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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9 01:11:43
Name minimandu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임창용 선수와 김성근 감독님의 일화





























 

임창용 선수의 재활이 한창이던 2013년 7월 17일 방송된 MBC Sports+ 의 [임창용의 패스트볼] 이라는 방송입니다.

손혁 의원이 찾아가서 다큐형식으로 찍었던 방송인데, 최근 임창용 선수의 MLB 콜업에 맞춰 재방을 자주 해주더군요.

피쟐 유게에도 한번 소개된, 임창용 선수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포크볼' 때문이었다는 그 방송 입니다.

이 방송 중 임창용 선수와 당시 해태 타이거즈 2군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님의 일화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너 같은거 필요없다. 나가라.'

라는 말은 물론 진심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보았기에, 더 강하게 다룰려던 거였겠죠.

그래도 그 엄하신 분이 사탕 쥐어줬다는 부분은 재밌네요.

 

 

* 혹시 출처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자면

   제가 직접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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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9 01:13
수정 아이콘
이때 김성근감독님은 임창용선수가 혹시라도 안올까봐 엄청 마음 졸였다고 하시죠.
13/09/09 01:24
수정 아이콘
으익 츤데레 감독님 크크
냉면과열무
13/09/09 01:29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크
我無嶋
13/09/09 01:53
수정 아이콘
문밖에 세워둔 세시간 사이에도 저러다 갈까봐 엄청 조마조마 하셨을듯여 크크크
제랄드
13/09/09 10:25
수정 아이콘
따, 딱히 니가 와서 반가웠던 건 아니야!
치토스
13/09/09 01:15
수정 아이콘
보통 선생님이나 윗사람이 저런식으로 말하면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정상인데 크크.
김성근 감독 속으로 엄청 황당했을것 같군요.
장어의심장
13/09/09 01:1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자서전에도 종종 나오는 내용이죠
tannenbaum
13/09/09 01:16
수정 아이콘
자작은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어 추천이 안되자나
13/09/09 01:18
수정 아이콘
이거 영상으로 보고싶네요 ㅠㅠ
13/09/09 01:18
수정 아이콘
친구야 힘내자..!
tannenbaum
13/09/09 01:22
수정 아이콘
진흥고세요?
minimandu
13/09/09 01:30
수정 아이콘
k' 님은 삼성팬 아니신가요? 흐흐
동문은 아니고 그냥 동갑이 아닐까 살짝 예상해 봅니다.
13/09/09 01:41
수정 아이콘
k`님은 기아팬이시지요...크크
minimandu
13/09/09 01:42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헷갈렸네요.
혹시 정말 동문이시려나..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9 01:31
수정 아이콘
제발 한국인이면 임창용 좀 응원합시다.
마스터충달
13/09/09 01:33
수정 아이콘
제한용!
sungjuk100
13/09/09 04:25
수정 아이콘
흐...흥! 딱히 널 위해 사탕을 준비하거나 한 건 아니라구! ...일년 뿐이니깐!
13/09/09 04:3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해태 2군감독 시절에 바로 이 임창용보다 더 했던 것이 이호준이죠...
이호준은 김성근 감독이 제발 야구 좀 열심히 하라고 준 용돈가지고 술먹고 다녔다는...;;
데스벨리
13/09/09 07:51
수정 아이콘
이호준의 인생....
마이쭈아유
13/09/09 09:11
수정 아이콘
임창용 선수 정말 대박이네요 크크크

김성근 : 너같은 놈 필요 없다. 가라
임창용 : 네(집에 간다)
김성근 : 응?????? 이게 아닌데....????
개념의정석
13/09/09 11:25
수정 아이콘
임창용선수가 저녁에 다시 간 것도 대단하네요. 저같으면 일주일은 띵가띵가 놀다가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1년이 지나고... ㅜㅜ
암튼 될 사람은 되는 놈들의 성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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