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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3 10:57:46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기타] [기타] 공포괴담! 연예인편
1. 아유미
이 이야기는 슈가멤버였던 아유미양이
일본에 있는 귀신터널을 지나가면서 겪은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유미 아버지였나?-_-;;)
일본에는 귀신터널이 많이 있어서 무서운 이야기에 종종 등장하는데
저도 이 얘기 들으면서 상황을 생각하니까 섬짓 하더군요.
사람마다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지 없을지 차이가 있지만
더운 여름 싸~한 느낌으로 조금이라도 시원해지길 바랍니다^^
아유미로 가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일본에는 귀신터널로 알려진 곳이 몇몇 있습니다. 그런터널들이 호기심을 자극하죠.
그 중의 한 명 역시 아유미 였습니다.
일본귀신터널이라고 불리는 곳에 지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갔었죠.
하지만 아무리 터널을 왔다갔다해도 규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유미와 일행들은 역시 거짓이었나 하고 돌아가는데 갑자기 순경 한 명이 이들을 불러 세웠습니다.
"당신들 지금 뭐하는겁니까!!!!!!"
영문을 몰랐던 아유미 일행은 대체 왜 그러냐고 순경에게 말했죠.
그랬더니 순경이 화가난 듯 말했습니다.
"왜 여자 한 명을 위험하게 차 지붕 위에 태운겁니까!"


2.노사연
노사연이 꿈에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까만 버스가 와서 자기앞에 정차함.
망설임없이 버스에 승차한 노사연
이은주랑 이언이랑 터틀맨이 막 신나서 떠들다가
노사연을 보자마자 정색을 하고 입을 다물었음.
노사연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은주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노사연이 거기에 앉으려고하니 이은주가 노사연 팔잡으면서 하는말
여기 최진실씨 자리예요


3.장혁
스케줄을 끝내고 차로 집에 가는 중에
뒤에 있는 차가 계속 라이트를 깜빡이고 있었다.
장혁은 비켜달라는 신호인줄 알고 비켜주었다.
하지만 그 차는
계속 라이트를 깜빡이는 것이었다.
장혁은 화가 나서 차를 세우고
그 사람한테 갔다.
장혁: 아니!
왜 계속 라이트를 깜빡이는 겁니까?
지나가라고 비켜주지까지 했잖아요!
그사람: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괜찮으세요?
장혁: (화가 난 채로) 뭔소리입니까?
그 사람이 라이트를 깜빡인 이유는
어떤 여자가...
장혁의 차 유리에
목이 끼인 채로
가고 있어서 였다고 하였다.
라이트를 깜빡일 때마다


4.김동현(김혜수 동생)
김동현씨가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목이 말라서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잠에서 깼는데 몸이 무거웠답니다.
특히 배 쪽이 무거웠답니다.
그래서 이불을 들춰봤는데,
거기에 애기 귀신이 앉아가지고
"형아, 내가 재밌게 해줄게"
하고서 배 위에서 웃으면서 뛰었다고 합니다.
김동현이 진짜 놀라서 입밖으로 말이 안나오더랍니다.
속으로 "엄마!! 엄마!!"를 막 외쳐댔는데,
어떻게 겨우겨우 하다가 어.. 어.. 엄마아!!!!!!!!!!" 하고
소리를 막 질렀답니다.
그랬더니 문이 벌컥 열리면서 "너 그만하지 못해!!!!!!"하고
엄마가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랬더니 애기귀신이 삭- 사라졌습니다.
안심이 된
김동현씨는 한숨을 돌리면서
"엄마, 진짜 고마워."
하고 안심하고 눈을 감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집에 자기 혼자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 김현기


개그맨 김현기씨랑 PD랑 방송찍으러 일본에 갔어요..
주제는 일본의 귀신이었고,
기묘한 우물이 있다는 마을에 들렀어요,
그 우물은 매년 꼭 1명이상이 죽는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김현기랑 PD가 같이 산을 올라서 우물에 갔는데
우물에서 기묘한 기운이 느껴지고 섬뜩하더랍니다.
그리고 안쪽을 보니 빨려들어가는 듯한 기운이 느껴지고
손톱자국 같은게 있어서 소름도 끼치고 해서
적당히 찍다가 촬영 접고 내려오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PD가 "김현기씨, 여기까지 왔는데 우물 안쪽을 찍어보죠."
라고 하면서 안전장치를 해줄테니 김현기보고 들어가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김현기는 안내려간다고 하는데
PD는 자꾸 강력하게 내려가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다가 점점 말싸움이 되버렸고
김현기는 어이도 없고, 화가 나서 그냥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김현기는 PD랑 다시 만났는데,
아까의 일이 섭섭해서 물어봤답니다.


"아까 왜그러신거에요"


"뭐가요?"


"아니 우물에 들어가라고 하신거요,"




그러자.. PD는


"제가요? 우리 끝나고 바로 내려왔잖아요."//.




그 순간 김현기는 온몸에 소름이 쫙끼쳤고,
더이상 촬영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만약 그떄 PD말을 들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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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문채원
13/06/13 11:07
수정 아이콘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을 겁니다.
류화영
13/06/13 11:1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이야기는 티비에서 본거같아요 그때는 여자 리포터였나 그랬던듯..
이헌민
13/06/13 11:20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좀 유명한거 같네요. 내용도 조금씩 바뀌고...
13/06/13 11:21
수정 아이콘
전 모아나운서(아마도 김경란씨)가 해준 이야기가 정말 무서웠어요. 러시아던가 귀신으로 유명한 터널에 방송국기자(?)가 들어섰는데 차안에서 이상한 비명소리같은 것도 들리고 부딪히는 소리도 들려서 정신없이 터널밖으로 나와 차를 살펴봤다죠. 그랬더니 차유리에 어린아이 손바닥이 잔뜩 찍혀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손바닥은 차 안쪽에서 찍혀진 거라고 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13/06/13 11:39
수정 아이콘
어째 다 한번씩 들어본 이야기인데 연예인 이름만 들어간거같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6/13 11:41
수정 아이콘
김현기씨 사연은 방송에서 직접 얘기한 적이 있어요.
바람모리
13/06/13 13:12
수정 아이콘
몸이 시워언해지는게 참 좋네요.
성난큰곰
13/06/14 09:34
수정 아이콘
한 번쯤 들어본거 같은데 다시 봐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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