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7/18 10:06:06
Name kien
Subject [기타] [기타] [스타1] 조병세 인생 경기
이제동이 3:0까지 만든 상황



이제동의 5드론을 막아내면서 승리 1:3



노영훈이 더블을 가자, 벙커링을 시도하면 강한 압박을 가하면서 승리
2:3


이영훈을 상대로 벌쳐로 시작해서 벌쳐로 끝낸 경기
3:3



구성훈, 잉어킹과의 테테전 경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4:3 역올킬 성공

후에 엄청 거물이 될줄 알았는 데 안 된 거는 약간 안타깝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검은별
14/07/18 10:07
수정 아이콘
화승 골수빠로서 제목 보고 바로 알았네요.
정말 화가나는 날이었는데...
이쥴레이
14/07/18 10:09
수정 아이콘
그날 그는 소년 가장이었습니다.

특히 이날 이제동 선수가 선보인 변형태 선수와 경기서 뮤탈 두부대 컨트롤은 가히 최고 컨디션을 보여주었죠.
압도수
14/07/18 10:11
수정 아이콘
Q 조병세 선수가 역올킬 할 것을 예상 하셨나요!?

A 조병세 선수를 믿었습니다.
14/07/18 10:53
수정 아이콘
아 ㅠㅠ 감독님 지금 뭐하시는지 ㅠㅠ
원추리
14/07/18 10:16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던 경기들이네요.
원추리
14/07/18 10:1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2부대 뮤짤만으로 테란 유린한 경기도 이 날 나왔었죠. 아마?
꼬리도마뱀
14/07/18 10:17
수정 아이콘
장윤철 진영화 조병세..
뭔가 터질듯말듯하다가 말아서 아쉬웠던 선수들이네요.
김정우 신동원선수에 비해서..
어제내린비
14/07/18 10:2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왜 저글링을 더 안 찍었을까요?
조용호 선수가 5드론으로 못 끝내고도 이긴적이 있긴 합니다만..
5드론으로 못끝내고 운영으로 가면 자신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줘도 상대도 잘하면 이기기 힘든데..
14/07/18 10:36
수정 아이콘
구성훈 선수 너무 던지네요 -_-;
킹이바
14/07/18 10:49
수정 아이콘
제동빠로서 정말 화나는 경기죠... 진짜 이때쯤 폼도 최절정이었는데. 팀원들이 1승을 못해서 준우승이라니....
불쌍한오빠
14/07/18 11:04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조금 미치지 못하나 의외성 만큼은 3.3에 비견할만하다 봅니다 크크크
14/07/18 11:18
수정 아이콘
이거 직관한게 (구)CJ 빠로서 자랑스럽습니다 크크
울트라면이야
14/07/18 11:28
수정 아이콘
제동이 성질이 다 망친 하루였죠. 괜히 복수한답시고 5드론;;;; 아오 이후 조병세 행보를 보면....12앞 성공만 하면 뭘해도 이길 상황인데
왜 성질을 못죽이고 5드론을 ㅡㅡ;;;; 팀원은 솔직히 별 기대 안했습니다. 화승 수준이 딱 그정도라.... 그래서 fa때 제발 가라 가라 가라
다른팀 가라 해도 결국 재계약... 에휴
사쿠라이카즈토시
14/07/18 11:37
수정 아이콘
이때 군대있어서 못봤는데 화승 엔트리가 왜저렇죠...? 손찬웅 손주흥 이런선수들 다 어디간건지...
킨스타
14/07/18 12:03
수정 아이콘
이때 이제동선수의 원맨팀이었죠 사실... 가끔 구성훈 선수가 몇승한거 말고는..
그래서 저도 이거 볼때 이제동선수가 지고 당연히 마지막 세트까지 갈 줄 알았습니다.
구성훈선수밖에 희망이 없었는데 조병세 선수의 기세가 너무 무서웠죠..
꼬리도마뱀
14/07/18 12:21
수정 아이콘
손찬웅선수 한창 잘나가다가 허리 아파서 꽤 오래 쉬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손주흥선수는 레짤로 임펙트가 크긴컸는데 기복이 워낙 심했던걸로..
암튼 저당시 두선수 다 폼이 별로였던걸로 기억해요.
오랜전 기억을 더듬은거라 틀릴수도있어요 흐;
그아탱
14/07/18 11:4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어떤건지 알만큼 cj 팬으로서는 대단한 경기였죠.
위너스리그의 매력이 그립네요.
이센스
14/07/18 12:46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에 혐.... 이 보이긴하지만

정말 티원빠로서도 재밌게 본 경기에요
침착한침전
14/07/18 13:14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화승을 이제동 원맨팀이라고 하기엔 구성훈 선수가 엄청 잘하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구성훈 선수가 개인리그는 못했지만 프로리그 한정으론 이제동과 거의 비슷한 성적이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서 최강 원투펀치 화승이라는 이야기도 많았구요

그건 그렇고 마지막 경기는 결과를 알고봐도 참 재밌네요.
둘다 재밌게 테테전하는 선수들이라 그런지 박진감이 넘칩니다.
王天君
14/07/18 13:3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조병세가 뭘 딱히 보여준 적이 없어서 더 화났던 경기입니다.
제가 이제동이었으면 숙소에서 개 난장판 만들었을 거에요.
원맨팀이라는 저격을 실력으로 다 꺾어내고 3:0 상황을 만들어놨는데 신인 하나를 못이기는 게 말이나 되는지.
물론 역스윕이라는 게 일어나지 말라는 일은 아니지만 조병세가 절대 무적도 아니고, 이제동도 뒤의 팀원들 믿고 오드론을 질렀던 거였는데 그게 패배로 이어질 줄 알았겠습니까.
up 테란
14/07/18 14:11
수정 아이콘
이제동 포스는 이때가 가장 강력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전경기도 플레이오프도 이제동이 선봉 올킬로 끝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두경기 연속 선봉올킬을 하게되면, 팀원들에게 미안한것인지
이기면 좋고 져도 설마 1승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5드론 던진것 같아요.
그거 아니면 이영호도 잘 못잡던 이때 이제동, 저막 조병세에게 5드론을 할 이유가 별로 없었을거 같아요.
킹이바
14/07/18 16:07
수정 아이콘
거기에 아마 그 전에 만났을 때 조병세의 날빌에 허무하게 진 경기가 있었던걸로... 그 경기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을듯. 다만 그렇게 과감한 5드론을 할 수 있었던(팀에서도 수락했던) 이유는 3:0의 부담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겠지만요
시나브로
14/07/18 15:44
수정 아이콘
지오 골수팬으로서 전 세트 라이브로 봤는데 이제동 네 경기는 이제동 vs 변형태 뮤탈 두 부대 짤 폭격 초토화랑 저 5드론만 생각납니다 크크

마막 vs 김택용 마 셧아웃 패배처럼 확률 없던 역올킬이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덜덜

크크 CJ팬으로서 두고두고 회자될 경기
14/07/18 17:19
수정 아이콘
완전 거물은 아니었어도 간간히 한껀씩은 해냈던걸로 생각 되는 조병세선수엿는데

이때가 임팩트는 가장 컷던거 같습니다 . 변형태 의 후계자같은 느낌이 있었어용

물론 화승오즈의 토스쪽이 매우 약한게 컸던걸로 보이고

원투 펀치가 뚫려버려서 ...
14/07/18 17:35
수정 아이콘
1승만하라고 스막들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2553 [기타] [기타] [스타1] 조병세 인생 경기 [25] kien5863 14/07/18 5863
212508 [스포츠] [스포츠] [스타1] 12앞으로 9발업 막고 이기는 법.swf [7] 시나브로4783 14/07/17 4783
212151 [기타] [기타] [스타1] msl을 정크벅크 [9] kien4474 14/07/15 4474
212124 [스포츠] [스포츠] 할리우드 간 롤선수 신우영,신동진선수들. [10] Crystal4915 14/07/14 4915
211590 [기타] [기타] [스타1] 갓영호의 스타급센스! [3] kien4320 14/07/10 4320
210966 [기타] [기타] [스타1] 4강 4저그 바로 그 순간들 [5] kien5145 14/07/04 5145
209500 [기타] [기타] [스타1] 토본 이성은 선생의 정신승리 [3] kien5288 14/06/20 5288
209135 [기타] [기타] [스타1] 비상 뮤짤 라이너 [1] kien4142 14/06/17 4142
208904 [기타] [기타] [스타1] 과거에 올리면 게시판이 불탔었던 떡밥들입니다. [95] kien7896 14/06/15 7896
208698 [기타] [기타] 각 선수별 감동의 골마를 얻어낸 순간들 [7] kien5112 14/06/13 5112
208021 [기타] [기타] 다전제라는 게 이렇게 한 선수의 가슴에 큰 무게감으로 작용하는 걸까요! [12] kien6469 14/06/08 6469
208006 [기타] [기타] [스타1] 이제동 vs 송병구 [6] 저퀴4940 14/06/08 4940
206970 [유머] [유머] [스타2] 그러나 이 사진이... [13] 저퀴4197 14/05/29 4197
206952 [기타] [기타] [스타1] 스타1 전체를 통틀어서 3.3 이상으로 충격과 공포를 주었던 경기 [78] kien7146 14/05/29 7146
206835 [기타] [기타] [스타1] 역대급 천적 관계 중에 하나 [19] kien5968 14/05/28 5968
206034 [기타] [기타] [스타1] 옛날 토스 송병구 [12] kien5005 14/05/20 5005
206020 [유머] [유머] [스타1] 당신을 스타1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27] tyro7060 14/05/20 7060
205064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위너스리그 3:3 상황 마지막 이제동 vs 송병구 [13] 지니-_-V4732 14/05/11 4732
203206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저그 1회 우승자 중 최고는? [83] Vich9507 14/04/23 9507
196950 [유머] [유머] 이제동 탈락에 대한 기자의 분노 [10] 저퀴5895 14/02/27 5895
196755 [스포츠] [스포츠] 팀배틀의 묘미는 역시 역올킬이죠.swf [12] 지니-_-V4799 14/02/26 4799
194906 [스포츠] [스포츠] [스타1] 나 이영호 준우승 시켜봤어 [21] 기차를 타고6578 14/02/13 6578
194798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저저전은 빌드빨이라 재미없어 [12] 기차를 타고5667 14/02/12 56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