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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0 21:31:46
Name tyro
출처 http://pgr21.com/?b=10&n=205991
Subject [유머] [유머] [스타1] 당신을 스타1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스타1경기 절대~ 볼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스타1 전문가가 되기 위해 추앙해야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택뱅리쌍 중에서 이영호와 이제동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 것은 다른 스타1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제일 좋은 메뉴얼은 허영무와 정명훈입니다. 선수들에 대해 몰라도 괜찮습니다. 경기영상 하나 안 봐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최후의 프로토스 하고 웃어주십시오.

프로토스 중에서는 혁명가보다는 택신을, 육룡 중에서는 뇌제를, 옛날 프로토스 중에서는 영웅이나 몽상가보다는 악마나 가림토를 추앙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사신토스 정도를 추천합니다.

최근 테란 선수 중에는 최종병기를 타겟으로 잡고 10년 이후에는 거품이다 까대며 최후의 테란을 추앙하십시오. 갓영호 아닙니다. 그냥 최종병기라 하십시오. 임요환과 최연성은 감동의 골마 때문에 조금 애매한 위치군요. 이윤열 추천합니다. 포스와 커리어를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이윤열을 추앙하십시오.

저그 선수로는 이제동, 박성준 이런 우승자 출신은 안됩니다. 홍진호 강추.
홍진호 경기 중에서도 6.20, 3연벙 이런 경기 꼽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선수 홍진호는 잘 몰라도, 곧죽어도 대충 유보트 혈전, 왕중왕전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 왕중왕전이 가장 좋습니다. 왕중왕전이 이벤트전이 아니었다면 홍진호는 우승자였다라는 점만 아시면 됩니다. 걍 댓글마다 사실 홍진호는 우승자 2.22 하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레트나 곰티비 이후부터 스타1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절대 고백하지 마십시오.
캐무시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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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트문트카가와
14/05/20 21:35
수정 아이콘
저그는 홍진호보단 조용호 정도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크크, 당시에도 은근 저그 본좌로 추앙하던 세력이 있었는데...
스놉들이 사랑할거 같은 종족별 선수로 제가 꼽자면 테란은 변길섭, 토스는 윤용태, 저그는 조용호 같네요.
王天君
14/05/20 23:3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크크킄크 저그 좀 안다는 어떤 분의 블로그는 조용호 경기 분석과 찬양 글로 가득했는데
로랑보두앵
14/05/20 21: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명필이시네요
ChojjAReacH
14/05/20 21:46
수정 아이콘
호지롷은 우승자 2.22!!
호지롷은 우승자 2.22!!
14/05/20 21:49
수정 아이콘
이윤열보다는 서지훈이 좋지 않을까요? 왠지 아는 척하기엔 크크
퍼펙트 테란 DDR만 자제하면 슷하리그 우승 몇번은 더했을텐데..
14/05/20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질레트만 해도 벌써 십년이...
14/05/20 21:52
수정 아이콘
저그 선수로는 박태민이 적절하죠
ComeAgain
14/05/20 21:52
수정 아이콘
감동의 골마
기상캐스터 잔나
14/05/20 21:56
수정 아이콘
저그 하면 대인배 김준영 선수 아닙니까?
화잇밀크러버
14/05/20 21:57
수정 아이콘
팀리그 서지훈 후덜덜 정도는 해줘야죠. 크크.
New)Type
14/05/20 21:59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과 푸른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정도는 얘기해줘야...
허니콤보
14/05/20 22:02
수정 아이콘
전태규가 테저전 하나는 끝내줬지....
14/05/20 22:05
수정 아이콘
한웅렬의 테테전은 아무도 당할자가 없었어....
14/05/20 22:06
수정 아이콘
한웅렬의 테테전은 아무도 당할자가 없었어 (2)
콩먹는군락
14/05/20 22:06
수정 아이콘
홍진호 강추!
14/05/20 22:21
수정 아이콘
조정현의 대나무류라고 아시는지? 크크
지니-_-V
14/05/20 22:22
수정 아이콘
장육 테란전 후덜덜
14/05/21 06:13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크 실명언급개그 김구라류네요 앜 장육진짜 크크크
오직니콜
14/05/20 22:29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의 김현진 정도
김성수
14/05/20 22:40
수정 아이콘
이영호 거르고 FlaSh 정도는 꼽아줘야죠.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NaDa 한테는 안 되죠.

친구들과 삼겹살을 먹을 때도 쌈장만 죽어라 찍어 먹어야죠. 삼겹살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쌈장만 먹습니다. 친구가 왜 그러냐 하면 "니가 그렇게 스타를 잘해? 코넷으로 따라와" 한번 해주는거죠.
스웨트
14/05/20 22:49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임요환이어도 메카닉은 김대건이지
14/05/20 22:57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질레트 세대도 이제 10년전 이야기네요...
14/05/20 22:59
수정 아이콘
저그 하면 목동저그, 저저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조용호를 뽑아야합니다.

홍진호 하면 요새 방송인으로 이름 많이 팔려서 우습게 봅니다.

저저전 최강자에 양대리그 결승진출을 저그중 유일하게 2번 한 조용호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토스한테 1년에 한번 지는 토스전을 강조하면서 1햇 운영으로 저그 때려잡았다고 말하면 끝입니다.
王天君
14/05/20 23:31
수정 아이콘
허영무와 정명훈!! 크크크킄크크 아 너무 적절한 선수 선정이네요
그런데 진짜 허영무가 잘 하긴 잘 합니다. MSL 연속 결승 진출 시절에 쟤 진짜 일 한번 내겠구나 싶었어요.
이거 원래 무슨 글 패러디엿더라
기차를 타고
14/05/21 06:3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중에서는 혁명가보다는 택신을 <- 이건 무슨뜻인가요? 김택용은 무조건이라는 건가요? 아님 실수하신건지 크크
14/05/21 11:2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자 시절보다는 프로리그 다승왕 시절에 다전재 무패하던 시절이 더 강력했다는 느낌으로 그냥 우슷개 소리로 적었습니다. 크크
무선마우스
14/05/21 11:35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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