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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06 17:00:13
Name 사티레브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은퇴했는데 입지가 상승함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73154





"피를로는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 시간과 공간을 주면 상대를 무너뜨린다. 영리하고 침착한 선수다. 맨유가 2007년에 AC 밀란과 맞붙었을 때 전담 수비를 붙이지 않았다가 0-3으로 패했다"

"2010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아주 구체적인 지시로 박지성이 완벽하게 피를로를 막았다. 피를로가 자서전에 박지성의 이야기를 썼을 정도다. 박지성도 유명한 선수인데 팀을 위해 경비견 역할을 마다치 않고 전력을 다했다. 이탈리아를 상대할 때 잉글랜드에도 박지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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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6 17:03
수정 아이콘
클레버리가 처음 기대치만큼 지금까지 성장해줬더라면.....
스웨트
14/06/06 17:25
수정 아이콘
전 당시 피를로 막을때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잘막았는데 왜그러지? 송종국이 피구막던거 비슷한거 아닌가? 이랬거든요
(물론 대단한건 인정하구요 다하는거 아냐? 이뜻이 아니라 그렇게 대단한건가? 느낌이랄까)

근데 아직까지도 회자가 되고 그런거보면 당시 그 모습이 굉장히 강렬했었던 모양입니다
포메라니안
14/06/06 18:41
수정 아이콘
수치상으로도 평균 75회 패스 성공을 기록하던 피를로가 25회 성공으로 그쳤으니.. 게다가 피를로가 전방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아래서 뿌려주는 스타일이라는 걸 감안하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겠죠..
14/06/06 17:55
수정 아이콘
크크 신기하긴 하네요. 10년 뒤엔 손흥민이 이런 위치에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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