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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08 02:41
제가 산 ps2용 게임 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플레이한 게임이네요..그 뭐랄까...잔잔한 여운이랄까? 아름다운 동화책 한권을 읽은 느낌이랄까..?
전체적인 표현력이나 그래픽, 있는듯 없는듯한 사운드, 너무나도 약한 소녀를 보호해야하는 게임성..모두가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정말 거대한 성을 탐험하는 듯한 표현..죽였죠 아주. 엔딩도 인상깊었구....동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엔딩곡 you were there 네요..아직도 제 엠피3에 담겨져있죠..정말 감동 흑흑..
06/01/08 10:03
정말 동화책을 읽는듯한 몽환적인 느낌이 마치 마약같은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꺼도 자꾸 소녀가 아른거리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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