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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2 01:49:34
Name 가락귀신
File #1 fEKX49f.png (106.9 KB), Download : 31
Subject [기타] [기타] 호불호 甲


훈련소 시절 정수기 뜨거운 물도 아닌 따뜻한 물로 익혀 먹었을 때는 면이 완전 고무줄이여서 불호였는데..
자대 전입 후 커피포트에 팔팔 끓인 물로 5분 넘게 익혀 먹으니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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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3똥
14/08/0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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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합니다. 흐흐
14/08/02 01:52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합니다
정수기 뜨거운 물로는 십분은 해야 됐지만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었죠 크크
네라주리
14/08/02 01:52
수정 아이콘
지금시간에 먹어야 꿀맛~~
Cazellnu
14/08/02 01:52
수정 아이콘
고참이 되었을무렵 저게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그냥 후임들 다 줬습니다.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14/08/0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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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딱딱해도 나름 맛있었는데 지금 먹을려면 어디서 구해야 할지 ㅠㅠ
쏠이형
14/08/0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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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저도 좋아해서 예전에 사먹은 적이 있습니다.
마토이류코
14/08/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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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뜨겁고 충분히 익을 시간만 되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도 먹고싶어요
철컹철컹
14/08/02 01:57
수정 아이콘
저거 훈련소에서만 먹어봤는데 초코파이도 맛있던 시절에 저건 맛 없어서 오직 칼로리 보충을 위해 꾸역꾸역 먹었네요...
바람모리
14/08/02 01:59
수정 아이콘
GOP있을때 아버지군번 선임이 남아도는 저걸 모아다가 면은 끓이고 양념소스를 만들어서 비빔면으로 먹었죠.
근데 전 그냥 해먹어도 맛있었더라는..
14/08/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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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이 시간에 당직 근무 하면서 하나 끓여 먹음 꿀인데 크으
타로핀
14/08/02 02:00
수정 아이콘
쌀국수의 진가는 전자렌지에 졸여먹는거죠. 정량보다 물을 살짝 적게 넣은다음 렌지에 3분정도 졸이면 새로운 쌀국수가 탄생합니다. 물론 몸에는 안좋을수 있지만 맛 하나는 보장합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이렇게 많이 먹었네요
인규Roy문
14/08/0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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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에 먹는데 쪼리면 어떡합니까 ㅠㅠ
홍수현
14/08/02 02:00
수정 아이콘
면익힌후 물버리고 스프를 반정도만 뿌린뒤 비벼먹으면정말 맛있습니다 아주 조금의 물은 남기고요
꿀찾는푸우
14/08/02 02:03
수정 아이콘
저거 스프넣지말고 물에 끓이고 물만 버린뒤 맛다시 넣어서 비빔국수처럼 먹으면 맛있었어요
라스트오브어스
14/08/02 02:05
수정 아이콘
저거맛있어서 맨날 후임한테 건빵이랑 교환했었는대
손가락귀신
14/08/02 02:07
수정 아이콘
오호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인규Roy문
14/08/02 02:08
수정 아이콘
완전 호 !
해달사랑
14/08/02 02:10
수정 아이콘
국물이 괜찮음
탈리스만
14/08/02 02:12
수정 아이콘
저는 말년까지도 호였습니다. 크크
하지만 부대 대부분은 불호였죠. 제 선임, 동기, 후임들도 대부분 먹지 않았으니까요.
희한하게 인터넷에서는 맛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호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달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거겠죠?
손가락귀신
14/08/02 02:14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 대부분도 불호였습니다
여기는 정말 호라고 생각한 분들만 있는듯 흐흐
14/08/02 02:31
수정 아이콘
저도 군생활 할 때 혼자서 호였습니다. 병장 때 생활관에서 저거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하고 잠깐 화장실 다녀왔더니 선후임 할 것 없이 저 먹으라고 두고(버리고?) 간 쌀국수 탑이 쌓여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크크
압도수
14/08/02 02:15
수정 아이콘
불호는 대부분 익기 전에 성급하게 취식하면서 생기는 선입관때문에 발생하죠
그 이후에 아 저거 고무줄 쓰레기더라 하면서 안먹게되고...
손가락귀신
14/08/02 02:16
수정 아이콘
맞아요 뚜껑에 끓는물에 7분 정도 충분히 익혀드세요 라는 문구만 넣어줬어도..
반니스텔루이
14/08/02 02:25
수정 아이콘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크
14/08/02 02:25
수정 아이콘
추울때 국물 먹는 맛에...
No.6 Xavi
14/08/02 02:26
수정 아이콘
저거 다시 먹고싶은데 저거랑 똑같은 제품 밖에서 팔지는 않겠죠?
보통 라면보다 조금 더 기다려서 면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먹어야 맛있죠 크크
Pierce The Veil
14/08/02 02:27
수정 아이콘
맛있었어요 ㅠㅠ 행군 끝나고 먹었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뚜루뚜빠라빠라
14/08/02 02:31
수정 아이콘
이거 군대에있는 아는 동생네 부대에서 남아돈다길래 몇개 얻어서 먹었습니다

역시 맛있어요
14/08/02 02:43
수정 아이콘
군생활 하면서 저 쌀국수를 맛있게 먹는 사람을 본게 한명밖에 없는데 여긴 참 많네요 후덜덜
singlemind
14/08/02 02:45
수정 아이콘
저도 호 입니다 제대후 먹은적이 없어서 그립군요 십분이 포인트죠 저야 군대리아도 좋아했고 짬밥도 좋아해서 밥맛자체는 중간이하 정도였지만
王天君
14/08/02 02:51
수정 아이콘
파이어
14/08/02 02:59
수정 아이콘
이거 밥말아먹으면 최곤데.,.

이거 면발이 타이어씹는것 같다고 싫어하던 제 동기도 밥은 잘말아 먹었습죠
14/08/02 03:10
수정 아이콘
호불호 디게 갈리더라구요. 전좋아해서 선임들도 막 저한테 줄정도 안먹는 사람은 절대 안먹더라구요.
14/08/02 03:22
수정 아이콘
이거 소주안주로 대박이야요~~
낭만토스
14/08/02 03:27
수정 아이콘
10분정도 불려놓으면 짱이죠. 물 부어놓고 샤워하고 오면.....

개인적으로 육개장 사발면 보다 좋아했습니다.
14/08/02 03:4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맛있죠. 얼마 전에 부모님이 선물이라고 주셨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군대에서는 물온도 때문에 별로 였는데 물 온도만 맞으면 꽤 먹을 만하죠.
라방백
14/08/02 04:11
수정 아이콘
냄비로 팔팔 끓여야 제대로 된 면발이 나오는 제품이죠.. 저도 몽땅 모아서 냄비에 팔팔 끓인다음 비빔국수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본 조리방법과 재료로는 살리기 힘든 녀석이라..
현실의 현실
14/08/02 04:47
수정 아이콘
첫경험을 커피포트로 푹 익혀서 = 호
첫경험을 애매한 온수로 =10불호
테크트리를 타는거같던데요.
강원도에서 영하 이십도 야간에 탄약고 위병소 근무서고
와서 이걸먹었는데 불호?일수가 없습니다
스웨트
14/08/02 06:10
수정 아이콘
극불호...
14/08/02 07:19
수정 아이콘
불호...
라면 뿌셔먹을때 스프 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맹물에 스프풀어서 먹는 느낌...
효연광팬세우실
14/08/02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호
성시경
14/08/02 09:15
수정 아이콘
짬차고나서 아침먹기 귀찮을때 종종 스프만 빼서 말아먹곤 했는데 국물맛이 msg느낌이 확 오는게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R.Oswalt
14/08/02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보급쌀국수 면 때문에 좋아했는데, 그 특유의 몸애 나쁠 것 같은 국물맛 때문에 찝찝했었어요. 엄청 텁텁한 그 찝찝함...
14/08/02 10:42
수정 아이콘
이건 빨간뚜껑과 파란뚜껑이 있는데

빨간뚜껑이 개선판이라 면이 잘 풀려서 완전 호입니다
파란뚜껑은 익히다만 당면마냥 딱딱하고 불어터지기만 해서 불호
파란회색
14/08/02 12:38
수정 아이콘
말년때 일병들이 안먹는다고 제가 다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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