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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6 20:35:48
Name Neandertal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항상 너 자신을 스스로 보호해라...
복싱 경기에서 시합 전에 링 아나운서가 양 선수를 소개하고 나면 심판이 두 선수를 링 한 가운데로 불러서 하는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Protect yourself at all times." (항상 너 자신을 스스로 보호해라...)

이걸 제대로 보여 준 예가 2011년 9월 17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벌어졌던 메이웨더와 오티즈 사이의 WBC 웰터급 타이틀 매치였습니다...

3 라운드까지 뜻한 바 대로 경기가 진행되지 않자 짜증이 날 때로 난 오티즈가 4 라운드 경기 중 메이웨드를 머리로 들이받는 돌발행동을 하는 데...

과연 그 댓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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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6 20:38
수정 아이콘
어어 괜찮아 괜찮아. 는 훼이크다 이xx야
알킬칼켈콜
14/01/26 20:40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은 턱이 부서지고 혀가 잘리고 선수 인생이 끝났죠..아무 죄도 없이
14/01/26 20:44
수정 아이콘
헐 혀가 잘렸나요
14/01/26 23:01
수정 아이콘
빅터 오티즈가 그렇게 되었다는 말씀이세요?
알킬칼켈콜
14/01/27 23:46
수정 아이콘
아 아뇨 아닙니다 최악의 케이스가 따로 있다는 말씀이었어요
피와땀
14/01/26 20:41
수정 아이콘
메이웨드가 경기시작 후에 공격한 건가요?;;
Neandertal
14/01/26 20:49
수정 아이콘
심판이 박스!(싸워라!)라고 했다고는 합니다...그런데 오티즈는 계속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고 코르테즈 심판은 딴 곳에 시선이 가 있었는데 메이웨더가 그냥 선빵 날리듯 펀치를 날렸죠...그런데 동료 복싱 선수들은 거의 다 메이웨더의 편을 들었다고 합니다...바로 "Protect yourself at all times"를 언급하면서 말이죠...
물만난고기
14/01/26 21:00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오티즈가 미안하다는 제스쳐를 웨더가 받아주고는(혹은 받아주는 척하고는) 바로 준비동작없이 일격을 날렸고(이 부분까지는 웨더의 얍삽함을 비판할 수 있겠죠) 문제는 한대 맞았으면 가드를 올리고 자기도 싸울태세를 보여줘야하는데 오티즈는 계속 심판을 바라보다가 정타로 한대 더 맞고 다운되버리죠. 그래서 "Protect yourself at all times."
피와땀
14/01/26 21:08
수정 아이콘
심판이 딴곳을 보고 있어서 시작하지 않은줄 알았는데, 시작하긴 했나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4/01/26 20:55
수정 아이콘
유리한 상황인 것 같은데 머리는 왜 .... -_-...
Neandertal
14/01/26 20:57
수정 아이콘
3라운드 까지 채점에서 2~3점 차로 지고 있었습니다...펀지는 내는 족족 메이웨더가 다 피해버리고요...--;;;
bellhorn
14/01/26 20:59
수정 아이콘
유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정타 하나도 없어요..
14/01/26 21:00
수정 아이콘
대충봤더니 댓글 보고 다시봤네요. -0-...하나도 못 맞혔네요 코너로 몰고... 박을만(?) 하네요 크크
bellhorn
14/01/26 21:02
수정 아이콘
저 선수가 회피능력이 신급이라... 이능력 하나로(엄밀히 따지면 하나는 아니지만..) 역대 최고의 복서라는 소리까지 듣는 선수지요.

어떤 질문글이 떠오르네요
"메이웨더는 맷집이 약점 아닌가요?"
"맞아본적이 없어서 측정이 안됩니다."
"없어도 됩니다"
레지엔
14/01/26 21:26
수정 아이콘
그런 답변을 달았던 기억이 나는데 혹시.....(..)
Dark and Mary(닭한마리)
14/01/26 23:32
수정 아이콘
프로복서가 무방비의 상대를 때리면 어텋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그건 그렇고 잘때렸네요. 링에선 무슨 상황이라도 상대에게서 눈을 떼면 안되는건데..
여담으로 메이웨더 저 회피는 정말...하아..
SugarRay
14/01/26 23:42
수정 아이콘
오르티즈가 잘못한거죠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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