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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4 07:11:32
Name J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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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스포츠] 윤정환 감독의 국대 일침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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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질럿
14/05/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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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원골이나 박지성 복귀등 필요없는 언행을 많이 해서 까이는건 이해가 가는데 홍명보를 왜자꾸 k리그하고 연관지어서 까는지 모르겠네요. 윤정환감독이 박주영을 콕 집어서 이야기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박주영까지 끌어들이면서 말이죠. 전형적인 어그로 기사네요.
14/05/04 08:17
수정 아이콘
K리그에서 펄펄 날고있어도 주전자리불안하고 해외리그서 벤치신세여도 국대주전기회가 많이 주어지는것도 사실이고 그 대표적선수가 박주영인것도 사실이죠
대한민국질럿
14/05/04 09:12
수정 아이콘
벤치신세라도 해외리그라서 국대주전기회가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그 선수가 가진 전술적 이점 때문에 국대 주전기회가 많이 주어지는겁니다.
14/05/04 09:31
수정 아이콘
전술적 이점을가진선수가 해외리그 벤치인것은 변하지않았죠
주전으로 좋은성적을 내고있는 선수들도 전술적 이점이 있을텐데 그선수들로는 전술 못짜고 자기가 말했던 원칙까지 깨가며 억지로 데리구와서 뛰게하는 감독 쉴드로는 궁색하네요
대한민국질럿
14/05/04 09:43
수정 아이콘
김신욱을 말씀하시는거라면, pgr에서 박주영, 홍명보 논란 글에서 많이 했던 이야기지만 다시한번 하겠습니다.

김신욱은 아직 원톱 공격수로서 많이 부족합니다. 공격시에 상대 수비수와의 위치선점 싸움,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의 볼다툼 능력, 그리고 원톱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고립된 상태에서 공을 소유한 상태로 2선이 쇄도할때까지 혼자 버틸수있는 볼간수 능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다만 전문적으로 그 옆을 돌아주면서 공을 받아주며 숨통을 트이게 할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국대에서 김신욱이 출전했을 시 그 역할을 이근호가 수행해주고 있죠)준수한 활약을 펼칠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되는 선수죠. 실제로 김신욱이 국대에서 활약했던 경기들을 보시면 그 옆에는 항상 이근호가 있었다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같은 경우는 제가 위에적은 3가지가 모두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스전을 보셨으면 잘 아시겠지만 전문적으로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선들과 좋은 연계플레이를 보여주며 이를 증명했습니다. 반면 그리스전 후반전에 나온 김신욱은 이근호가 없으니 팀에서 겉도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쉽게 말하자면, 현재 한국 국대에서 4백과 골리를 제외하면 남은 포지션은 6개 뿐인데 이 자리에 기성용-앵커맨-구자철-손흥민-이청용 을 모두 넣는다고 치면 남은자리는 한자리 뿐이고, 이 '원톱'포지션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박주영밖에 없습니다. 김신욱을 쓴다고 하면 구자철이나 손흥민을 빼고 그자리에 이근호를 넣어야 되고요. 이정도 전술적 이점이라면 충분히 박주영을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만.
해달사랑
14/05/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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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질문이 박주영 대표팀 합류 찬/반 이런거여서, 박주영을 콕 집어서 이야기한거 맞긴 합니다.
내일은
14/05/04 08:55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어떻게 읽으면 박주영을 콕 집어서 이야기 한게 아닌걸로 이해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윤정환 감독의 말을 옮기는 형식인데요.
KOOKOOMIMI
14/05/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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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어그로 댓글이네요
대한민국질럿
14/05/04 09:19
수정 아이콘
인터뷰 형식의 기사였나요? 저는 기자가 윤정환 감독의 말을 토대로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적어놓은 것으로 보아서 저렇게 적었습니다. 인터뷰 형식의 기사였다면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기사 원문 링크가 있었다면 이런 오해는 하지 않았을 텐데요.

다만, 국가대표 감독이라면 자국리그 선수들에게 대표팀 소집훈련을 해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자국리그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하는것이 마땅하다 라는건 너무 나간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부작용도 있을수 있는 방법이고 또한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자리에 자국리그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무는 없죠. 물론 해주면 좋은일이지만요.
Lightkwang
14/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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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 빼고 댓글 쓴 모든 분들이 본문 읽고 똑같이 박주영 관련 이야기인 걸 알았습니다.
님이야말로 색안경 끼고 본 게 아닌가 먼저 생각해 보세요.
대한민국질럿
14/05/04 1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생각했다고 적었는데 더이상 어떤 말이 더 필요하죠?
티아고 메시
14/05/04 10:17
수정 아이콘
게시글 제목도 그렇고 기사 맨 위에 발언자 이름이 떡하니 있는데 잘못봤다 하심은;;;
대한민국질럿
14/05/04 10:24
수정 아이콘
기자가 질문하는 부분도 적혀있지 않고 하다못해 큰따옴표도 없고 제목에 인터뷰 내용이라고 명시도 안되어있네요. k리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k리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형식적으로라도 k리그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소집 훈련을 해주는것을 무슨 국가대표 감독의 의무처럼 말하는 내용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기자가 또 장난질 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윤정환 감독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면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클레멘티아
14/05/04 10:2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을 콕 집은 이야기고 그 비판은 적절한데..
그렇다고 박주영을 능가할 인재가 케이리그에 있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라서 (김신욱은 국대 승선할테니깐요) 씁쓸한 현실이죠..
허저비
14/05/04 11:07
수정 아이콘
케이리거들 기회 아예 안준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걷어찼죠
해외파들은 들어오면 거진 클래스 입증하고들 있고

저도 박주영 기성용 진짜 맘에 안들어서 이번만큼 정 안가는 대표팀도 없었긴 한데요
호불호는 개인적인 감정이고...선수들이야 경기로 보여주는데 뭔 말이 더 필요해요
미오X히타기X하치만
14/05/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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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 가능한 선수들로, 구현가능한 전술을 짜고 이를 토대로 승리를 이끌어내는게 감독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만..
과연 홍명보 감독이 이에 출실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화99스
14/05/04 11:24
수정 아이콘
지금 국대는 박주영을 위한 팀, 박주영의 스피릿, 박주영만의 골이 된지 오래죠 머
밀로세비치
14/05/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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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욕 먹었던 조광래감독이랑 다를바가 없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자신이 지도했던 청대 올대 때 기용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긴 했었죠
14/05/04 11: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 이해가 안되는게 박주영이 처음부터 합류했던 것도 아니고 대표 평가전에서 골 가뭄에 시달려서
어쩔수 없이 데려온 거 아닌가요? 뭐 그 와중에 언플 이런게 있었던것 때문에 까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그래도 박주영이 국대 감독으로서 못데리고 올 선수도 아니잖아요?
Starlight
14/05/04 11:38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 k리그 팬들이야 열받을지 모르겠지만, k리그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가 단 한번도 안주어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국내파로만 꾸려서 경기를 몇차례나 했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안맞는 다면 저런식으로 뽑을수도 있겠죠.
epl 보다가 중계진이 했던 말 같은데, 선수들을 팀에서 안사용한다고 쓰레기니, 저급 선수인게 아니라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을 뿐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과대 해석하면서 까지 홍명보 감독을 깍아내리자면 그냥 롤 올스타전 마냥 선수들을 포지션 별로 뽑아놓고 인기투표 하는게 더 낫겠죠.
케이틀린
14/05/04 12:23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실력이 없지만 해외파라서 기용되는게 아니라
적어도 국대 경기에서만큼은 국내파들보다 잘하기 때문에 뽑힌거죠.
애초에 지금 당장 눈앞에 월드컵이 있는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신경 쎠줄 입장도 전혀 아니고
친절한 메딕씨
14/05/04 12:32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토를 다시 시작하면서 K리그 중계해주는데로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정말 답이 없어 보인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정말 답답한건 역습상황에서 달려가고 있는 선수의 앞 공간에 패스를 하는게 당연한데 그걸 못하고
달려가는 선수를 겨냥해 주다 보니 패스를 받으려고 멈추고 역습이 역습이 아닌게 되고...

뭐.. 볼터치는 말할 것두 없구요..


암튼 K리거들이 잘해야죠...
물론 몇몇 선수들은 정말 잘하는 선수들 있습니다.
무조건 K리거라고 해서 국대 주전 못하고 해외파라 해서 주전 하는건 아니라고 봐져요..
누가 봐도 실력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최근의 박주영도 단 한벙에 국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인 시켜줬죠...
과연 그 상황에서 박주영만큼 할 만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있을까 생각좀 해봐야죠.

또한 그동안의 월드컵 경험도 무시 못하는 거구요..

윤정환 감독의 말이 무조건 틀리다는건 아니지만 저역시도 홍명보 감독과 같이 했을거 같습니다.
14/05/04 13:01
수정 아이콘
그 한번의 모습이 정말 실력인건지, 클라스에 남아있던 마지막 뽀록이었는진 월드컵에서 증명되겠죠.
참 냄비도 이런 냄비가 없는거 같습니다. 별도 반짝이고 혜성도 반짝입니다. 그러나 같은 것은 아니지요.
멜라니남편월콧
14/05/04 13:2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을 쓰냐마냐가 아니라 엔트리 발표도 안됐는데 국대 훈련장에서 국대 스태프가 관리해주고 훈련하는게 문제죠.

그나저나 누가 조민국 감독 어떻게 좀... 이러다 김신욱 탈나겠다능(...)
Timeless
14/05/04 13:3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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