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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6 11:45
네모난 박스에 통체로 다 왔었는데.. 이름도 안적혀 있어서 신청 안한애들이 몰래 하나씩 빼먹고 그랬었고..
그리고 흰우유에 네스퀵 타먹는 재미는 이제 없겠군요..
14/04/26 12:02
고등학교때 학생회장 선거하는데
후보 공약 중에 "색깔별로 우유를 먹게 해주겠다"가 있었죠.. 그리고 그 친구들이 당선됨 =_=;; 이후로 진짜 색깔별로 우유가 나왔던건 안 비밀..
14/04/26 13:34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도 흰우유만 나왔고 지금 제가 다니는 초등학교도 흰 우유만 나와요~
중,고등학교때는 우유 급식을 했던 기억이 없네요.
14/04/26 13:53
바나나우유 나온 날 아껴먹는다고 그걸 하루종일 들고다녔습니다.
그러다.. 그걸 들고 비오는 운동장에서 축구하다가 넘어지면서 터져버렸죠. 제 울음보도 터져버리고..
14/04/26 14:15
흰 우유 먹던 시절 한달에 한 번 정도 가끔씩 초코 딸기 우유 나오던 시절엔
우유 창고 조금만 늦게가도 25명 먹던 우유가 세개 남아있었던 기억이... 애들이 우유 못먹어서 항의하고 난리였네요. 크크크
14/04/26 14:35
흰우유 먹기 싫어서 가방에 하나씩 넣다가 치즈가 될때까지 썩혀서 어무니께 엄청 맞은기억만... 우리때 저런거였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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