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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2 10:27:02
Name Dear Again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컬링 세계 최고 수준의 샷



상대팀 +1   -> 우리팀 +4

한 방에 5점 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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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
14/02/12 10:28
수정 아이콘
컬링 제대로 본게 어제가 처음이었는데 진짜 재미있더군요 ㅠㅠ 룰을 알고 보니까

뭐 딱히 룰이랄것도 없지만;

영상의 샷은 진짜 기가 막히네요 덜덜덜
14/02/12 10:3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처음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위 영상이 정말 대단해 보이네요 크크
14/02/12 10:3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선수가이쁜게함정
좋아요
14/02/12 10:32
수정 아이콘
그게 왜 함정인가요?는 컬링이 안보임
14/02/12 10:32
수정 아이콘
제니퍼쨩 이쁘네요 항가~
키니나리마스
14/02/12 10:32
수정 아이콘
당구인가.. 덜덜
SG원넓이
14/02/12 10:35
수정 아이콘
튕겨져 나오는 상대공에 솔질을 해도 되는거군요? 이건 처음알았네요
홍수현.
14/02/12 10:36
수정 아이콘
어젠가 들은 제 기억으론 T라인인가.. 그 라인 밖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던 거 같아요.
홍수현.
14/02/12 10:39
수정 아이콘
스위핑은 스톤이 티 라인에 닿기 전까지는 어디서나 허용되며, 자기 팀의 스톤에 대해서만 스위핑을 할 수 있다. 스톤의 앞부분이 티 라인을 넘는 순간 해당 팀에서 스위핑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한 명으로 제한되며, 상대편의 선수 한 명에게도 스위핑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국제 경기 규정에서는 이 마지막 한 명의 스위퍼는 각 팀의 스킵으로 제한된다. 스킵이 스로잉을 하는 경우에는 서드에게만 그 역할이 허락된다.

라고 써있네요 위키백과에는..
덴드로븀
14/02/12 10:40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 2시반까지 한국vs스위스 봤는데 해설자분이 차분히 룰이 어느정도 알려주시니까 진짜 꿀잼이더라구요 크크크크크
당구는 머리싸움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1:1 이다보니 긴박감? 그런쪽으로 뛰어난것 같은데
컬링은 정말 전략과 컴어라운드샷?(휘는샷) 을 얼마나 정교하게 실수없이 하느냐에 따라 전세가 휙휙 바뀌더라구요
어제 경기를 보고 저 샷을 보니 저 선수들의 비명(...) 소리들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크크크
Holy Cow!
14/02/12 14:01
수정 아이콘
언니 잘했어영~
14/02/12 10: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알까기와 당구의 절묘한 만남

어제 컬링 꿀잼이더군요
피즈더쿠
14/02/12 10:42
수정 아이콘
와....이거...
효연광팬세우실
14/02/12 10:43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상황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요.
상대팀 +1 -> 우리팀 +4 : 요게 잘 이해가 안 가요 ㅠㅠ
저 스톤을 밀기 전 상황이 어땠고 저게 들어간 다음은 어떻게 변한 건지... 혹시 패배해주실 분? ㅠㅠ
VinnyDaddy
14/02/12 10:48
수정 아이콘
센터에 가장 가까운 팀의 스톤만 점수로 인정됩니다.
상대방의 스톤을 모두 밖으로 튕겨내는 순간 자기팀의 남아있는 스톤 4개가 모두 살아있는 돌(?!)로 인정되는 거죠.
14/02/12 10:48
수정 아이콘
상대방(노란색) 돌이 가장 중앙에 박혀있는게 보이실겁니다.컬링은 점수 계산할때 중앙 원에서 가장 가까운 상대의 돌 보다 얼마나 우리편의 돌이 몇개나 더 가깝게 많으냐...가 점수가 되는데, 노란색이 가장 가깝게 있으니 노란색 +1, 빨간색 +0에서 마지막 샷으로 가운데 박혀있는 노란색을 제거해버렸으니 원 안에 노란색이 한개도 없고 빨간색이 4개가 됐죠. 이 시점에선 노란색 +0, 빨간색 +4.
Philologist
14/02/12 10:49
수정 아이콘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2/12/13455249.html?cloc=olink|article|default

요기 룰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큰 동그라미 안쪽에 있으면서 안쪽 동그라미에 가까우면 득점인 것..같네요?
14/02/12 10:5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돌 이전, 노랑 돌이 정중앙에 있고, 빨강 돌이 빨간 원 안에 3개가 있습니다.
중앙에서 가까운 쪽이 점수를 얻는 것이 룰입니다.(즉, 노랑 +1, 빨강은 점수 없음)

빨강이 이기기 위해선 중앙의 노랑 돌을 쳐내서 빨강 돌이 가장 가깝도록 해야 하는데,
직선 경로에 노란 돌이 두개나 있어서 직선으로는 밀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깥에 있던 노랑 돌을 쳐내면서 반발을 통해 튕겨서 노랑 돌을 옆으로 밀어냅니다. 그리고 빨강 돌이 중앙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원형 구역 안에는 중앙에 가까운 순서대로 보았을 때 빨강 돌이 4개가 됩니다.(그렇게 +4)
즉, 중앙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몇 개의 돌을 깔 수 있느냐가 점수의 포인트입니다.
효연광팬세우실
14/02/12 10:53
수정 아이콘
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4/02/12 10:46
수정 아이콘
당구랑 알까기 잘하실듯........
비타매실
14/02/12 10:47
수정 아이콘
어제 친구랑 보면서 입컬링을 좀 하니까 친구가 "얌마 무슨 당구치냐 ?"하던데 이게 되네요 덜덜
알팅이
14/02/12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빗질하는거랑 안하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 그리고 빗질로 방향을 조금 바꾼다던가 할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또한
14/02/12 10:57
수정 아이콘
엔하에서 봤는데 마찰력 유지를 위해 경기전에 바닥에 뭘 뿌려둔다고 합니다
스위핑은 그 물질을 닦아내는 거구요.
회전목마
14/02/12 11:0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페블이라는 작은 얼음 알갱이인데
그걸 문질러서 녹이면 물이되어 마찰력이 줄어듭니다
알겠습니다
14/02/12 12:30
수정 아이콘
마찰을 줄여서 전진하는 힘을 유지시킨다는군요. 그래서 회전력이 더 나중에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14/02/12 10:52
수정 아이콘
상대팀 -1 아닌가요?
문현아
14/02/12 11:55
수정 아이콘
소름이 쫙돋네요 우왕
bellhorn
14/02/12 13:46
수정 아이콘
사실 2점차로 지고있으니 가운데돌만 튕겨내면 이기긴 하는거였지만... 앞에 잘 막아뒀는데 덜덜
개념의정석
14/02/12 14:41
수정 아이콘
어제 컬링 보면서 신기했던 점이 그렇게 바닥을 닦고 가면 정신없어서 다른 돌 건드릴것 같은데 신기하게 안건드리더군요.
건드리면 어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크크
저지방.우유
14/02/12 16:55
수정 아이콘
소오름이~~~~ 캬

컬링 좀 활성화되면 좋은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대표팀 경기보면서 처음 룰도 세세하게 숙지했는데
수싸움 + 정신력 + 체력 등을 요하는 종합 스포츠인데다가
동호회같은 걸로 친목 도모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문제는 비싸다는 거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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