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포트레이트 (モーションポートレート, Motion Portrait)는 2005년 소니 키하라 연구소에서 개발한 화상처리 기술. 1장의 사진을 분석, 눈, 코, 귀, 입, 볼 등의 구성요소를 분석, 표정 변화나 안면의 각도 변경을 상정하여 움직임에 필요하지만 사진에 없는 부분을 시뮬레이팅하여 렌더링, 유사 3차원의 이미지(과거 퀵타임의 3D픽쳐와 같은 형태 - 팬텀 오브 인페르노 등에 사용된 무기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를 생성하여 보는 이가 여러 각도의 사진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변환하여 애니메이션을 생성, 제공하는 화상처리 기술이다. 이 프로세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든 기능이 처리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드웨어 등은 필요하지 않는다.
생성된 화상에 대한 입력값 - 마우스 커서나 지정된 스크립트 등 - 에 대응하여 특정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입력값의 위치정보에 따른 시선이나 얼굴의 방향을 움직이도록 할 수 있으며, 클릭 등의 입력값에 대응해 피한다거 표정이 변한다거나 하는 식의 액션을 취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응용하면 사진 1장으로 정말 여러가지 캐릭터 모션을 생성,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눈동자가 커서를 따라다니거나 얼굴을 움직이거나 하는 ‘액션’ 자체는 이미 오래된 것으로, 유닉스용 X윈도우를 깔면 들어있는 커서를 쳐다보는 눈동자와 근본 의미는 같다. 모션 포트레이트는 그런 리액션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리액션을 하는 도중에 보이게되는 그래픽적인 중간애니메이션을 생성해내는 것이 포인트인 기술이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3D분야에서도 도입해서 게임속의 캐릭터가 좀 더 생동감있는 표정 등을 짓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출처:넥스 32 위키)
몇몇 PSP게임에 적용된게 저거였군요. 확실히 게임 만들긴 쉬워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