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포로가 귀엽고 작은 연약한 동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즌3에 포로에게 쿠키를 먹이며 하하호호 즐거워하셨나요



하지만 사실 포로는 흉악한 스캐빈저입니다.




왜일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포로가 살고있는곳은 프렐요드 깊숙한곳

식물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힘든 동토중의 동토

얼음 덩어리입니다.



툰드라 지대이거나 이끼라도 자라는 흙땅이라면 초식동물들 토끼나 순록같은것들이 살 수 있지만

프렐요드 깊숙한 곳 칼바람 나락은 돌투성이 험한 지형입니다.


과연 포로들은 이런곳에서 뭘먹고 살고 있을까요?


쿠키요? 설마요 쿠키를 갖고오는 챔피언은 얼마나 되고 수십마리의 포로중 쿠키를 먹게될 녀석이 얼마나 될까요




칼바람 나락은 대대로 내려오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였습니다.


포로는 칼바람 나락에 주로 모여 살고 있구요


대충 답이 나옵니다.




포로는 시체나 병든 동물을 뜯어먹고 사는 스캐빈저입니다.

마치 하이에나 콘돌 처럼요




칼바람 나락에서 전쟁이 일어날때마다 몰려와 부상병과 시체를 뜯어먹었겠죠


지금은 수많은 챔피언과 미니언이 몰려와 서로 살육을 벌이고

남은 시체를 뜯어먹고 있을겁니다.

다리 기둥위에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포로의 눈빛을 보십쇼



그들은 마치 주라기공원의 벨로시랩터 같은 사냥꾼 이기도 합니다.

높은곳에 올라가 먹잇감을 노리다 뛰어내려 단숨에 목을 물어뜯습니다.



제가 왜 이 밤중에 이런뻘글을 쓸까요?

배고파서 입니다

치킨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