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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2 16:54
전에 곰tv 결승전 보면서 감탄했네요.
이영호랑 치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는 어쩔수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14/02/02 17:31
앰겜팀이 염보성 이재호의 쌍두테란을 앞세워 미친듯이 치고올라왔을때 오영종이 "난 저 팀 테란은 안 무서워, 근데 박성준이 무섭다. 안 만나고 싶은데"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14/02/02 18:33
최연성 선수 입장에서 수비만 하다 뚫리면 GG..
수비를 해내면 미련없이 박성준 선수 GG.. 수비에 몰두하는 테란이 그렇게 불쌍해보인 적이 없었죠...
14/02/02 18:31
박성준 선수 전성기 때, 이 선수는 초반부터 쪼여오는 이윤열 선수만 안 만나면 크게 될 인물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이윤열 선수에게 상성상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박성준 선수의 실력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큰 무대에서 이윤열 선수를 자주 만난 게 너무 안타까워요... (저글링 활용에 능한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파이어뱃 메딕 조합으로 대항하는 이윤열 선수가 너무 얄밉더군요.) 나중에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합친 것 같은 이영호 선수가 등장해 득도하는 순간, 이영호 선수를 잡을 선수를 떠올릴 때 이제동 외에는 생각이 안 들었을 정도였죠... 이미 그 때는 박성준 선수의 기량도 떨어진 때라... 아아.. 박성준..
14/02/02 22:37
팀구는 아이옵스에서 이기고 우승하긴 했지만 저그입장에서 이윤열은...조용호와 박성준은 이윤열이 정말 싫었을 겁니다. 홍진호와 박태민이야 상대전적과 별개로 주요 무대에선 호각이었지..
지금도 생각하는 마재윤 와 그 이전 저그강자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윤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때는 이윤열이 너무 약해서...;; 다른 저그들은 이윤열을 넘은적이 없지만 마재윤은 그 반대죠. 이윤열과 맞붙은적이 꽤 있지만 만날때마다...신한마스터즈에서 시원하게 이겨버렸지만 그 당시 스타판 사정때문에 관심도 못받고...;; 그만큼 이윤열이 테란의 마지막 수장으로 오랫동안 있었죠
14/02/03 00:10
이윤열이 약한것 보다 마모씨가 너무 강했던 것 같네요...이윤열도 피시방 마일리지 청산하고 2연속 결승진출 이였는데...
관련하여 스갤에서 찌찔파이트도 있었죠 지는쪽 선수의 팬이 스갤을 떠나기로
14/02/03 00:20
상대적으로 제1이나 제2전성기때에 비하면 기량이 줄어들었다고 느꼈던것 같습니다. 온겜2연속결승은 분명 그랜드슬램때도 못한 성적이긴한데 제가 악질 벼빠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이윤열의 저그전은 진영수나 변형태에 비해 우월하다고 느끼질 못해서요;; 실제로도 진영수 변형태 전상욱 3인방은 3:2까지도 가봤지만 이윤열 (및 최연성 임요환) 은 3:2까지 가본적도 없죠...;; 3:0으로 털리거나 3:1...
14/02/03 00:44
사족이지만 팀구는 아이옵스에서 .... 스윕을 눈앞에두고 발해의꿈에서 역전당하고 역스윕을 당했어요 ㅠㅠ
(당골왕 MSL 7전4선승 결승에서 잡았습니다.)
14/02/03 01:05
괜히 순간포스의 팀구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이윤열을 3;0으로 털뻔햇다가 크크...당골왕은 메딕홀드압박과 2경기 벌쳐로 끝난것만 기억하렵니다 ㅠ
삼신전때의 성적은 벼와 팀구가 제일 좋앗지만 (우승-준우승-3위) 가장 강하다고 느꼇던건 팀구네요..
14/02/02 20:09
요즘 스타2를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스타1/2 국내 정규리그 결승에 모두 올라본 선수가 얼마 없지 않나요?
2011년에 화끈하게 불사르고 떠난건 기억이 나네요... 정종현 선수를 하루에 두번 잡고, 5전 3선승제 한번도 못이기던 이윤열 선수도 잡고... (그리고 결승에서 거짓말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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