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0/14 10:21:53
Name 카스트로폴리스
File #1 d0046543_01064965.jpg (58.6 KB), Download : 57
File #2 623578_1.jpg (120.8 KB), Download : 22
Subject [기타] [기타] 알렉산더 카렐린에게 시비 건 학생들에 대한 기사 후덜덜덜




러시아 10대 2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국회의원을 몰라보고 덤볐다가
혼쭐이 났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노보시비르스크 일간지에 따르면 10대 청년 2명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새벽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공원에서 흡연을 하던 중 운동을 하고 있던
전직 레슬링 선수 출신 국회의원 알렉산더 카렐린(44)에게
자신들을 쳐다본다며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둘렀다가 해가 뜰 때 까지 꿇어앉아 훈계를 받았다.

두 청년들의 위협적인 행동과 욕설에 카렐린 의원이 '진정하고 차분히 이야기하자'라고 하자
자신들의 행동에 겁을 먹었다고 생각한 한 청년은 그의 복부에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상대가 수차례 올림픽을 재패했던 레슬링 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청년의 실수였다. 두 명은 단숨에 제압당했다.

청년들은 순찰을 돌던 인근 경찰에게 발각된 후에야 일어날 수 있었다.

한 청년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 그(카렐린)인지 알아보지 못했다"며
"마치 통나무를 때리는 것 같았다.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기 싫다. 후회한다." 고 말했다.

경찰 올때까지 공포에 물들었을 듯....
자기들이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온 걸 깨달았을 땐...

































형이야 크크크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4 10:23
수정 아이콘
총 안들고서야 카렐린보고 개길 수가 있나 근데 -_-;;; 저는 카렐린이라는 사람을 만약에 전혀 모르더라도 그런 덩치랑 눈만 마주쳐도 다리가 풀릴 것 같은데...
삽마스터
13/10/14 10:23
수정 아이콘
근데 덩치도 엄청 컸을텐데 시비걸 생각이 들다니
역시 러시아인의 패기!
허저비
13/10/14 10:24
수정 아이콘
덩치만 봐도 아니다 싶었을텐데 말이죠
오카링
13/10/14 10:34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도 좀 한다하는 덩치 가진 애들이었나 보죠 뭐.
그래봤자 머함..크크
13/10/14 10:5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불곰을 만난 기분이었겠네요.

저 형님이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만 몇 번 반복하면 기절할 지경일텐데.....
13/10/14 11: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불곰이 나을지도.. 크크
13/10/14 11:0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이름을 딴 카렐린 리프트를 하는 양반인데...
그냥 읏차 하고 들어서 콘크리트 바닥에 거꾸로 머리부터 내다꽂아버리면 그 순간 인생종결이네요. 헐.
13/10/14 11:12
수정 아이콘
격투기 선수랑 붙어도 가지고 놀던데요.
예전에 이곳 피지알에서 나온 이야기에 영상 찾아서 본 적 있는데, 카렐린은 그냥 레슬링 룰로, 그리고 상대 선수는 격투기 룰로 해서 싸우더군요.
그런데 상대는 카렐린과 비슷한 체격을 가진(192센티에 120킬로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격투기 대회 헤비급 챔피언...
로우킥 정도는 그냥 슬슬 맞아주면서 툭하면 그라운드로 가서 막 꺾고, 들어올리고, 조여대는데 무슨 조카랑 놀아주는 삼촌같은 해맑은 표정이었습니다.
토닥토닥토닥
13/10/14 11:3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마스크를써도 키 골격보면 계산 대충 나오는데 저동네는 양아치평균인가봅니다;;;
13/10/14 11:44
수정 아이콘
눈이 삐었나....
수호르
13/10/14 11:51
수정 아이콘
러시아 양아치 청소년의 패기!!!
저 덩치를 보고도 시비걸 용기를 갖다니.. 그게 참 대단한 패기인듯..
13/10/14 11:52
수정 아이콘
총은 아니라도 연장들었나 봅니다. 덩치가 커도 제압가능하다는 생각을 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17508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93048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9902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1020622
520036 [유머] 노벨평화상 수상자 근황 토파즈33 25/10/11 33
520035 [방송] 섬광의 하사웨이 2부, 26년 1월 30일 공개 v.Serum16 25/10/11 16
520034 [게임] 이제는 사라진 고오급 독서 문화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2271 25/10/11 2271
520033 [유머] 오늘자 트럼프에 대한 백악관 서신(ft. 백신 반대) [13] 김유라3310 25/10/11 3310
520032 [유머] 드디어 뼈대있는 나라가 된 미국.jpg [37] 악마다이6104 25/10/11 6104
520031 [유머] 트럼프의 관세발표 30분 전에 공매도 포지션을 열고 1200억원을 번 사람 [36] 베라히7369 25/10/11 7369
520030 [방송] 레오가 이혼한 이유 [12] 퍼블레인6029 25/10/11 6029
520029 [유머] 저희동네 당근 근황 [17] Winter_SkaDi5903 25/10/11 5903
520028 [연예인] 팝알못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위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 [36] BecoMeeng6307 25/10/11 6307
520027 [서브컬쳐] 트라이건 스타게이즈 pv [3] STEAM1998 25/10/11 1998
520025 [유머] 요즘 한국인,외국인 모두 느끼는 부분.jpg [72] 핑크솔져13063 25/10/11 13063
520024 [유머] 한 놈만 팬다는 장사의 신 은현장 근황 [36] Myoi Mina 9449 25/10/11 9449
520023 [스포츠] 작품명 : 라이온즈파크 [8] SaiNT4941 25/10/11 4941
520022 [기타] 집안일 대신해주는 로봇 근황 [14] VictoryFood6973 25/10/11 6973
520021 [서브컬쳐] 너무 늦게 나온 사이버포뮬러 굿즈 [24] 길갈5901 25/10/10 5901
520020 [서브컬쳐] 아줌마 코스프레.jpg [5] This-Plus7434 25/10/10 7434
520019 [기타] 대전 발도재 [27] 김삼관8060 25/10/10 8060
520018 [게임] 크킹3 천하 트레일러 [8] 라쇼3440 25/10/10 3440
520017 [기타] 가전 유튜버 귀곰의 새 컨텐츠 [16] 그10번7226 25/10/10 72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