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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2 01:59
GOP있을때 아버지군번 선임이 남아도는 저걸 모아다가 면은 끓이고 양념소스를 만들어서 비빔면으로 먹었죠.
근데 전 그냥 해먹어도 맛있었더라는..
14/08/02 02:00
쌀국수의 진가는 전자렌지에 졸여먹는거죠. 정량보다 물을 살짝 적게 넣은다음 렌지에 3분정도 졸이면 새로운 쌀국수가 탄생합니다. 물론 몸에는 안좋을수 있지만 맛 하나는 보장합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이렇게 많이 먹었네요
14/08/02 02:12
저는 말년까지도 호였습니다. 크크
하지만 부대 대부분은 불호였죠. 제 선임, 동기, 후임들도 대부분 먹지 않았으니까요. 희한하게 인터넷에서는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호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달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거겠죠?
14/08/02 02:31
저도 군생활 할 때 혼자서 호였습니다. 병장 때 생활관에서 저거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하고 잠깐 화장실 다녀왔더니 선후임 할 것 없이 저 먹으라고 두고(버리고?) 간 쌀국수 탑이 쌓여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크크
14/08/02 02:15
불호는 대부분 익기 전에 성급하게 취식하면서 생기는 선입관때문에 발생하죠
그 이후에 아 저거 고무줄 쓰레기더라 하면서 안먹게되고...
14/08/02 02:26
저거 다시 먹고싶은데 저거랑 똑같은 제품 밖에서 팔지는 않겠죠?
보통 라면보다 조금 더 기다려서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먹어야 맛있죠 크크
14/08/02 02:45
저도 호 입니다 제대후 먹은적이 없어서 그립군요 십분이 포인트죠 저야 군대리아도 좋아했고 짬밥도 좋아해서 밥맛자체는 중간이하 정도였지만
14/08/02 03:48
의외로 맛있죠. 얼마 전에 부모님이 선물이라고 주셨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군대에서는 물온도 때문에 별로 였는데 물 온도만 맞으면 꽤 먹을 만하죠.
14/08/02 04:11
냄비로 팔팔 끓여야 제대로 된 면발이 나오는 제품이죠.. 저도 몽땅 모아서 냄비에 팔팔 끓인다음 비빔국수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본 조리방법과 재료로는 살리기 힘든 녀석이라..
14/08/02 04:47
첫경험을 커피포트로 푹 익혀서 = 호
첫경험을 애매한 온수로 =10불호 테크트리를 타는거같던데요. 강원도에서 영하 이십도 야간에 탄약고 위병소 근무서고 와서 이걸먹었는데 불호?일수가 없습니다
14/08/02 10:15
저도 보급쌀국수 면 때문에 좋아했는데, 그 특유의 몸애 나쁠 것 같은 국물맛 때문에 찝찝했었어요. 엄청 텁텁한 그 찝찝함...
14/08/02 10:42
이건 빨간뚜껑과 파란뚜껑이 있는데
빨간뚜껑이 개선판이라 면이 잘 풀려서 완전 호입니다 파란뚜껑은 익히다만 당면마냥 딱딱하고 불어터지기만 해서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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