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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2 02:30
시간의강님//
어느 부분에서 목을 가격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목을 가격하는 건 반칙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목에 관련된 반칙 조항은 '손가락을 이용한 호흡기관의 직접적인 조르기와 찌르기 공격' 이 있습니다. 손으로 목을 조르는 건 안되는 거죠. ^^
05/12/02 05:19
황제의 위기... 동영상 보자마자 낙인거라고 생각됐는데 ㅎ;;;
임요환선수가 아니네요 그건그렇고 관자놀이 럭키펀치 한방에 수년단련한 선수도 골로갈수있군요 =ㅅ= 제대로 들어간 펀치 위력이 저정도라니...
05/12/02 08:38
후지타 선수.. 다이너마이트에서 올림픽 아마레슬링 금메달 리스트하고
격돌을 했습니다.. 중량급선수로 체중차가 워낙 나긴 했지만.. 시드니올림픽에서 전경기 테크니컬 폴승을 이끌어냈고.. 쇼맨쉽도 출중해서 wwe에서 구애를 보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는데..(이집트 출신입니다..) 1라운드 초반에 후지타선수의 훅이 관자놀이에 작렬!!.. 실신 ko..-_- 쫓아가서 파운딩할때.. 선수가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파괴력이 있었습니다.. 같은 선수가 같은 부위에 꽂아놓은 펀치를 맞고 버텨낸 효도르는.. 후.. 후지타 선수가 아시아 헤비급선수치곤 업적이 많습니다.. 밥샵과의 mma경기를 치뤄 1라운드에서 이겼고..(그 경이로운 후두부 사커킥.. -__-;;) 켄 샴락의 펀치 8연타를 정타로 맞고도.. 맷집으로 버텨내.. 켄 샴락이 때리다 지쳐서 포기한 적도 있었고.. 탈아시아적 육체와.. 초인-_-류적 맷집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05/12/02 09:58
효도르 훈련법중 코끼리코로 빙빙 한참돌다가 쉐도우 복싱 하고 하는게 있는데 그게 저런 그로기 상태에서의 대비를 위함이라고 어디서 본것같은....
05/12/02 10:06
보지도 않고 때렸는대진짜 럭키..조금만 밑에맞아서 턱에맞았으면 골로갈뻔했는대..;; 프라이드를 즐겨보면 XTM해설진들의 목소리는 너무나 친숙할거에요..크크
05/12/02 11:41
인간 신체의 급소는 단련한다고 해서 단련되는게 아니거든요. 제아무리 효돌이라도 관자놀이나 턱을 제대로 맞으면 쓰러질 수 밖에 없는건데.
05/12/02 12:12
효도르의 광팬으로써 가장 좋아하는 경기중 하나입니다. 효도르의 경기는 모든 경기가 다 재밌죠. 화끈함 그 자체.. 효도르에 입문하시려 한다면 히스 헤링 선수와의 그의 프라이드 두번째 경기 추천합니다. 파운딩으로 당시 헤비급의 양대산맥이었던 헤링을 보내버리는 장면 압권입니다. 당시로써는 보도 듣도 못한 파운딩이었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05/12/02 12:54
제가 처음으로 효돌씨를 본 시합이군요. 보다가 맞는거 보고 아, 끝났다 했는데 오히려 끝내버려서 정말 황당했다는.....그나저나 후지타 선수는 지금 뭐하나ㅡㅡ;;;(프라이드에서 안보이는데 레슬링에 전념하는건가요)
05/12/02 13:11
펀치를 허용하고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거 같은데요.. 무의식적으로 상대팔을 잡고 의식이 돌아올때까지 시간을 끌다니.. 그리고 어느세 회복해서는 역전.. 대단하네요;;
05/12/02 13:19
신일본레슬링에서 프로레슬러로 활약하더군요..
mma파이터로 뛰던 와중에도 이따금 신일본에 참전한 일이 있습니다 완전전향인지 아르바이트로 뛰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레슬러에서 프로레슬러로.. 그리고 mma파이터로 변신했었죠.. mma활동은 k-1에서 하더군요.. 밥샵도 k-1에서 잡았습니다..
05/12/02 14:12
WizardMo진종님//
급소가 괜히 급소가 아니죠. 급소는 따로 단련하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맞으면 맞을 수록 약해지죠.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충격을 완화 시킬 수는 있습니다. 급소는 스피드를 향상시켜 아예 맞지 않는게 더 좋습니다. ^^ Connection Out님// 저도 그 장면 때 정말 효도르 인생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건 거의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완전 무서운 랜들먼.. 덜덜덜... 환타님// 저는 그 여성분의 그 하이톤은 정말 적절한 타이밍마다 터진 거라고 생각해요. 다시 영상을 잘 보세요. 정말 '적절' 합니다. ^^; 카르디아님// 죄송.. -_ㅠ 그런데 정말 이 영상은 '황제의 위기' 라고 부릅니다. ㅠㅠ
05/12/02 18:35
Adrenalin 님// 목 조르는 기술을 당한 것만으로는 단순히 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기술을 당해도 마찬가지지요.
다만, 격투기 기술 또는 타격을 당해서 실신하거나, 항복을 선언하거나, 주심의 판단에 의해 (또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한 선수가 더 이상 경기를 속행할 수 없을 만큼 불리한 상태라고 판단하면 승부가 납니다. 저 경우는 목조르는 기술(전문 용어로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Rear naked choke]라고 합니다)이 들어갔을 때에 후지타 선수가 탭(바닥 또는 상대의 몸을 세 번 이상 두드려 경기 포기 선언을 하는 것)을 해서 항복 선언을 했죠. 따라서 효도르 선수가 이긴 것입니다. 잘 보시면 초크가 들어갔을 때에 후지타 선수가 자신의 목을 조른 효도르 선수의 손에다 대고 자신의 손으로 두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05/12/03 14:36
목의 양 옆으로 경동맥(맞나 잘 모르겠음... ^^;;)이 지나간다고 하는데, 여길 제대로 압박당하면 1분안에 죽는다고 하네요... 피니쉬 공격은 거길 노린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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