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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7 00:26
페르소나 보니 희대의 저그맵 배틀로얄 생각나네요
저저전만 줄창 나오고, 저그 아닌 종족나오면 그대로 탈탈 털려서 들어가고 여기서 김명운이 이재호한테 처음으로 털렸는데 조용히 묻혀서 거꾸로 기억하는 역설적인 맵 크크
14/06/17 00:28
저그맵만 주구장창 나왔죠. 개인리그 맵도 아니고 프로리그 맵이여서, 이건 뭐 저저전, 저그 유저를 위한 특별 배려라도 되는 지 엄청난 언밸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4/06/17 00:33
김정민 선수는 정말 아쉽습니다. 뭔가 사람이 독하질 못해서 올라갈 수 있는데 못 올라가는 그런 느낌.
실력은 항상 좋았고, 항상 강자였는데, 조금만 마음 더 독하게 먹지... 오히려 그 세대의 프로게이머들이 다 부진할때도 제 기억에 김정민 선수는 항상 쉽게 볼 상대가 아니었는데...ㅠㅠ
14/06/17 00:44
경기 자체는 많이 없었지만 일단 테저전 스코어는 3:0이고요, 노말한 더블+ 바이오닉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던지, 테란 유저들이 다 딴 거 준비해 오는 거 같더라고요.
14/06/17 01:03
솔직히 코카콜라배 결승전 맵 봐바요.
반섬맵 홀오브발할라 1,5경기에 배치하고, 중간에 라그나로크 박아놓으면 저그가 어떻게 이기나요. ㅠㅠ
14/06/17 01:38
중간에 낀 정글 스토리도...홍진호가 날라다녀서 그렇지 밸런스가 밸붕이었죠.
T:Z = 105 : 84 이중에서 홍진호가 23승 4패를 기록한 걸 제외하면 T:Z = 101:61
14/06/17 01:48
다들 머큐리에서 스톰에 녹아내린 뮤탈에대해서는 말씀이 없으시네요...
지금보면 마지막 프저전 허영무 김명운때보다도 더한 토스의 사기적인 한방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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