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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1 10:13:52
Name 참치
File #1 1525604_227613837426463_1194350515_n(1).jpg (137.3 KB), Download : 43
Subject [기타] [기타] 오래된 남친이 변하거 같다는 질문에 베스트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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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4/02/11 10:15
수정 아이콘
본문이 보고싶군요.
NovemberRain
14/02/11 10:16
수정 아이콘
으악.. 눙물이 난다.
14/02/11 10:18
수정 아이콘
본문이 매우 궁금하네요.
알카즈네
14/02/11 10:21
수정 아이콘
본격 작성자가 모솔인 이유.txt
Walk through me
14/02/11 10:21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역시 비슷하네요. 저도 본문이 좀 보고 싶습니다
그라시아
14/02/11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이 궁금해지네요.
人在江湖
14/02/11 10:21
수정 아이콘
적절한 한 화면 분량이군요
14/02/11 10:23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본 88 89 90 91년생 성비율 그래프를 보니까 남자가 저렇게 해주는게 필수 같습니다. 안 하면 누가 절 만나줄까요...남아선호 out....일본을 공격해볼까요
아기먹보하랑이
14/02/11 12:09
수정 아이콘
제가 애를 낳아보고, 주변을 살펴보니 남아선호는 진작에 없어졌는데..(요샌 딸을 더 낳고 싶어하고, 아들 가지면 우는 산모도 많아요) 자연적으로 아들이 훨씬 많이 태어납니다. 저희 아이도 아들이고, 산부인과에서 나올때 1명만 여자아기고 10명이 남자아기였어요. 조리원에서도 아기 20명중에 2명이 딸이었어요. ㅠㅠ 자연발생적으로 남자아기가 항상 더 많이 태어납니다 ㅠ_ㅠ. 1:1.4 정도였나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네요. 다만 최근에 남자아기 출생 비율이 더 높아졌을거예요. 주변에 여자아기 씨가 마른걸로 봐서....
14/02/11 12:53
수정 아이콘
여자:남자 자연 성비가 100:105 정도 될겁니다. 남자가 조금 많이 태어나긴 하지만 거의 1:1입니다.
그 이상 차이 나면 인위적인 조절이 있는 거겠죠.
뱃사공
14/02/11 17:50
수정 아이콘
자연적으로야 거의 1:1이죠. 국가통계청에 가보면 80년대 초부터 시작해서 남자가 태어나는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해서, 90년대에 정점을 찍고 조금씩 내려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다시 여:남이 1:1.04 정도로 떨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먹보하랑이
14/02/11 18:34
수정 아이콘
1:1.4가 아니고 1:1.04군요 제가 헷갈려네요.. 헌데 왜 주변에 죄다 남자아기들뿐일까요 ㅠㅠ?
밀란홀릭
14/02/11 12:15
수정 아이콘
83인데 88을 데려가는 저를 반성해봅니다.
14/02/11 10:24
수정 아이콘
이거 몇 번 봤지만 이해가 안되요.

저리 길게 썼지만 남친이 변한건 변한거죠.
처음엔 대중 교통을 서서 가고, 데려다 주고 30분~1시간씩 걸려서 집에 가도 좋았지만 이제 그럴만큼 좋지 않은거죠. 그만큼 변한거고.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미움의제국
14/02/11 10:27
수정 아이콘
음....

사람 마음이 변하면 안되나요?!
14/02/11 10:29
수정 아이콘
변해도 되죠. 근데 변하면 상대는 실망하겠죠.
피즈더쿠
14/02/11 10:28
수정 아이콘
기계랑 연애하십니까? 안변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크크
14/02/11 10:30
수정 아이콘
네. 변하는건 자유 맞아요. 근데 원글은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변했다면 변했다고 징징대는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거죠. 저렇게 훈계를 들을 만한 얘기가 아니라는거.
피즈더쿠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징징대는게 틀린말이 아니다라..남자가 계속 호구짓 해줄 필요가 없겠죠?
14/02/11 10:36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사람한테 잘해주는게 호구짓인가요?
피즈더쿠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2년동안 퍼주기만 하면 호구 맞습니다. 그걸 받기만 하려고 하는 여자는 지나친 이기주의자구요.
14/02/11 10:3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전 제 와이프한테 7년째 퍼주고 있습니다만 스스로를 호구라 생각 안하는데요? 제가 좋아서 해주는데 그게 왜 호구입니까?
iamhelene
14/02/11 10:41
수정 아이콘
님이 그만큼 사랑이든 뭐든 받으시니깐 해주시는 거겠죠

만약 7년째 일방적으로 퍼주시기만 하는거면 님 호구 맞죠 객관적으로 봤을때
14/02/11 17:45
수정 아이콘
부모님 보고 호구라고 하실 기세네요.
iamhelene
14/02/11 21:17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음., 패드립 인가요?

수준 인증하고는..

걍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운영진에게 신고는 안하지만

정신 차리세요

이런 사람이 애아빠가 될 걸 생각하면 끔찍 하네요;;
일루문
14/02/12 10:51
수정 아이콘
GogoGo 님// 보다가 패드립 치는거 보니 정상적인 분은 아니네요.
무슨 논쟁할때 지인, 부모님 끌고 오는 사람 보면 못 배우거나
아님 진짜 패드립을 날리고 싶었던 사람으로 밖에 안 보여요.
피즈더쿠
14/02/11 10:43
수정 아이콘
님께선 감정의 일방통행이 아니라 감정의 교류가 오고 가니까 결혼까지 가신거겠죠?

위 글과 리플의 향방과는 전혀 다른 얘기 꺼내지 마시구요
14/02/11 17:46
수정 아이콘
저 글을 보고 여자가 어떻게 해줬는지 알 수 있나요?
낭만토스
14/02/11 10:43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어느순간 이유없이 빵 터져서
급 이혼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님 이혼해라 하는 악담 하는 것이 아니고요(오해는 마세요)
진짜 10년 20년간 한결같이 잘해오는데
어느순간 별 것 아닌일에 빵 터지더니 급 이혼
말이죠

물론 고고고님께서 그러시는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에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죠.
모두가 각 사례에서는 각자 정답인거에요
근데 본인 사례만 가지고 남의 연애사를 오답이라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라는 식으로 말이죠
14/02/11 17:48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댓글을 그리 썼으니 자업자득입니다만.

'상대가 변했다고 실망하지 않게 하려면' 이라는 전제를 빼먹긴 했습니다.
마스터충달
14/02/11 11:28
수정 아이콘
7년째 퍼주기만 하시는건 아닐껄요;;
와이프도 뭔가를 잘 해주셨겠죠.
14/02/11 17:44
수정 아이콘
그쵸. 당연히 받는 것도 있죠.
저 여자도 뭔가 잘해준게 있겠죠.
피즈더쿠
14/02/11 10:40
수정 아이콘
사랑의 기본적으로 오고가는 감정의 교류고. 어느정도의 자신의 희생도 필요하지만.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하는게 사랑이다? 그다지 동의는 못하겠네요. 사람이면 당연히 지치겠죠?

열정페이라는 단어가 괜히 떠오르고 그러네요.
14/02/11 17:48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은 추측컨데 남친이 변했다는 글에 대한 댓글일거에요. 여자가 뭘 어떻게 해줬는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14/02/11 10:28
수정 아이콘
뭐 계속 해줄필요 있나요? 변하면 되는데... 변하고 여자가 싫다고 하면 쿨하게 헤어지면 되는거고...
14/02/11 10:30
수정 아이콘
정답. 변할 수 있는거고 변해서 싫으면 헤어지면 되는거죠. 그걸 누가 저렇게 훈계할 일도 아닌 거구요.
낭만토스
14/02/11 10:32
수정 아이콘
훈계도 자유에요 ;;

변하는 것도 자유
징징대는 것도 자유
훈계도 자유

남자가 변했을 때 여자가 그냥 헤어지는 방법도 있지만 본인이 조금 바뀌는 방법도 있죠
베댓글러는 님이 한번 변해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저게 진리라는게 아니라 방법 중 하나라는 거죠
14/02/11 10:36
수정 아이콘
훈계도 자유긴 하죠. 다만 전 저 훈계가 맥락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뿐.
낭만토스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네 그거에 저도 동의하지 않고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는 엄청나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14/02/11 10:44
수정 아이콘
지금 하시는 말씀도 엄청 맥락에 안맞는거 아시나요..? 엄청나게 모순적이시네요.
멀면 벙커링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자기 얘기에 공감만 해주길 바란다면 커뮤니티에 글 안 쓰는 게 나을텐데요.
절름발이이리
14/02/11 10:29
수정 아이콘
변하는 건 자유죠.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자유죠. 그걸 보고 변했다고 말하는 것도 자유고요. 물론 그걸 보며 훈계 하는 것도 자유긴 하죠.
절름발이이리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그러니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고 말하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물론 "남친이 변한건 변한거다"나 "그러니 여친은 실망할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14/02/11 10:36
수정 아이콘
'변한 모습에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이라는 전제가 빠졌네요.
피즈더쿠
14/02/11 10:29
수정 아이콘
여자쪽은 전혀 변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하니 짜증이 나는거고. 당연히 남자도 변하겠죠. 남자는 무조건 퍼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노예도 아닌데..
14/02/11 10:32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퍼주기만 하라는게 아닌데요. 처음에 지가 신나서 퍼줘 놓고 시간이 지나서 안 퍼준다면 변했다고 느끼는 여자 마음도 자연스럽다는거죠.
슈퍼프라임피자
14/02/11 10:3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이해가 안되요.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어려운 댓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개평3냥
14/02/11 10:48
수정 아이콘
계속 해줄자신 없으면 해주지 말았어야죠가 에러입니다.
결혼했고 7년차라면 남녀관계 부부간의 감정이 어떤건지 충분히 아실분인데
단순 도시적인글을 써버렸으니 그런겁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4/02/11 10:30
수정 아이콘
연애 안 해 보셨죠?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유부남인데요?
중매 결혼은 아니니 연애 해봤던 것 같구요.
iamhelene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본인은 결혼전 '잘해주던 행위' 를 현재까지 매일매일 한결같이 유지중이신가요??
14/02/11 10:40
수정 아이콘
네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4/02/11 10:42
수정 아이콘
물론 아내분이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
14/02/11 17:49
수정 아이콘
물론 그건 알 수 없죠 ^^
낭만토스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사람은 변할 수 밖에 없고
그걸 여자가 못견디면 헤어지는거고
남자도 변하다가 지쳐 헤어질수도 있는거죠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그쵸. 헤어지면 그만인거죠.
iamhelene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2/11 10:3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iamhelene
14/02/11 10:35
수정 아이콘
마치 처음에 잘해준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거 아님?

그리고 사람이 기계임? 어찌 매번 한결같이 잘해줄 수 있는거임?

님은 그렇게 할 자신 있으신가 봐요?

아~ 댓글 다는거 보니 연예 무경험 인거 티 나긴 하지만 뭐,,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연애 6년 반 했고 결혼 한지 8개월 됐는데
처음 만났을 때 해주던건 지금도 다 해줍니다. 시간 지나서 못 해줄 것 같은건 처음에도 안해줬구요.
iamhelene
14/02/11 10:39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님 착각이라고는 생각 안해보심?

지금 당장 님 마눌님한테 전화 걸어서 연애 초기에 해주던거 다해주는지 서운한거 없는지 여쭤보세요
14/02/11 10:41
수정 아이콘
네 착각일수도 있겠죠. 변했을 수도 있구요. 근데 와이프도 딱히 서운하다거나 병했다고 생각 안하는 것 같은데요?
iamhelene
14/02/11 10:42
수정 아이콘
물어 보세요 직접
낭만토스
14/02/11 10:40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열심히 하시구요

그걸 가지고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틀린거라고요

님처럼 꾸준히 하나만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고

모두다 오답이 아닌 그런 사례들인데

님은 님 사례만 가지고 정답이라고 하니깐 사람들이 이렇게 댓글다는겁니다.
14/02/11 10:47
수정 아이콘
말좀 가려서 하세요.
밑에 개소리란 말도 아마 벌점 먹을거 같지만 먼저 헛소리라 적으신거 같아서 여기다 남깁니다.
iamhelene
14/02/11 10:50
수정 아이콘
'헛소리 = 쓸데없고 엉뚱한 말'

뭐가 문제죠?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말 아닌가요?
14/02/11 11:15
수정 아이콘
왠만큼 친한사이가 아니면 면전에서 헛소리라는 말은 자주 사용하진 않죠.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변한게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럴만큼 좋지 않아진 게 나쁜 건지도 모르겠고... 서운할 수야 있겠지만.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지 말라는 말 동의하기 어렵네요.
14/02/11 10:35
수정 아이콘
내가 이만큼 좋아서 이만큼 해주던 사람이 그 반 밖에 안 해준다. 서운한게 당연하지 않나요?
마토이류코
14/02/11 10:40
수정 아이콘
내가 그만큼좋아사 그만큼해줬는데 받는사람 반응이 안좋으면 서운하고 안해주게 되는게 더 당연하겠죠
14/02/11 10:47
수정 아이콘
아니, 서운할 수야 있겠다구요. 누가 서운하지 않다고 했습니까;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지 말라는 말이 동의하기 어렵다고요..
그래프
14/02/11 10:48
수정 아이콘
서운한게 당연하다니요 서운하지 않고싶으면 남자가 변하지 않게하면 됩니다 원문을못봤고 저커플을 못봤기에 단정은 못하겠지만 매번 남자만 주고 여자는 주지않는상황에서 남자가 변치않기를 바란다??? 그런사람은 서운해할자격도 없는겁니다 서운해하는건 그만큼 give&take 얼마나 잘됐나를 따저보고 하는것이지요 크크크크 gogogo 님께서 변치않을수있던건 그만큼 아내분에게 받기 때문이겠죠 이것이 꼭 물질적인것만이아닌 정신적인것으로도요
마토이류코
14/02/11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회사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했지만, 2년째 월급이 안올라서 예전처럼 일을 열심히 안했더니 사장님이 서운해하시네요.

...같은...
좋아요
14/02/11 10:36
수정 아이콘
막줄에서 당위적으로만 표현 안하셨음 이렇게 댓글이 많이는 안달렸을거 같은데...
14/02/11 10:38
수정 아이콘
삭제, {고의적 분란유발 댓글로 판단할 가능성 있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점 1점)}
낭만토스
14/02/11 10:43
수정 아이콘
어그로급 댓글인데요 이건?

예상했다라.....-_-...낚인건가요?
iamhelene
14/02/11 10:46
수정 아이콘
아 젠장.. 오늘도 파닥 거렸네..
이쥴레이
14/02/11 10:57
수정 아이콘
보다가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많이 달릴거라는 댓글 보니
너무 지나치신거 같습니다.

낚시 댓글 즐기시는거 아니시라면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14/02/11 10:57
수정 아이콘
이야
14/02/11 11:00
수정 아이콘
나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어내려가다가 이 댓글에서 머리가 차갑게 식네요.
축하드립니다. 만선이라 기분 좋으시겠어요.
애매호모
14/02/11 11:1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2/11 11:34
수정 아이콘
낚여드립니다. 오늘 일당 달성하셨네요.

축하해요~
라이트닝
14/02/11 10:51
수정 아이콘
님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말씀하신게 자유인건 맞아요.
하지만 여자는 주변여자들에게 자랑하고 그 주변여자들은 자기 남자를 갈구고...
피해는 애꿎은 다른 남자들이 입는다는거ㅠㅠ
ilo움움
14/02/11 10:58
수정 아이콘
내가 일억원 있을땐 백만원짜리 옷도 사주다가 만원있을땐 얻어먹기도 하는거지 평생 못해줄건 첨부터 해주지말라니;
처음만큼 못해주면 못해주는만큼 서로 이해하고 맞춰나가야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아직도 부모님한테 용돈받고사세요? 부모님한테 가서 왜 아직 용돈 안주냐고 한번 해보세요.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지 왜 그땐 해주고 지금은 안해주냐고.
사람 관계가 변하면 변하는대로 서로 다시 정립을 해 나가야지 첨부터 끝까지 변합없는게 말이나 됩니까
애매호모
14/02/11 11:06
수정 아이콘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 된다는건 좀 아니네요.
이게 바로 호의가 계속 되면 둘리인줄 안다가 맞는거죠?
14/02/11 11:32
수정 아이콘
처음에 해줬다고 계속 해주란 법이 어디있나요. 이 말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암낫띵위드아웃유
14/02/11 17:05
수정 아이콘
제정신 이십니까?
14/02/11 17:50
수정 아이콘
네 멀쩡합니다
별헤는밤
14/02/11 10:29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댓글이 이해가 되는데요...
그럼 이제 제 여친한테 미안해 하면 될까요ㅠㅠ?
절름발이이리
14/02/11 10:29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호구짓한 걸 여자에게 책임을 묻는건 별로긴 합니다.
피즈더쿠
14/02/11 10:32
수정 아이콘
아...지난 날의 호구짓이 떠올라 괜시리 숙연해집니다..눈물 좀 닦고...
낭만토스
14/02/11 10:3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호구짓을 안해야 그런 여자들이 안생기죠
호구들만 등쳐먹고 살아도 명품 두르고 밥 공짜로 먹으면서 살 수 있는데 누가 안하겠습니까

그 옛날 서당 책거리하는데 술독에 술 한바가지 씩 넣는 것과 같죠
남자 모두가 변해서 호구짓을 안한다면 호구등쳐먹는 여자도 없어질텐데
일단 나는 호구짓해서라도 여자 사귀어보고 싶고 한번 자보고 싶고 그러니깐 호구짓하고
너도 나도 맹물만 넣으니 술독에는 맹물만 있죠. 술 넣기 전엔 평생 맹물만 먹어야죠 그럼
마토이류코
14/02/11 10:43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긴 하지만 사회적풍토(?)가 자연스럽게 여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려로 많이 흘러들어와있죠.
자신이 겪은 경험들과 확실한 기준선이 있다면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경험도 적고 나이도 어린친구들에게 호구짓을 하지말라고 하기엔 개인차가 너무 크죠.
하다못해 자신이 알고있는 주변어른들조차 여자에게 무조건 배려하라, 돈도 많이쓰고해라, 라고 한다면 그 흐름을 타게될테니까요
낭만토스
14/02/11 10: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제가 쓴 글이 이루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_-;;

하지만 어느정도 세월이 흐르면 지금보다는 풍토가 '조금은' 변할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마초적인 것에서 나온다고 보는데

그게 희미해지고 남녀 평등이 지금보다 강해진다면 조금은 바뀔 것 같아요
9th_avenue
14/02/11 10:55
수정 아이콘
책임은 물을 수 없더라도 (성별을 떠나서)호구짓 왜 계속 안해주냐는 물음에 항변은 가능하겠죠.
王天君
14/02/11 12:18
수정 아이콘
전 별로 정도가 아니라 진짜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14/02/11 10:30
수정 아이콘
핰 남자 맘에든다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서로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게 연애관계를 지속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변했다는 이야길 자주 듣는데 사실 제 여자친구도 처음과 많이 변했거든요.
하지만 그 모습도 서로 좋아해주기때문에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거죠.
InTheGame
14/02/11 10:31
수정 아이콘
저 댓글만으로 보면 여자는 안변하고 꾸준이 받기만 하나보네요 크크 여자는 안변했는데 남자는 변했으니!!
Legend0fProToss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남친 바꼈다고 욕하지말고
본인이나 좀 바뀌세요 인가요 크크
14/02/11 10:33
수정 아이콘
사랑도 소모되면 채워줘야 하는데 저렇게 일방적으로 한 쪽이 희생만 하는 관계는 건강할 수도 없고 오래 가지도 못한다는 걸 남자도 여자도 좀 알 필요가 있죠. 저 여자도 좀 깨닫는 게 있어야 다음 연애할 때는 상대방이 자기 감정 소모해가면서 퍼주는 거 마냥 좋다고 가만히 앉아서 받다가 지치게 만들어서 떠나보내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물론 평생 받아먹고 싶다면야 얘긴 달라지겠지만
피로링
14/02/11 10:37
수정 아이콘
현실은 오빠 그만 얘기하자 나랑 따지려고 만났어? 헤어져
피즈더쿠
14/02/11 10:44
수정 아이콘
위의 경우에는 콜! 이겠죠
14/02/11 10:37
수정 아이콘
남자는 여자를 변하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자라 변하지 않아서 남자가 변한게 아닐까요

계속 잘해주고 배려해줘도 그걸 당연히 여기고 아무런 변화가 없으니, 지치겠죠. 자기가 무슨 노예도 아니고.
14/02/11 10:44
수정 아이콘
뭐 여성에게 잘해줘야 하는 건 상당히 오래갈겁니다.
15세 이상 30세 미만 남녀 성비가 역대 최악이라고 하는데 30대 이상 40대 미만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이게 사회문제가 상당히 일어날 일만 남았네요.
유게에서 진지해지면 안되는데... 저야 40대 이상이라 뭐 거기다 욕먹고 살아도 결혼은 했지만서도... T.T
라이트닝
14/02/11 10:45
수정 아이콘
글쓴 남자가 말발이 좋네요.저정도 말발이면 대등한 연애도 가능하죠.
문제는 대부분의 남자는 말도 저렇게 못한다는거ㅠㅠ
14/02/11 10:45
수정 아이콘
서로 잘해주는게 계속된다 -> Good
한쪽만 잘해주는게 계속된다 -> Bad
여우달기
14/02/11 10:46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남자가 변한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 여자들 입장은 대부분 이럴 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해주지 말지 왜 처음엔 그렇게 해주고 나중에는 안 해주냐는 거죠. 사실 이런 경우는 연애든 친구사이든 사회생활에서 일어난 일이든 변했다고 화가 날 만한 상황 아닌가요? 물론 남자가 계속 열심히 해주는데도 여자는 남자에게 전혀 신경 써주질 않고 받기만 한 상황이라면 남자가 지쳐서 바뀔 수 있죠. 그건 당연한 거고 여자가 뭐라고 할 상황이 아니고요. 예전에 이거 본문 봤었는데 제 기억엔 글 쓴 분이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혼났었던 것 같아요.
iamhelene
14/02/11 10:48
수정 아이콘
여자의 만족도선이 달라졌을거란 생각도 들어요

처음에는 1만 해줘도 만족했던 행위가 익숙해 지니 2를 해줘야 만족을 하고.. 이런식으로 둔감화가 일어나다 보니

남자는 똑같이 1을 해줬는데도 여자는 10을 원하는 상황이 오니

남자가 처음과 달리 변했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
14/02/11 16:37
수정 아이콘
유명한 대사가 있죠.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안다' 호의는 아무리 계속 되어도 호의입니다. 변했다고 화가 난다? 계속 호의를 받으면 그에 대해서 보답을 해야지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그게 어느날 줄어들면 서운해하는건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죠.
14/02/11 10:46
수정 아이콘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이건 거의 명언 수준이네요...
카스트로폴리스
14/02/11 10:48
수정 아이콘
+1 진짜 이 댓글 보고 황당 했습니다...........
슈퍼프라임피자
14/02/11 10: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해가 안되서 답글을 달았더니, 어려운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데요. 크크크
낭만토스
14/02/11 10:49
수정 아이콘
계해없 처해말 해계해
마토이류코
14/02/11 10:50
수정 아이콘
회사에 뼈를 묻을 자신이 없으면 입사하지 말아야죠. 입사했으면 계속 일하던가.
그라시아
14/02/11 10:52
수정 아이콘
크크....이말도 대박...어떤일이든 말을 저렇게 하면 안좋죠 크크...
홍홍홍홍
14/02/11 10:51
수정 아이콘
+1
명언과 망언은 한 끗차이 인가 봅니다.
iamhelene
14/02/11 10:53
수정 아이콘
그위에 적힌 말은 '그럴수도 있지' 지만

'계해없 처해말 해계해' 는 도무지...
치탄다 에루
14/02/11 11:00
수정 아이콘
어린왕자에선 그런 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은 길들여지는거라고(?)
착하게살자
14/02/11 16:07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어린왕자 읽었는데, 여우가 그러죠. 나를 길들여줘
14/02/11 11:51
수정 아이콘
티모(1/7/0) : 탑에 갱킹 계속 와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와주질 말았어야죠. 처음에 와서 킬따줬으면 계속 따주던가..
14/02/11 10:48
수정 아이콘
꼭 어그로 끄는분들은 정보공개를 안하네요.....

정보공개를 안하는 사람이 어그로는 아니지만
어그로는 정보공개를 안한다는걸 명심해.. 라는 기분
카스트로폴리스
14/02/11 10:50
수정 아이콘
이 말 하고 싶었지만.....정보공개를 하신분들도 있을지도 몰라서 안하고 있었는데..
꼭 어그로 끄는분은 제가 확인한 경험에 의하면 정보공개를 안하더군요
개평3냥
14/02/11 10: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피지알 13년차인 제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건데
정보공개는 상대방의 인신공격에 아주 요긴하게 이용되는
경향이 컸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나이나 직업 혹은 학력을 유추할수있는경우
거의 100퍼에 가까울정도로 인신공격에 써먹더군요
14/02/11 11:00
수정 아이콘
개평님 정보를 보고 무슨 인신공격을 할 수 있나요.
레벨 / 닉네임 / 포인트밖에 없는데..

그거만 가지고 할 수 있으면 정보공개 안해도 할 수 있습니다.
개평3냥
14/02/11 11:06
수정 아이콘
저역시 정보공개에 쓴글로 인신공격을 당해보았기에 저렇게 하는겁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뭐보고 놀란단 말이 있지않습니까
제가 pgr에서당한 가장 치욕적인 인신공격이 제 정보공개에서
제나이를 유추한 전모운영자와 제 아들뻘되는 회원이
나잇살 처먹고 어쩌고였습니다.
제 전회사동료는 직업을 알아내곤 공돌이주제에라는 말을 들었다더군요
정보공개는 사실 상대방 인신공격에 악용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걸가지고 정보공개안하다 할것은 없다는 겁니다.
치탄다 에루
14/02/11 11:01
수정 아이콘
PGR에서 정보공개로 나가는건 딱 두개입니다. 포인트. 그리고 [이전 닉네임]
그 이외에는 이미 다른 부분으로 (쪽지보내기, 검색) 볼 수 있고요.
개평3냥
14/02/11 11:09
수정 아이콘
그걸 알기에 저같은 경우 정보공개를 지금같이 하는 겁니다.
아무것도 유추하지 못하게 해야
좋다는걸 경험으로 알았으니까요
치탄다 에루
14/02/11 11: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오래된 전통이죠.
정보 공개해봐야 PGR에서 공개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블루라온
14/02/11 10:51
수정 아이콘
연애하는 모든 남자가 다 똑같을 수는 없죠. 계속 잘해주건 말건...
SG원넓이
14/02/11 10:51
수정 아이콘
http://pann.nate.com/talk/318745499

리플이 너무 많아서 찾아봤어요.
원문입니다. 보고 싶은신 분들은 한번 다녀오셔도 될듯 합니다.

결말은 훈훈하네요.
14/02/11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훈훈하네요. 댓글남 얘기하는 것처럼 여자가 막 받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여자분도 댓글다신 분이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러냐고 뭐라 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보다는 그 중에서 자기에게 도움될 말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마토이류코
14/02/11 11:02
수정 아이콘
저긴 정말 훈훈하네요, 오히려 위에 댓글이 더 싸우는것같은건 기분탓이겠죠.
14/02/11 10: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PGR에서 '남자들은 군대도 갔다왔으면 선임 비위맞추듯 여자친구 비위맞추면 되지 않느냐 뭐 그리 어렵다고' 라는 댓글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댓글 다신 분은 겜게에서 멀티아이디 걸려서 탈퇴하셨고요

갑자기 그 때가 생각나네요
오카링
14/02/11 11:23
수정 아이콘
졸렬하게 멀티아이디로는 다 쌈질만 하고 다닌걸로 봐서 그 멀티아디는 스트레스해소용이 아니었나 짐작해봅니다.
BetterTogether
14/02/11 11:27
수정 아이콘
크크 아이디는 기억 안나지만 어떤 사건인지는 기억나네요
난키군
14/02/11 10:53
수정 아이콘
6년간 한여자만 바라보고 퍼주고...그녀가 빚이 생기는 바람에 결혼자금 모으라고 적당히 서로 부담하던 데이트 비용도 2년전부터 제가 부담했는데....;;;;
헤어진지 두달만에 그 돈 모아 결국 딴놈이랑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믿음을 못줬다고...확신이 없었답니다...;;;
도대체...;;; 여자 믿으면 안됩니다. 남자도 믿으면 안되고요;;;
iamhelene
14/02/11 10:55
수정 아이콘
허.... 이건 정말;;;
난키군
14/02/11 11:03
수정 아이콘
참...치가 떨리더군요...얼굴보면서 그 얘기 하며 저한테 한다는 얘기가...'우리 친구로 지내는건 힘들까?' 라는데...;; 내가 알고있던 사람이 맞나 싶고...;;; 알고보니 회사 동료 남자...(제가 젤 싫어라 하던;;;) 가 여러번 흔들었고 결국 그쪽으로 선택한거 같더라고요...대단합니다 인생 배웠구요~!
iamhelene
14/02/11 11:07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이건 용서가 안될것 같네요..

그런 여자라면 지금 헤어진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BetterTogether
14/02/11 11:30
수정 아이콘
하...정말 너무하네요
낭만토스
14/02/11 11:01
수정 아이콘
결혼확정 했는데

여자가 웨딩드레스 이쁘게 입으려고 살을 뺐는데

살빼니깐 내 미모로 너 같은 애랑 결혼 할 급이 아닌 것 같다고 파혼 한 사례도 있죠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난키군
14/02/11 11: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라지만...도대체 어떤 마음을 먹어야 저렇게 이성을 잃고 예의를 잃는지;;;;
사람...여자...이제 못 믿게 되어버립니다. 혐오스럽고 그렇네요...
그래도 답은 사람이란게 결국 또 절 힘들게 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야 할듯 합니다.
14/02/11 10:53
수정 아이콘
경향적으로 연애때 사랑하는 것에 여성들이 미숙한 경우가 많아요. 좋아하면 희생할 수 있는거지만 위 댓글다신 어느분처럼 누구나 그 희생자체마저 즐거울 수는 없거든요. 보통은 좋아하면 희생하는걸 참아낼 수 있을 따름이죠. 어리고 인터넷 상의 여성분들은 희생을 줄이는 남자들의 모습을 변했다고, 사랑이 식었다라고만 보는데, 그게 아니라 참아내다가 지친거죠.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요.

연애는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즐겁자고, 솔로일때보다 더 행복하기위해 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상대방의 인내를 시험해보거나 그 인내로 사랑의 정도를 판단하려하지 말고 서로를 행복하게하기 위해서 희생을 노골적으로 요구하지말거나 최소한 그 희생에 감사할 줄 알아야 더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법대로
14/02/11 10:57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사람들에 대한 케이스는 논외로 하고, 대부분 연애가 깊어져서 요구하는 희생에 대해서는 '나는 이만큼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이 정도도 못하느냐' 인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희생에 대한 요구를 노골적으로 하게 만드는 상황 자체가 그 사람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라고 봅니다. 그러한 애정의 깊이는 여자쪽에서 더 생기는 것 같아서 본 글의 내용에 마냥 동의할수가 없네요.(네오님의 의견이 아니라)
비익조
14/02/11 10:54
수정 아이콘
잘해준다는 개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등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느낌도 달라지구요.
예를 들면 연애 초기에는 하루종일 연락하고 신경써주는 것이 잘해준다는 뜻이면,
점점 신뢰가 쌓이면 서로를 존중하고, 연애 초기보단 신경쓰는 것이 적어지더라도 그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서로 믿고 의지하게 되는 것.
뭐 사람마다 사랑을 하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많은 연애가 늘 처음과 같음을 요구함으로써 서로 많이 지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처럼 계속 잘해주면 괜찮겠지만 정말 사랑하더라도 1년 만날때랑 5년후 만날때랑 분명 서로 대하는게 조금씩 달라지게 마련이거든요.
절대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걸 전제하고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 거지요. 너무 많이 변했다 싶으면 헤어지게 되는 것이고, 감당 할 수 있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법대로
14/02/11 10:54
수정 아이콘
남자/여자 문제로 일반화되는게 개인적으로 보기 안좋네요.. 물론 저런 케이스들의 빈도가 많아진게 문제이긴 하지만 현실에서 깊고 진실한(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연애를 하는 경우에는 남.여의 애정의 표현정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당장 연애초기가 아닌 연애질문글들만 봐도 여자들이 남자의 연락에 집착한다는게 남자들 고민상담의 상당수이지요. 연애가 깊어질수록 남자는 자유를 원하고 여자는 애정을 원하는 듯 합니다. 이것도 성급한 일반화라 생각한다면 본문에 대해서도 그래야 할 것이고, 이것을 인정한다면 본문에 대해서 마냥 여자는 이렇다 정의할것도 아니지요.
여우달기
14/02/11 11: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모든 남자들이 변하고 퍼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여자들이 받기만 하고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일반화 하시고 화를 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연애는 정답도 없고, 뒤로는 또 어떤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무조건 욕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OOK간다
14/02/11 10:55
수정 아이콘
변하는게 당연한데.. 다만 여자나 남자나.. 변해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뭔가가 있어야겠죠.
이해 못해주면 헤어지면 그만.
여자가 서운해 할수도 있죠.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포인트입니다. 못견디면 헤어지는거죠. 연애 심오하면 심오하고 단순하게 보면 단순합니다.
물론 전 변하지 않고 6년째 가정부로 지내고있고. 딸이 좀더 크면 바통터치할겁니다. 그때를 기다리죠.
i제주감귤i
14/02/11 10:56
수정 아이콘
연애와 사랑의 가장 중요한 점은 [ 피드백 ]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4/02/11 10:58
수정 아이콘
사람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죠.
치탄다 에루
14/02/11 11:0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호구처럼 하고 싶어도 제 호구질을 받아줄 사람조차 없는 현실이 더 짜증납니다 저는(...)
아니 왜 셀프호구 한다는데도 여자가 안보이는건가요!
그러니 오늘도 모니터 안에서 애인을 찾습니다(..)
14/02/11 12:01
수정 아이콘
2D는 잘 받아주던가요? 하긴 2D는 거절도 할 줄 몰라서... T.T
치탄다 에루
14/02/11 12:03
수정 아이콘
긍정도 못하죠(....)
스테비아
14/02/11 12:33
수정 아이콘
호구짓을 한다는데 왜 말을 못하니!!ㅠ.ㅠ
치탄다 에루
14/02/11 12: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호(구)타로군이...
미카엘
14/02/11 11:03
수정 아이콘
심리학에서 연애를 다룰 때에 일방적인 사랑은 이미 '얼빠진 사랑'이라고 연구되어 왔습니다. 감정의 교류가 있고, 본인의 경제적 능력이 탄탄해서 저렇게 해 주는 것이라면 모를까.. 그저 감정도 일방통행, 퍼주는 것도 일방통행이면 그건 객관적으로 호구 맞습니다.
오카링
14/02/11 11: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위에도 있는 '호구들 쪽이 문제다'라는 주장이 옳다고 보지만..

아무리 그래도, 잘해줘도 가만히 받고만 있으면 정 떨어지는게 사람심리죠. 매우 당위적인 결과입니다.
그리고 사실 커뮤니티에 글 올려서 간 보는거 자체가 그래도 잘해준게 아쉬워서 못 헤어지니까 올린다는건데...으이궁. 진짜 싫었으면 그냥 헤어졌겠죠. 진짜 싫은게 아니면 그냥 알아서 합의하고 잘 사귀면 됨.
베네딕트컴버배치
14/02/11 11:06
수정 아이콘
원글 베플 갈렸답니다
iAndroid
14/02/11 11:27
수정 아이콘
말머리가 추가되었지, 갈린건 아니네요.
내차는녹차
14/02/11 11:08
수정 아이콘
뭘 이런 거로 싸워요
난 호구레베루로 치면 호구중의 상호구인데...
호구짓 안하는 솔로보다
호구짓 하는 커플이 낫습디다.

행복함.♥
여우달기
14/02/11 11:10
수정 아이콘
으아?!
14/02/11 11:35
수정 아이콘
운영진 ㅜㅜ
王天君
14/02/11 12:31
수정 아이콘
이 모X리 색히야.... 여친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드냐... 니 지금 여친 농간에 놀아나는거여...
영원한초보
14/02/11 11:10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대부분 사람은 변합니다.
안변하고 꾸준한게 더 드문 경우입니다.
이혼률 봐도 느낄 수 있고요
我無嶋
14/02/11 11:12
수정 아이콘
대체 이게 왜 130플....
좋아요
14/02/11 11:17
수정 아이콘
본격 덧글이 흥함에 따라서 글쓴님 닉넴이 적절해졌네요. 완전 남태평양 원양어선이 됨
14/02/11 11:47
수정 아이콘
전 포탈도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댓글이 있구나 해서 올린건데;;;
해원맥
14/02/11 12:16
수정 아이콘
선망선인가요 독항선인가요 ? 흐흐
Abelian Group
14/02/11 11:36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명어하나가 탄생하다니 크크크크
14/02/11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적이 있었고 너무 힘들어서 여자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계속 했죠. 제가 해주는건 당연한거고 여자쪽에서는 무배려에 땡깡 일색. 제가 내린 결론은 "난 너를 정말로 사랑하는데 그렇다고 너한테 고문 당하기는 싫어."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1 치고는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미카엘
14/02/11 12:03
수정 아이콘
굉장히 일찍 깨닳음을 얻으셨었네요 흐흐.
하루아빠
14/02/11 12:15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계속 잘 해줄 자신이 없는 행위는 처음부터 안하는게 연애를 잘 하는 법인듯 합니다. 하루에 두시간씩 데리러 가고 바래다 주고를 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남자가 힘든 길을 택한거죠. Gogogo님의 리플도 이해는 되는게, 저걸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안해준다고 난리치는 여자도 배려심이 한참 잘 못된 거지만 저걸 2년씩이나 해준 남자도 연애의 추를 너무 여자쪽으로 맞춰준거죠. 제 주변에 연애를 잘 한다고 생각되는 친구들을 보면, 해 주기 싫은 부분은 명확하게 끊더군요. 근데 웃긴게 백번 바래다 주다 한번 안 바래다 주면 엄청 서운해 하는데, 백번 안 바래다 주다 한번 바래다 주면 감동 받는다네요. 사람 심리가 참 웃기지만, 사실 저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죠....결론은 연애도 기브 앤 테이크다!
14/02/11 12:24
수정 아이콘
GoGoGo님은 도대체 어디 가셨을까요, 저격한 댓글이 되게 많은데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고 있네요.
뭐하러 댓글 쓰셨을까,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14/02/11 12:34
수정 아이콘
뭐하러 댓글 쓰셨을까,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2)
Purple Haze
14/02/11 12:35
수정 아이콘
뭔가 했더니만 흐흐
14/02/11 12:36
수정 아이콘
역시 행복을 위해서는 솔로가 답입니다
14/02/11 12:40
수정 아이콘
뭐하러 댓글 쓰셨을까, 계속 해줄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해주질 말아야죠. 처음에 해줬으면 계속 해주던가. (3)
서늘한바다
14/02/11 12:41
수정 아이콘
우리 남편은 연애할때보다 결혼해서
결혼초보다 지금이...
점점더 잘하는데...

우리 남편같은 사람을 만난걸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해야겠군요. ^^
14/02/11 13:01
수정 아이콘
그런 걸 고마워 할 줄 아시는 분을 만난게 남편 분의 축복일 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사악군
14/02/11 13:11
수정 아이콘
아마 서늘한바다님께서도 남편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잘해주시니까 남편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점점더 잘하시는 걸겁니다~^^
두분 계속 행복하시길 바래요^^
긴토키
14/02/11 12:43
수정 아이콘
170플이라니
MUFC_Valencia
14/02/11 12:50
수정 아이콘
덜덜덜 ;;
Grow랜서
14/02/11 12:57
수정 아이콘
점심먹고오니 170플이 넘어가네요;; 이게 그리 파이어될만한 글인가 -0-
14/02/11 13:00
수정 아이콘
같은 남자 동지들끼리 왜 이리 싸우시나요 크크 ㅠㅠ
스치파이
14/02/11 13:05
수정 아이콘
남자의 적은 남자죠!
14/02/11 13:15
수정 아이콘
저 위에 분은 아내분을 사랑해서 변하지 않는게 아니라 변하지 않는 자신을 사랑해서 아내분이 필요하신 분 같네요 크크
응답하라 2014
14/02/11 15:43
수정 아이콘
원글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는데, 여긴 일부만 퍼와서 괜히 파이어 됐네요..크크
14/02/11 15:52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비꼬면서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말꼬투리 잡고 늘어지는것도 참 보기 별로네요.
다른 사람들 싸우는데 왜 껴서 같이 비꼬고 그러죠?
완전 도가 지나친 별난 생각 아니면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말할 수 있는거 아닌지.
젠틀한거 같으면서도 이럴때 존댓말만 쓰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사람 바보 만드는거 진짜 보기 싫네요.
스테비아
14/02/11 16:39
수정 아이콘
신사의 나라 영국에 훌리건이 있듯 원래 눌린 기운은 어디로든 나오기 마련입니다. 흐흐
착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냥 참고 살아서 그래요 ㅡ.ㅜ
신세계에서
14/02/11 17:04
수정 아이콘
심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조윤희쨔응
14/02/11 19:31
수정 아이콘
안 만나면 됩니다

폭주유모차
14/02/11 22:11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200플을 바라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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