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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0 11:50
이 짤 볼때 마다 궁금한데 밥위치가 규정에 있었나요?
저희부대는 본인들 편한대로 밥/국 배치해서... 저는 국을 잘 안먹어서 국을 좌상단에 놓고 메인 반찬을 우 하단에 놓기도 했었는데...
14/07/30 11:57
그래도 일반적으로 밥왼쪽 국오른쪽이 99%이상이지 않을까요.
윗짤도 우연히 장관과 대통령의 취향이 같았다고 보긴 힘드니까요, 아무래도 대통령은 식판식사 경험이 적을테고 몰라서 그랬건 실수건 신경안썼건 혹시 모를 무안함을 고려해서 순간적으로 장관이 보여준 센스는 굿인거죠.
14/07/30 11:54
전 밥을 무조건 오른쪽에 두고 국을 왼쪽에 두고 먹는데
이게 훨씬 편하지 않나요? 군대가서 깨달았는데 선임이 야 너만 이렇게 먹고있어.. 해서 주변 둘러보니 다 저랑 달라서 문화충격이 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아직도 저렇게 먹습니다. 자고로 밥 숫가락질 하기 편해야 밥을 많이먹죠
14/07/30 12:20
보통 밥이랑 국위치는
꺼꾸로 놓으면 어르신들이 보통 "너 죽었냐? 제사 지내냐?"라고 하면서 혼내시지 않나요? 국 밥 꺼꾸로 놓으면 제사상 받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14/07/30 13:47
유교문화에서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산사람과 죽은사람의 밥과 국의 위치가 다르죠. 우리가 보는 방향에서 좌측이 밥, 우측이 국. 즉, 죽은사람 입장에서 좌측이 국, 우측이 밥.
그러니 유교문화속에 사시던 우리네 할배/할매 세대에서는 놀랄노자인거죠. 625 시절 실제로 피난을 다닌 세대들은 거의 대부분 구한말 유교문화가 남아있던 분들이시니까요.
14/07/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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