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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3 12:56:34
Name 기차를 타고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나 이영호 준우승 시켜봤어



스타1 역사를 통틀어 이영호를 준우승시킨 사람은 딱 두명 있지

한명은 이제동, 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생방으로 보는데 소름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영호를 그것도 역스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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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4/02/13 12:57
수정 아이콘
경기에 열광하고
갇혀서 집에 무쟈게 늦게간 건 에러
사이버 포뮬러
14/02/14 11:38
수정 아이콘
감금록..
14/02/13 13:00
수정 아이콘
진짜 2경기 끝나고 나서는 게임 끝났다고 이러고 있었는데.....

이영호 선수가 역스윕으로 다전제를 진게 저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죠?
라라 안티포바
14/02/13 14:47
수정 아이콘
스타2로 진행한
옥션올킬 스타리그 8강...김성현에게 3:2로 역스윕 당했죠 ㅠㅠ
14/02/13 13:01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쉬운 경기였죠...

저글링2마리 때문에 마린 전부 본진으로 가서........ 링 더이상 안오겠지 라고 생각한걸까요...
눈물고기
14/02/13 13:03
수정 아이콘
하...저거 직관갔다가...다음날 새벽에 집들어갔어요...ㅠㅠ
케이틀린
14/02/13 13:0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이때 이후로 저그전 다전제만큼은 심리전보다 철저하게 운영싸움을 하게됬죠.
절름발이이리
14/02/13 13:4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제동 상대로는 철저하게 심리전을 했죠.
14/02/13 13:05
수정 아이콘
드림콘서트 -> 플로라이다 콘서트(GD 콜라보) -> 대한항공 스타리그 갔는데 2경기 끝나갈 무렵이라 가면 금방 끝나겠네...

헐 역전.....(!!!)
Lightkwang
14/02/13 13:06
수정 아이콘
친구랑 끝나고 막 부스앞에서 사진찍고 여유부리다...
출구에 길게 늘어선 줄을 마주하고 놀랐던 기억이...
돌아올 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4/02/13 13:09
수정 아이콘
매한테 뺨맞고 폭군한테 화풀이를 시작하는데....
로쏘네리
14/02/13 13:11
수정 아이콘
전 왠지 4경기 때 이영호선수가 도박수쓰는거 보고 역스윕 삘이 오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바로 발각...
14/02/13 13:15
수정 아이콘
2:0 이후에 2:1로 쫓아오자 4세트에서 뭔가 급해보였던 전진배럭..

그리고 센터로 정찰가는 오버로드.. 눈치를 어느정도 챈게아니었나 싶은..
kongkaka
14/02/13 13:55
수정 아이콘
후에 인터뷰에서 첫오버로드를 센터로 보내는게 어떤경우에도 좋았던것으로 연습과정에서 나왔다고하네요. 연습량이 진짜 많았던것같습니다.
14/02/13 14:49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조병세 선수 리액션에 나오죠' 거봐 내가 백프로랬잖여~'
14/02/13 13:24
수정 아이콘
김정우 "나 이영호 준우승 시켰어!"
그러자 객석에 앉아있던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기립하며 말을 했다.
"나 홍진호 준우승 시켜봤어!"
그러나 홍진호는 저 결승전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공군 에이스 생활관에서 결승전을 선임들과 말없이 지켜볼 뿐이었다.
기차를 타고
14/02/13 13: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Lainworks
14/02/13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저때 걸린 감기가 아직도 안 나았습니다 (뻥)
키타무라 코우
14/02/13 13:58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지옥의 재재재재경기를 뚫고 기어3로 결승까지...
은은한페브리
14/02/13 14:16
수정 아이콘
으.. 저날.. 아직도 생각나네요 크크
사귄지 오래되진 않았던 여자친구 정말 힘들게 같이 가자고 꼬드겨서
vip석으로 앞쪽쯤에서 봤었네요

김정우 응원해서 패패승승승 나오고 정말 기뻐했는데 가는길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택시도 잘 안잡혔던거 같고.. 여자친구한텐 정말 미안하다고밖에 못하고 몸은 너무 힘들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결승 직관이었는데 그랬네요.. 처음으로 온게임넷한테 욕하고 싶었어요 크크
여기똥포장되나요
14/02/13 15:24
수정 아이콘
일주일 후 더 강한 저그와 결승전을 치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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