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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7 05:35:57
Name 니시키노 마키
File #1 Bm7UnfACEAAyceZ.png (241.6 KB), Download : 31
출처 http://t.co/5nz5wbI1bp
Subject [기타] [기타] 이상해진 계산


"내가 4살일 때 내 동생은 내 나이의 절반이었다.
내가 100살일 때 동생은 몇 살일까?" 라는 질문에 달린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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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어호
14/05/07 05:42
수정 아이콘
한국어만 보면 98살 인데
만 나이 생각하면 조금 복잡해지네요.
수지짜응
14/05/07 05:48
수정 아이콘
만나이라고달라질게있나요?
어차피 같은기준이면 무조건 두살차이일것같은데
가정맹어호
14/05/07 19:27
수정 아이콘
아 복잡하다기보단 애매하다 라고 썼어야했는데
만나이면 생일기준 나이가 올라서 생일이 같지않은이상 나이가 갈리는 시기가 생길때가 있어
정확히 계산 안돼는때가 있지 않나해서요.
마토이류코
14/05/07 05:42
수정 아이콘
동생이 오래살기 위해서라도 장수해야겠네요
14/05/07 05:53
수정 아이콘
가정) 내 동생의 질량은 0 이다.

1. 내가 4살 때 동생은 12광년 떨어진 곳을 목표로 광속의 반의 속도로 출발했다.
2. 내가 100살 되던 해, 동생이 돌아왔다.
3. ????
4. PROFIT!
14/05/07 06:08
수정 아이콘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4학년이니까..국민학교였나 가물가물 한데. 하여튼 그때 수행평가 문제로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20년이 지나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네요.
1미터짜리 빵이 있는데 한쪽 빵의 크기가 5cm 더 크게 자를려면 작은 빵의 길이는 몇인가. 라는 질문에 반 애들 전부 45cm 를 쓰더군요 ㅡㅡ.... 초등학교 수행평가라 그냥 애들끼리 의논도 한 후 답을 써 냈거든요. 당시 45가 답이아니라고 거품물고 뛰었는데 저만 바보취급당한 기억이 나네요. 정말 멘붕이라는 단어에 딱 맞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학교도 법원 옆이라 학생들 부모님도 다 의사 변호사들이었는데...
콩먹는군락
14/05/07 07: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47.5cm아닌가요?......
소독용 에탄올
14/05/07 14:39
수정 아이콘
빵 자르려면 인지대도 내야하고, 수수료도 내야하고, 세금도 내야하고, 잘라주는 사람 인건비도 들어가며,
짧은 빵을 을이 받을 것이고, 비용을 을이 부담하면 45cm맞지요.....
14/05/07 07:35
수정 아이콘
동생 오십살에 죽음을?!!

사실 시간은 상대적이라 동생과 언니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서 오십살이 될 수도?

문제가 엄밀히 말하면 정답이 없네요
아케르나르
14/05/07 07:37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국민학교 고학년 수학경시대회 연습문제? 로 이런 식의 문제들이 많이 나왔죠. Realise 님이 올려주신 문제 같은 것도. 상식을 조금 비튼 넌센스 아닌 넌센스 문제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azurespace
14/05/07 07:50
수정 아이콘
인간의 직관이 얼마나 부정확한지 잘 보여주는 문제죠.
14/05/07 07:53
수정 아이콘
98이라 직관한 사람도 상당수 있지 않을라나요. 그래서 유머…?
니시키노 마키
14/05/07 08:00
수정 아이콘
첨부 이미지 오른쪽의 답변은 모두 50으로 대답을 한 것이 유머이지요. (궁서체)
김치남
14/05/07 08:55
수정 아이콘
헉 아무생각없이 50이라고 해버렸네
14/05/07 08:59
수정 아이콘
98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기에 리플 안답니다. 크크
답이 98인줄 알고서도 50이라고 쓴사람도 있을거구요.
14/05/07 10:30
수정 아이콘
그렇죠. 10억받기 vs 고자되기에서 모두 고자되기를 선택하는 것도 같은 원리죠?!
분탕종자
14/05/07 10:45
수정 아이콘
고자되기는 당연히 선택하는겁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지요.
14/05/07 16:5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50? 해버렸네요. 나름 공대 출신인데 부끄럽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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