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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5 10:46:34
Name 깃털티라노
File #1 megu.jpg (260.4 KB), Download : 29
File #2 071123_0002.jpg (7.3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유머] 복습)한때PGR을 카오스로 만들었던 차콜류의 탄생과 유레카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8837

2006년 7월6일 16시 45분경 charcoal님이 의문의 사진 두장을 올림
사진의 배경은 당시 남북이산가족으로 어릴적 형과 배타고 나갔다
납북된 아들 김영남씨와 모친 최계월 할머니가 24차 남북이산가족 금강산 만남장면을
올리면서 시작됨
다리가 잘리고 닭벼슬은 고대로 붙어있는 통닭찜과 문어로 보여지는 찬이 통째로
세워진채 잔치상 좌우로 포진된 사진과
일본인 친구가 물어보는데 난감하더라......일본정부에 보내는 무언의 메세지인가라는
이해불가능한 문구만이 남은채...
이후 PGR은 혼돈상태로 빠져듬
그누구도 사진을 해석할수 없었고 당사자 차콜님도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달았지만
본인은 의미심장함만을 남겨두고 잠수(이후 차콜님은 =Timeless님이라는 심증을 많은 유저들이 가짐)
혼돈은 장장 5개월여를 가고 pgr최고의 미스테리 성지로 남으며 순례객이 이어짐
이후부터 현재까지 광폭성 이해도와 초월적 유머에는 차콜류라는 수식어적 대명사가
붙기시작함
차콜님의 짤이 올라온지 어언 1년 4개여월후
드뎌  pgr유저들 대망의 바램이 실린 차콜님 짤의 거의 정답적 해석이 올라옴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43815
Plug In Baby님이 올려주신 문제의 해석버전은
일본 만엔지페에 그려진 닭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차콜님짤의 닭다리가 부러져 있슴에
북한이"일본의 다리를 분질러 버리겠다" 는 무언의 메세지를 전하는게 아니냐는
이 해답버전은 일순간 pgr을 "유레카"로 몰고감
플러그 인 바비님의 해답버전은 사실상 완벽한 정답으로 인정되며 이후 차콜류는
pgr만의 고유명사로 완벽히 자리매김합니다.
(어제 오래간만에 차콜류의 발원지를 돌아보고 유레카를 열창하던 순간이 떠올라
  혹 그동안의 신규유저분중 pgr만의 고유명사 차콜류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꺼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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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아빠곰
13/04/05 10:50
수정 아이콘
정말 당시의 저 사진은 피지알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갔었던...
13/04/05 10:53
수정 아이콘
근데 윗 사진에 닭 다리가 부러져 있나요? 왜 잘 모르겠지..;;
13/04/05 10:54
수정 아이콘
원문링크 갔더니 09년에 단 댓글이 있네요..대다나다 나도..
저때가 한창 카덕심 붐붐파우하던 시절인데..
테페리안
13/04/05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09년이면 룸메한테 쳐맞아가며 모닝콜 '허니'를 듣고 일어나서 아침엔 니콜이지! 하면서 스타골든벨 틀어놓고 등교준비를 하던 시절...
tannenbaum
13/04/05 11:01
수정 아이콘
가러 깃 깃~
납쁜 사라암~
내가 누구땜에 카덕이 됐는데
교주가 잠수타다니요
13/04/05 11:08
수정 아이콘
신을 믿는 것이 신앙이지 교주를 믿는 것이 신앙은 아니지 않습니까..!
호야랑일등이
13/04/05 11: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정답이네요
13/04/05 11:36
수정 아이콘
09년초면 카라 1등해서 신나서 방긋방긋 하던 즈음이네요.. 그땐 카라 참 많이봤는데.. (....)
XellOsisM
13/04/05 10:55
수정 아이콘
차콜류와 텍실타. 과거 유게를 양분했던.. 마치 원피스의 골.D.로져와 해군정부와 같았는데
그 이후 차콜님이 사라지시고 Timeless님이 운영진으로써 유게를 지배하나 싶었으나
유게 사황들의 등장과 함께 Timeless님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춘추전국시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효연짱팬세우실
13/04/05 10:59
수정 아이콘
전 이 정답도 지금 알았습니다. 크크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3/04/05 11:00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시절이라 챠콜류 그 역사의 한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해서 슬픕니다
정지연
13/04/05 11:04
수정 아이콘
근데 오른쪽 닭의 다리는 안 부러진거 같은데요...
13/04/05 11:05
수정 아이콘
우왕 성지는 봤는데 유레카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크크킄크
여우달기
13/04/05 11:07
수정 아이콘
오!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13/04/05 11:22
수정 아이콘
답이 올라온 적이 있었군요 크크크크크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안철수대통령
13/04/05 11:28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답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크크크
호야랑일등이
13/04/05 11:35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이 글 이후에도 글을 남기셨는데 이 글에 대한 피드백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냥 사진을 보고 느낀걸 그대로 적었을뿐이라는 댓글뿐이죠.
어떤 의도에서 그러한 자세를 취하신건지는 몰라도 그래서 그런지 이 차콜 유머글은 불쾌하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
나사못
13/04/05 12:07
수정 아이콘
유레카 글을 보며, 오오 이런 해석이 있었어?

라고 생각했는데, 밑에 떡하니 달린 제 댓글....("유레카(23)! 추게로~~~")
왜 기억이 안났을까요, 댓글까지 달아놓고...
13/04/05 12:33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인제 알았네요..
세상에 2006년이네요 그게...
6년전 미스터리가 드디어 해소되었습니다 ㅠ

근데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관계는 해결되었나요?
13/04/05 12:34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 아모리의 상관관계도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음..
13/04/05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7년만에 답을 알았네요.크크크
면역결핍
13/04/05 14:01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때군요... pgr을 2년동안 못하던시기...
키마이라
13/04/05 14:51
수정 아이콘
차콜류 유머가 2006년 산이었나요? 당시 직접 봤었는데 오래전 일이군요. 해답은 지금알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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