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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 16:25
크~ 용수형 첫번째 어시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 시절에는 수비수 두명하고 헤딩경합 하는 건 정말 일도 아니었는데......ㅜ.ㅜ
그리고 차두리선수는 역시 필 받을때의 오른 쪽 돌파는 무시무시하죠. 저런 경우를 많이 볼 수 없는게 아쉬울 따름.
06/01/20 16:32
독일전 마지막골인 조재진선수의 골을 오른발로 차서 들어간것 처럼 보이나 느린화면으로 봤을땐 조재진선수의 오른발은 헛발이 되고
왼발에 부딪히면서 골대로 들어갔죠-_- 조재진선수 국대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국대도 공격자원은 넘치다보니 아쉽네요
06/01/20 16:47
2002년 월드컵이후로 한국은
강팀에겐 강해진거같은데 약팀에게 약해진것같습니다. 특히 상대가 수비위주로 나오면 활로를 못찾는듯. 그치만 2002년 전에 강팀만 만나면 5:0 패 이런것은 안봐서 좋습니다;
06/01/20 17:20
98월드컵 아시아예선부터 국대축구를 보기시작했는데 그땐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최용수 하나인가=_- 할정도로 포스가 대단했죠. 골대위로 공차버리면 2002즈음부터 축구보던 친구들이 "너 최용수냐?" 라고 할때마다 가슴한구석이 쓰려옵니다-_ㅠ..;
06/01/20 17:30
독일전은 평생 못잊을거 같습니다. 저는 축구에 정말 목매는 사람중 하나인데.. 이때가 시험기간이라 제대로 못봤거든요.(재방송으로 봤지만) 이때 저는 이동국이 다시 창소년대표의 포스로 돌아갈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통쾌했어요.
한국은 믿을수 없는 도깨비팀입니다. 그래서 G조에서 프랑스도 1위를 장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중에 가장 좋은배경이 있기때문에 월드컵에서 일좀 내주세요!!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다시 눈물한번 쏟아보고 싶습니다.
06/01/20 19:26
아......그 아스트랄한 경기.......
김도훈선수가 골 넣은게 후반42분인가로 기억하는데...감동의 물결~ 아참 그리고 우리나라는가 독일전 포스만 뿝어주면 좋으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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