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02 15:11
이런건 FPS게임이 나온 이후로 혹은 PC방이 생긴 이후로 군부대 총기사고가 늘었는가 줄었는가 통계같은게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궁금하기도 하고요.
14/07/02 15:17
군내 비전투손실 감소 추세(1980년대 대비 약 1/10로 감소)를 보아선, 아마 같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야 할 텐데, 정확한 개별사유통계가 없어서.......
14/07/02 15:57
애초에 은폐할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자살'처리해서 그냥 개별통보하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14/07/02 15:15
제가 예전에도 썼지만 게임세대가 사회 지도층의 나이가 되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태지를 보고 자란 세대가 서태지를 아는 꼰대가 되었다곤 하지만 서태지 같은(진보적이거나 혁명적인) 뮤지션들에 대한 억압은 많이 사라졌죠.
14/07/02 15:37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게임을 가장 반대하는 세대는 30-40대인데
아이를 둔 학부모 세대이지요 이 30-40대가 10대 20대때 무엇을 했냐 생각하면....... 딱히 나중이라고 달라질건 없을거 같아요.
14/07/02 16:00
제 주변의 30대 학부모들, 즉 게임을 즐겨본 세대의 분들은
게임과 안친한 분들도 핸폰 게임도 즐기시는 편이고, 게임 자체에 대해 별로 거부감이 없어 보여서요. 게임방송 본다고 해도 '아~ 그러냐~' 하시는 편이시구요. 저도 서른인데 40 안된 형님들 중엔 게임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못 본것 같네요. 근거가 제 개인적 경험 뿐이라 죄송합니다만, 구글링으론 별 자료를 못 찾겠네요;;; 더불어 30대가 게임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의 근거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네요. 하지만30대에 비해 40대, 특히 40대 중반 넘으신 분들은 아직도 게임에 대해 한심한듯이 보고 계시거든요. 위에 tyro님이 오락실 세대를 언급하셨는데 이분들이 오락실 세대일텐데, 오락실에 대해 불온한 것으로 여겼던 풍조 때문인 것 같아요. 문제는 이것도 제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은 경험이다 보니 신뢰할 만한 데이터는 안되는 걸로;;;
14/07/02 16:10
확실히 40대는 게임세대라고 할 수가 없죠. 오락실 안가고 밖에서 공만 찬 남자들도 수두룩 할 뿐더러 가도 불량스럽고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 속에 초등학교 때 쯤에 관심 끊은 사람이나 용돈 없어서 잘 못 간 사람이 훨씬 많을 듯
스타세대라고 할 수 있는 30대 초중반 정도라면 모를까요.
14/07/02 16:47
그래서 스타세대들이 중고딩 학부형이 되는 때가 되면 좀 나아질꺼라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빨라야 중학생이고 거의 초딩 부모님들이죠 물론 그들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보는 정도까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비논리적인 이유로 억압하는 혐오수준은 벗어날거라 생각되요
14/07/02 16:51
전 나이와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30대이지만 게임하는거 보면서 한심하게 보는분들도 많이 있어요. 문화의 접근성과 다양성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워낙 자신이랑 안맞는걸 두눈뜨고 못보는분들이 많아서...
14/07/02 17:20
물론 세상이 아무리 진보한다 해도 아직도 여전히 인종차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20대나 10대에서도 게임을 한심하게 보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결국 어느쪽이 다수가 되느냐가 문제일텐데, 세대가 갈수록 게임이나 서브컬쳐에 대한 혐오를 가진 분들은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14/07/02 23:37
사실 젊은 세대도 게임세대라고 보긴 힘들죠. 일단 여성들 다수가 게임을 매우 싫어하기도 하고, (괜히 결혼하면 다 겜 못해서 눈치보는게 아니죠...)
남성도 게임 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점점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20대가 게임같은 여가를 가진다는 거 자체를 한심하게 보는 시선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언론의 선동까지 가해지는 중이니 앞날은 어둡기만 하죠.
14/07/02 15:35
FM 매니저로 전국에서 오디션을 거쳐서 각 축구 구단 구단주및 감독 선임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거기서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을 국가대표 감독을 맡기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