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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8/09 10:14:29 |
Name |
Lgw827 |
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1199 |
Subject |
[기타] [기타] [LOL] 모렐로: 쓰레쉬와 다리우스는 실수입니다. |
3) 저희는 독창적인 챔피언 능력과 관련해 더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저희의 의도와는 반하는 오류입니다. 아트록스 출시 동안의 제 대화에서 저희의 디자인적 실수에 대해 더 명백히 언급했어야 했습니다. 쓰레쉬는 저희가 하고자 하는 작업에 반하는 강력한 반례이며, 다리우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역시도 흑백논리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저희가 미포(역주: Meepo, 도타 영웅)가 LoL에 맞지 않는 챔프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저희가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진짜 독창적인 캐릭터를 게임에 투입하고자 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저희는 최소한 지속적인 견지에서는, 이러한 독창성 있는 챔프들을 새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제가 정말 말하고 싶은 건 저희가 몇몇 실수들을 하고, 그리고 여러분이 정말로 쓰레쉬 같은 캐릭터나, 리신 같은 스타일의 챔피언을 원한다는 겁니다. 여기까진 동의합니다.
제가 정말 반대하는 건 다양성이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니에요. 저희는 LoL을 규정하는 아주 특정한 게임 디자인의 본질에 가치를 두고 있고, 이 요소들이 의도적으로 또 특징적으로 LoL을 다른 MOBA 게임과 차별화합니다. 도타는 더 전략중심적인 포커스와 캐릭터 만들기를 포괄하는 끝내주는 요소들을 갖고 있고, 저희는 더 실제적인 전투 결정과 관련있는 좋은 상호작용 경험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더 공평하고 밸런스가 맞춰진 게임으로 나타나야 하지만, 한편으로 밸런스 역시 이 요소들의 결과물이지 다른 것들을 피하기 위한 목표가 아닙니다.
이게 이 주제들에 대한 저희의 완전한 생각은 아닙니다만, 제가 새벽 4시 반에 최대한 생각해낼 수 있는 건 이 정도네요. 자고 일어나서 더 이어 보겠습니다.
쓰레쉬, 다리우스 : 내가 실수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모렐로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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