 안되는구나 싶었고 이제동과는 꽤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바이오닉으로는 매번 지던 때에 로키에서 럴커를 강제하고서도 디파일러 나오자 슬금슬금 밀리며 지던 경기를 본 이후엔 바이오닉으론 이제동을 절대 못이기겠구나 싶었었죠. 정말 대단했어요. 저글링, 뮤탈, 디파일러 모두 잘 쓰다보니 초,중,후반까지 완벽할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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