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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9 22:32:08
Name 짱슈
Subject [기타] [기타] 일부 국민들은 몰랐던 김연아에 대한 사실들. txt
일부 국민들은 몰랐던 김연아에 대한 사실들. txt



.....많은 한국인들이 김연아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선수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맞지 않는 스케이트화나 피겨전용링크 조차 없는 불모지 그리고
그들에 기인한 후유증으로 부상을 달고 살게 됐다는 정도가
어려운 환경 이라고 알았다면 한국 언론이 감춘 2/3는 모르는 것이다.

1989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트리플악셀을 내세운 일본의 이토 미도리가 우승을 차지한다.
아시아 최초의 우승이었고 전 일본 열도가 열광했다.
서양의 전유물이었던 피겨에서 일본은 그들의 가능성을 본다.

아시아 속의 유럽(탈아입구:脫亞入歐)을 외치던 일본은
동계올림픽의 꽃이자 예술성이 결부된 피겨가
당시 아시아 유일의 G7 국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데 아주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일명 '얼음폭풍'프로젝트를 가동시키며 20조라는 천문학적 액수를 투입해 집중 육성한다.

그러나 2006년 동계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들의 무더기 실수 덕에
요행수로 딴 금메달을 제외하고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얼음 폭풍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되물을 시점에 나온 것이 아사다 마오이다.
그녀는 일본선수로서는 예쁜 외모에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트리플악셀 점프를 구사했다.

스타성과 천재성을 겸비해서 아이콘으로 삼기 적합한 소재라고 판단한 산케이신문 등 일본 우익들은
아사다에게 개인전용링크는 물론 막대한 지원비와 CF까지 몰아주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다.
그녀를 통해 서양의 전유물이었던 피겨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속 유럽이란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계산이였다.

그들의 계획이 순순히 맞아 들어가기 시작할 즈음,
돌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천재가 혜성처럼 나타난다. 김연아였다.

겨우 100년 정도 역사를 가진 세계 여자 피겨계에서 관계자들 누구나가 100년에 한번 나올 천재,
심지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코치인 알렉산더 줄린은 1000년에 한번 나올 천재라고 극찬하는 그녀는
일본이 20조의 예산을 쏟아붇고도 만들어낼 수 없던 존재였다.

첫 출전한 해외 주니어대회에서는 심판들이 어린 김연아의 연습만 보고도 애국가를 준비시킬 정도였고,
김연아를 낮게 평가하던 전문가들 조차 경기장에서 깃털처럼 날아다니는
그녀를 눈앞에서 직접 보고나면 팬보이가 될 정도였다.

갑자기 나타난 김연아가 주니어 세계대회에서 아사다를 꺾고 우승하자 일본은 충격에 빠진다.
그러자 일본은 언론을 동원해 아사다와 김연아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김연아의 수준을 깎아내린다.
그리고 아사다의 트리플 악셀을 내세워 기술의 아사다, 표현력의 김연아란 이미지를 만든다.

원래 아사다의 필살기 트리플악셀은 치팅이 심했고 성장하면서 체중이 늘수록 더욱 질이 낮아져
대회에서 쓰기 곤란한 수준의 점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국제빙상연맹 ISU가 점차 일본의 지배아래 놓이게 되면서 이를 지적하는 심판이 드물게 되고
감점은 커녕 가산점까지 받는 기술로 포장된다.

반면 아사다의 코치였던 야마다 마치코가 어린 김연아의 날아가는 듯한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보고,
아사다와 달리 완벽했던 이토 미도리의 트리플악셀 보다도 높이 평가하며
'이건 못이겨'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김연아의 점프는 여자는 물론 남자조차 흉내내기 힘든 '무서운' 경지였다.

더욱이 아사다와 달리 김연아의 점프는 점점 발전해갔다.

토털패키지로 불리는 김연아에 비해 점프밖에 내세울게 없는 아사다는
나머지 면에서 더욱 비교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남들은 대번에 알아본 자기 수중의 보물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 한국의 언론은
이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홍보했고
한국인들은 아사다의 실력, 특히 트리플악셀이 김연아보다 대단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아사다와 달리 치팅이 허락되지 않는 김연아에게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며 트리플악셀을 훈련시키다
몸만 더 상하게 만든다.

한편 일본은 특유의 비열한 수단들을 동원해 김연아를 밟기 시작한다.

당시 스케이트화에 테이프를 칭칭 감고 경기를 할 정도의 경제적 곤란을 겪으며
피겨를 지속할 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던 김연아의 가족들에게
IMG라는 국제적 기업의 한국지사가 접근한다.

그 실체는 일본 우익 자본과 연결된 아사다의 소속사였다.

이들은 지원은 커녕 다른 기업들의 접근까지 차단하고 김연아가 고사하기를 기다린다.
김연아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국민은행이 직접 접촉해오고 나서야
사정을 알게된 김연아의 가족들은 작은 곳으로 소속사를 옮긴다.

그러자 소송을 걸며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했고 아이스 쇼를 열 때면 항상 방해하는 것은 물론
기회있을 때마다 한국 기자들을 동원해 악의적 기사를 쏟아내는 등 김연아 괴롭히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IMG코리아의 직원들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김연아에게 욕을 퍼붓는 장면이 목격된 적도 있다.

하지만 최근 김연아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것은 역시 오서와의 결별일 것이다.
이번 세계대회에서 김연아의 전 의상 디자이너가 아사다 측에 고용된 것이 드러남으로써 확인됐듯이,
본래 올림픽 후에 김연아의 코칭스텝 전부를 뺏어가려 했는데
오서의 경우 직접 고용은 너무 노골적이라 IMG가 장기 계약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떼어낸 것이고,
데이비드 윌슨만 남아 준 것이다.

이렇게 김연아의 훈련시스템을 붕괴시켜놓고 한국언론을 동원해서 비난기사를 퍼부어서
모든 책임을 김연아에게 뒤집어 씌우고 비난여론을 조성해 정신적 상처까지 입혔다.

이 밖에도 김연아의 해외 진출까지 막아서
대성공을 거두었던 미국에서의 아이스쇼도 이제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스케이트화 문제로 고생하던 김연아가 일본에 유명한 장인이 있단 말을 듣고
직접 찾아간게 국내 방송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이미 아사다의 라이벌로 일본에서 오히려 더 유명했던 김연아를 알아본 그 장인은
이것저것 조언 하는 척 하며
한칫수 높은 신을 신으라고 충고하고 새 신을 맞춰준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김연아는 맞지도 않는 신발 덕에
피겨선수에게 생명과도 같은 발을 또 고생시키는 골탕을 먹게된다.

김연아가 각종 대회를 휩쓸기 시작하자 편파판정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다른 나라, 특히 일본선수들이 치팅이나 회전수 부족 등에서도 감점은 커녕 가산점까지 받을 때
김연아는 자신의 고난이도 기술들에 어울리지 않는 등급을 받는 일이 다반사였고
주관성이 강한 예술점수에서 더욱 심한 차별을 당한다.
김연아는 부상과 더불어 편파판정도 달고 살아온 것이다.
2008년 세계선수권 에서는 부상때문에 진통제를 맞아 부은 얼굴로 나갔지만
혼신의 힘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쳐 기립박수까지 받은 후 나온 점수에 놀라는 김연아.
경기장은 야유로 들끓었고 해설자들도 편파판정을 지적했다.
반면 아사다는 치팅인 비비기를 시도하다 크게 넘어져 거의 20초간 연기를 못하고서도
김연아와 2점차로 1위를 차지한다.

또한 교과서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한 김연아의 점프를 음해하는 동영상이 유튜브 등에 나돌기 시작한다.
실제 그녀의 점프는 교재영상으로 사용된다.
헌데 이렇게 여론을 조작하더니 후에 대회에서 심판이 이를 지적하며
점수를 깎는 식의 편파판정이 반복되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완벽한 점프로 평가받는 기술을 거짓으로 흠잡아
보통 사람이라면 스스로 무너질정도로 가혹한 정신적 고통을 가해
그녀의 점프를 망가뜨리려는게 목적이었다.
배후에는 히라마츠 준코 같은 일본심판들이 있었지만
표면에는 로리올-오버윌러 미리암같은 타국 심판을 내세우는 용의주도함도 잊지 않았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09년에야 첫 금메달을 딸 정도로 지독한 편파판정의 견제를 받는다.
2002년 올림픽때 큰 무리를 일으켜 IOC에게 퇴출 경고까지 받은 ISU는
올림픽에서는 그나마 행동을 조심하게 됐었다.
하지만 자기들이 주관하는 기타 대회에서는 여전히 비리를 저질렀고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있는 세계선수권에서는 더욱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일본에 메달을 몰아줘 왔던 것이다.

이때 김연아는 처음으로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린다.

김연아가 겪는 편파판정이 얼마나 심한지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NBC 해설자인 스캇 해밀턴의 말로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는 김연아가 끝에 2분정도는 빙판위에 서있기만 해도 우승할 정도로 압도적인 선수라고 평가한다.
모든 판정이 공정했다면 김연아의 기록은 올 포디움이 아닌 올 골드였을지도 모른다.

그 밖에도 경기장에서는 일본선수들이 김연아를 따라다니며 연습을 방해했고
장외에서는 일본기자들이 김연아가 참가하는 대회마다 벌때처럼 몰려들어
공격적인 질문을 퍼부어 정신적 압박을 가해왔다.
심지어 기자회견을 거절하면 대회본부에 항의를 해서 강제로 기자회견을 열게했다.

여기에 화난 사람들이 한국 기자들도 보복성 질문을 할 수 없냐는 푸념을 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한국기자는
'일본 선수들은 마음이 약해서 그런 질문을 하면 안된다. 김연아는 무슨 질문을 해도 괜찮다'는
같은 한국인인지 의심이 드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게다가 돈벌이에 급급한 소속사(ib)는 언론에의 노출을 반겨 이를 거의 방치했다.

올림픽 직전에는 국제빙상연맹 회장인 친콴타까지 전례가 없는 압박을 김연아에게 가한다.
올림픽 참가 선수들 대부분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건너뛰는 4대륙대회에 참가하라고 종용한 것이다.
김연아는 거부했지만 한국언론들은 일본언론들과 함께 호들갑을 떨었고
되려 미국 기자 필립 허쉬와 미셸콴이 친콴타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지적할 정도였다.

더욱이 위에 언급한 편파판정의 앞잡이 미리암이 올림픽 심판으로 또다시 내정되고
그 와중에도 김연아를 음해하는 날조영상들은 더욱 기승을 부렸다.

그러나 김연아는 이 모든 것은 물론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국내의 추악한 밥그릇 싸움의 견제
(한국언론이 감춘 나머지 1/3)까지도 극복하고
일본피겨육성의 결정체인 아사다 마오를 보란 듯이 수차례 압도하더니
끝끝내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퍼포먼스 중 하나라는 극찬과
사상 유래가 없는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거머쥔다.

전세계 언론이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거의 찬양 조로 보도했고
그녀를 타임지의 영향력있는 100인 영웅부문에 클린턴 다음으로 2위,
아시아인 최초로 올해의 스포츠우먼,
메시와 베컴, 페더러와 나란히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에 선정하는 등
세계가 그녀에게 스포츠 선수에게는 드문 경의를 표한다.

이를 통해 일본이 상처 입은 것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자국을 피겨 왕국이라 자칭하며 종목 독점을 목표로 한다고
방송에서까지 대놓고 큰소리치던 일본의 자존심이 통째로 날아간 것이고,
또 하나는 그들이 피겨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이루고자 했던
'탈아입구(脫亞入歐)'의 과시가 불가능해진것이다.
더군다나 자기들 식민지였다고 깔보던 한국에서 난 선수에 의해서 말이다.

김연아, 그녀는 강대국들이 수조, 수십조의 예산을 들여가며
자국에 나오길 간절히 바랬지만 허락되지 않았던, 그런 존재다.
이는 말 그대로 한국에 뚝 떨어진 기적과도 같은 행운이 아닐 수 없으며 그녀는
해방 이후 가장 완벽하고 통쾌하게 일본이 엄청난 심혈을 기울인 계획을 '엿먹인' 한국인인 것이다.

올림픽 금메달은 김연아가 땄으니
일본이 저지른 짓들에 통쾌한 비웃음을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한 본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들이었을까.

게다가 음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올림픽 직후에는 금메달 박탈 음모를 시도 했었고,
이번 세계대회에서 안전하기만 할 뿐 느리고 저질의 연기를 펼친 안도 미키에게
1점차로 금메달을 내주게 만든 계속된 편파판정과
이를 감추려듯 뒤이어 쏟아진 김연아를 비난하는 한국 언론의 기사들은 단지 드러난 예에 불과하다.

국제빙상연맹은 맞춤형이라고 할 정도로 김연아에게 불리하도록 룰을 개악했으며
일본언론들의 김연아 흠집내기는 더욱 심해졌고
유튜브에는 김연아를 비방하는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김연아를 옹호하거나 조회수가 높은 대회 영상은 지속적으로 삭제되고 있다.

더욱이 아사다는 올림픽에서의 패배 이후에도

김연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일본 기업들의 엄청난 지원과
일본 언론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김연아는 CF 등에 출연하여 정당하게 얻는 수입조차
운동선수의 본분을 망각한다는 비난여론이 조장되며 견제당한다.

그리고 전용링크 없이 훈련하다 후유증으로 부상을 달고 살게 된 김연아의 한이자 염원이며

한국이 여러번 약속했던 전용링크 건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나서서 짓겠다는 것 마저 방해받고 있다.

김연아는 인터뷰때마다 우승할 때 잠시를 제외하고는 선수생활의 대부분이 힘겹고 어려웠다고 회고한다. 무심코 그 말을 들으면 운동선수라 몸이 힘들었다는 말로 듣고 지나칠 것이다.

그러나 지독하단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하고 누구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쳤는데도
거짓된 판정으로 메달을 빼앗기는 것도 모자라
진실이 아닌 비난에까지 시달리며 겪어야 한 정신적 고통과 한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다시 태어나면 피겨선수는 되지 않을 거라고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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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끔 아사다 마오가 불쌍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연민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아사다 마오의 연습방해와 그동안 일본이 김연아 선수에게 가했던 악질적인 행동들이 워낙 많기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김연아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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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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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03/19 22:34
수정 아이콘
진짜라기보단 빠진부분이 많네요 일단 과장은 딱히 없는 유명한글이구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2729
이 글이 보강되면 좋겠네요
마웃쓰
13/03/19 22:4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던 글이네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봤었던..
13/03/19 22:36
수정 아이콘
이거 김연아광신도들이 늘창 얘기하던 멜로디중에 하나인데...
(탈아입구니 얼음폭풍 프로젝트 어쪄구 그러는데 도대체 그것에 대한
펙트가 나와있는게 없는데도 늘창 그얘길하죠 김연아광신도들은...)
근데 어디서 유머포인트가 있는지...
벌점
사티레브
13/03/19 22:38
수정 아이콘
http://jinsub0707.blog.me/140104421428
그 검색어로 한번만 쳐봐도 나옵니다

일본빙상연맹의 부장급되는 사람이 일본빙연의 목표는 메달독점을 대놓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유머가 아니라고 유머포인트 운운하실꺼면 유머게시판 전 글에 하나하나 확인이라도 해주시는 일관성이라도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유머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니 그런 얘기는 안하는게 피지알에서 일반적인데 어떤 의도로 언급하시는지
13/03/19 22:59
수정 아이콘
링크된 영상을 봤는데
그냥 일본빙상연맹 자체에서 꾸준하게 투자해서 좋은선수 만들어냈다밖에 없네요
(얼음폭풍이란 단어는커녕) 물론 일본이야 돈이 많으니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그리고 내용 중간중간에 무슨 일본우익 어쪄고 증거가 확실치않은부분도 많구요)

뭐 유머포인트에 대한 얘기는 제가 실수한것을 인정합니다. 다만 김연아광신도들이
몇년전부터 포털사이트뿐 아니라 여러공간에서 이런 과대망상적 주장을 하는것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고있던터라 그것에 대해 얘길해봤습니다.
사티레브
13/03/19 23:07
수정 아이콘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1156645,00.html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3/03/19 23:12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타임지링크만 해주시면 전 어쪄라는건지...
(저 영어 못하는데... 구글번역기라도 돌릴까요?)
박초롱
13/03/19 23:14
수정 아이콘
어줍잖은 일반인의 번역은 신뢰하지 않으시니 본문 일부 발췌합니다.

But the 100 or so kids who gathered in 1994 at the inaugural Japan Skating Federation (JSF) New Talents Scout Camp in Nagano prefecture were the handpicked products of a program that could be dubbed [Project Ice Storm]
사티레브
13/03/19 23:16
수정 아이콘
영어도 못하시고 일어도 못하시면서 얼음폭풍프로젝트라는것에 대한 팩트가 없다고 주장하시면 어쩌라는건지
한국어로 나온 자료에는 팩트가 없다고 운운하시더니
번역기라도 돌리세요
13/03/19 23:23
수정 아이콘
그게 그 기자가 과장했는지 아니면 관계자가 오버했는지 모르는거죠
그거와 관련된 정식자료라든지 서류가 있으면 모를까...
그런것도없이 단지 일본에서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갖고 선수키운것에 대해
무슨 프로젝트어쪄구 그러는거 과장됐다고 보는데요
사티레브
13/03/19 23: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불렀으니까 그렇게 인용하는거죠
일본이 이토미도리 이후 엄청난 지원을 했다 그런 전반적 지원행위를 얼음폭풍프로젝트라 통칭한다
가 팩트인데 계속 그러시네요
무슨 프로젝트 명이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겠구요 언급하시는 김연아광신도들이 일본의 그 이름이 돋는다고 그 명명가지고 뭐라고하나요?
일본의 엄청난 지원을 인간 하나가 이겨냈다를 좋아할뿐이지
박초롱
13/03/19 23:29
수정 아이콘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시면 제발 본인이 자게에 쓰시는 글에도 관련된 정식자료와 서류 좀 갖춰주세요.
타임지도 안 믿으시면 어떤 기사를 가지고 와야 믿으시나요?
jjohny=Kuma
13/03/19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박초롱님과 거의 비슷한 생각입니다.
13/03/19 23:57
수정 아이콘
네... 얼음폭풍 프로젝트 있었습니다. 인정합니다.
이제 됐나요?
도복순
13/03/20 00:32
수정 아이콘
이런 회원은 차단하고 싶어져요.
13/03/19 23:39
수정 아이콘
대략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표현이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략 밑의 내용 정도로 생각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피겨(김연아) 매니아들이 자주 자랑하는 바이지만 그 레토릭이 심하며, 김연아를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대목이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 설령 그것이 진실일지라도 - 불편하게 다가온다.
스치파이
13/03/19 22:45
수정 아이콘
김연아 광신도 칭호 감사드립니다.
허구헌날 분노로 일그러지지 마시고, 세상의 밝은 면도 보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주이상스
13/03/19 22:45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요...
13/03/19 22:52
수정 아이콘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죄송한데, empier님 글이야말로 근거 없기론 피지알에선 따라올 적수가 몇 없지 않던가요. 그런데 이런 글은 보면 불편하세요?
13/03/19 22:52
수정 아이콘
저게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김연아 선수를 보면 광신도가 안되고 못 버티겠던데;;
근데 무슨 의도로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13/03/19 22:52
수정 아이콘
마오는 편파판정의 희생양이며 악질적인 연아광신도들의 날조 동영상때문에 마오의 실력이 뒤쳐지는 것처럼 호도되었다. 거짓에 선동당하기나하는 불쌍한 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란다.

라는 글로 피지알에 화려하게 데뷔하신 마오 광신도님 납셨군요! 상록수같이 한결같으신 모습 보기 좋아요!
13/03/19 23:0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제가 언제 마오선수가 편파판정의 희생양이고 날조영상때문에 피해봤다고 얘길했나요?
(영상편집에 대해 뭐라한적은 있습니다만...) 그리고 저 아사다마오선수에 대해 별 관심없습니다.
제가 뭐가좋다고 일본선수를 좋아하고 그런답니까? 일본어도 모르는데...
13/03/19 23:05
수정 아이콘
진짜 뻔뻔하고 가증스럽군요.
13/03/19 23:06
수정 아이콘
그만합시다. 서로 괜히 얼굴 붉히는거 원치않습니다.
13/03/19 23:42
수정 아이콘
그만하고싶으신분 아닌거같아요
박초롱
13/03/19 23:07
수정 아이콘
그건 기억납니다. 마오의 점프는 치팅이 아니다. 치팅이면 isu나 전문가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는 주장이요. 기억나시나 모르겠어요.
13/03/19 23:14
수정 아이콘
치팅이 아니라고 주장한게 아니라
어찌됐든 스포츠에선 심판의 결정에 복종해야한다고 얘기한거랑
심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내린판정에 특정선수 팬들이 왈가왈부하는건
옳지않다고 얘기한게 전붑니다. (제가 왜 몇년전에 쓴것까지 기억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었습니까?
박초롱
13/03/19 23:16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심판의 결정에 복종해야 하는 건 선수지 팬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건 결코 틀린 일이 아니지요.

그때도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이 있었는데 그런 논리라면 일개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의 결정사항에 왈가왈부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귀막고 말씀하시는 건 똑같은데 심판이야 코멘터리를 할 수 없는 것이니 제외하고 그 밖의 피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시비 및 논란이 꽤나 일었던 일이고 국내 언론뿐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이건 석연치않다는 무수한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꿋꿋하게도 심판의 판정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만 내세우시는 건 어이가 없네요.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는 본인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jjohny=Kuma
13/03/19 23:19
수정 아이콘
그런 류의 말씀들을 하셨던 것은 맞는데, bunka님께서 하신 것 같은 말을 들을 정도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13/03/19 23:21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얘기십니다.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결국 그들을 뽑는건 국민입니다.
그들이 잘못된결정에 대해 국민이 저항하는건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그렇지않죠 명백한 오심이라든지 아니면 심판및 관계자들이 부정한 행위를
하지않은이상 그들이 내린결정에대해 선수나 팬들이 왈가왈부하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박초롱
13/03/19 23:26
수정 아이콘
본질은 그 시비를 가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느냐 입니다. 권리가 문제가 아니고요.

지난 글의 논리를 빌어오면 팬의 수준에서는 심판의 판정이 오심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의 수준에서는 정치가의 판단이 잘못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역으로 국민도 정치가의 판단이 잘못인지 아닌지 분석할 능력을 갖출 수 있다면 팬들도 심판의 판단이 틀렸는지 분석할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까닭에 팬들도 그냥 단순히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슬로비디오 분석, 그리고 해외 전문가의 번역노력들이 있었고요. 공부하고 노력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슬로비디오를 보고도 나는 모르겠다 하시고, 팬들이 조작했을지도 모른다고 하시고. 해외 전문가의 해설을 통역한 것도 얼치기들의 통역 아니냐고 무시하시던 분이 누구셨는지요. 그리고 위의 댓글에서처럼 찾아보지도 않고 자신있게 얼음폭풍 프로젝트는 광신도들의 과대망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누구신지요.
13/03/19 23:39
수정 아이콘
모르니까 모른다그러죠 방송에서 보는거랑 경기장앞에서 보는거랑 어떻게 같을수가 있나요?
그리고 단순히 비디오보고 전문가가 얘기한걸 번역보는게 공부하는건가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종목이든 오심논란이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비디오판독이니 유럽축구처럼 선심을 늘리든지하죠
하지만 어찌됐든 그 판정은 심판및 경기관계자들의 몫이고 선수나 팬들이 왈가왈부할 위치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키아빠윌셔
13/03/19 23:18
수정 아이콘
종목을 가리지 않고 그 전문가라는 심판들이 저지르는 오심의 수는 셀 수 없을만큼 많고 흔하죠.
jjohny=Kuma
13/03/19 23:11
수정 아이콘
무슨 게시물을 말씀하신 건지는 알겠는데, empier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empier님에 대한 반감이 있으신 것은 알겠는데, 과장이 심한 것 같습니다.)
13/03/19 23:21
수정 아이콘
네 이미 수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뻔뻔하고 가증스런 인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지요.
13/03/19 23:25
수정 아이콘
수정안했습니다. 수정할꺼면 진작에 제가쓴 리플을 지우든지 어떻게든했겠죠
저에 대해 반감있으신건 알겠는데 제발 확실한거 아니면 함부로 얘기하지마셨으면 합니다.
13/03/19 23:29
수정 아이콘
네 부탁드립니다.
오보기사 퍼와서 하는 선동질 자제 부탁요. 확실한거 아니면 함부로 선동질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jjohny=Kuma
13/03/19 23:25
수정 아이콘
어디가 어떻게 수정되었다는 말씀이신`지는 모르겠는데,
그 말씀의 사실관계와는 별개로 지금 bunka님께서 하시는 일련의 말씀들은 회원 간 지켜야 할 수위를 훌쩍 뛰어넘어 있습니다.
지금은 empier님보다 bunka님께서 더 자제하셔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사티레브
13/03/19 23:27
수정 아이콘
불특정다수에게 김연아광신도 라는 표현이 선행되었지요
jjohny=Kuma
13/03/19 23:31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물론 empier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empier님께서 다수의 회원분들의 지적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라지만,
그에 대한 bunka님의 일련의 말씀들은 (저에 대한 말씀들도) 그 수준을 넘어서 있습니다.
13/03/19 23:31
수정 아이콘
예 함부로 광신도로 매도하는 건 자제해야 옳겠죠
박초롱
13/03/19 22:53
수정 아이콘
다음에서 김연아광신도분들이랑 투닥투닥하신 건 알겠는데요. 여기서도 광신도라는 표현을 쓰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본인은 김연아 안티팬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김연아 글만 보시면 이런 댓글 다시는 이유도 참 궁금합니다.
13/03/19 22:5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자게에 올리는 글보다 더 훨씬 신빙성있고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는듯 합니다.
흐콰한다
13/03/19 22:55
수정 아이콘
늘창

멜로디
정열맨
13/03/19 22:57
수정 아이콘
여기 있네요 유머포인트.
가을독백
13/03/19 22:5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쓴 글이나 댓글 피드백은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매번 한결같이 비난을 받으면서도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자신의 주장만 주구장창 할수 있는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남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닫고도 살 수 있다는건.
jjohny=Kuma
13/03/19 23:17
수정 아이콘
요즘 올리시는 글/댓글들은 거진 피드백 달고 계십니다.
13/03/19 23:27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맞장구 쳐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반응 나쁘면 내빼는 습성은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계정정지 네번 먹고 나더니 이제 블락 먹는 수위를 깨달아서 아슬아슬 수위조절하게 되었을 뿐.

거짓말까지 하면서 필사적으로 두둔하는 꼴이 딱 유유상종 입니다그려
jjohny=Kuma
13/03/19 23:29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당장 자게에 가서 empier님 닉네임으로 검색해서 확인해보세요.
피드백의 질이 어떤지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고라도, 분명 피드백은 일정 이상 달리고 있습니다.
13/03/19 23:32
수정 아이콘
예 그럼요 맞장구 쳐주면 좋다고 끝까지 댓글달죠
TheWeaVer
13/03/20 01:1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지금 이정도로 피드백 주고 받고 하는걸로도 empier 충분히 전보다 발전되셨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옹호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올까봐 미리 적는데 전 지금까지 empier님의 의견에 동의를 해본적은 거의 없던 것 같네요
13/03/19 23: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절 욕하실려면 욕하시지
아무잘못없는 jjohny=Kuma님한테까지 뭐라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수위조절이요... 물론 몇번 불럭당하고 조심할려고 하지만
제 생각자체가 변했다고는 보지않는데요 도대체 bunka님께서 저한테
무슨 억하심정이있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쪽지로 전번이라도 드릴까요?
배구공
13/03/20 01:19
수정 아이콘
좀 심하신거 같네요
13/03/19 23: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empier님이 올리신 글에 유머포인트가 있는 글이 있던가요?
jjohny=Kuma
13/03/19 23:44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은 [기타] 머릿말을 달고 올라왔습니다. 딱히 유머포인트가 필요한 게시물이 아닙니다.
말없이응원
13/03/19 22:37
수정 아이콘
네,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글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말없이응원
13/03/19 22:38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에 관한 글들이 불편하거나 오글거리는 이유 중 하나는 만화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라 그대로 믿기 힘들거든요. 그냥 팬들의 지나친 팬심에 의한 과장된 이야기인가 보다 하게 되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피겨 불모지인 곳에 100년에 한번 나올만한 천재선수가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영화 소재감 아닙니까!
13/03/19 22:39
수정 아이콘
혈압 오르네요 하아...
라리사리켈메v
13/03/19 22:46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까는 애들 보면 그냥 잘난 애들 보면 그냥 재수없어 하는 그들만의 특성인 것 같아요.
Darwin4078
13/03/19 22:4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라는게 유머.

김슨생은 알면 알수록 깔거리가 없어지죠.
피겨 그 자체로는 닥치고 찬양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3/19 22:49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에피소드나 어머님의 여러 증언에 따르면
피겨실력 못지 않게 인성도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걸 알게 되더군요.

연아야, 이 오빠가 항상 지켜보고 있다.
Darwin4078
13/03/19 23:06
수정 아이콘
실은 어설픈 아마추어 승냥이로서 김슨생은 모든 면에서 닥치고 찬양이지만,
다른 얘기가 나올 여지를 남겨두고 싶지 않아서요.
밀가리
13/03/19 22:51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실제 공연도 가볼 정도지만,
김연아 선수랑 애국심이랑 엮는 것만큼 불편한게 없어요. 아사다 마오랑 라이벌 구도는 그렇다치고 일본 엮는 것도 좀 그렇고.
저에게는 그냥 스포츠스타일 뿐
사티레브
13/03/19 22:54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 모습이지 않나 생각해요

애국심 운운도 그걸 이용하려는 자들의 xx팔이일뿐이고 일본을 끼는건 더 마찬가지구요
마오 쪽은 그쪽의 협잡이 워낙 강했긴 하지만 그들을 대상으로 하지않는 한국 자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라이벌구도는 기사팔이에 불과할테구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3/19 23:0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김연아를 자본으로 견제하는 세력이나 라이벌로 엮이는 선수의 국적이 일본이다 보니 애국심이 부각될 여지가 많은 것 같긴 해요.
수 십 조원을 쏟아부은 국가적 프로젝트를 홀홀단신 근성과 노력 재능으로 깨부수는 스토리는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주니까요.
그 대상이 일본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겠구요.
물론 그런 것 없어도 김연아는 충분히 훌륭하고 아름답지요.
우주모함
13/03/19 22:52
수정 아이콘
한국빙산연맹은 뭘 하고 있길래; 자국 선수 지켜주지는 못하고 방해하고 있는거죠??
13/03/19 23:03
수정 아이콘
돈이없는거죠 일본처럼 여러기업이 스폰서해주는것도 아닐뿐더러
우리나라는 김연아선수 이전엔 쇼트트랙에서 매달을 따왔으니
그 종목에 대해 관심이 갈수밖에 없었던거죠...
가을독백
13/03/19 23:03
수정 아이콘
한국 협회나 연맹이나 제대로 일을 했다면 안현수같은 뛰어난 인재를 러시아로 귀화시키지 않고 보호해줄수도 있었겟지요..
posforever
13/03/19 22:57
수정 아이콘
잘한 선수 칭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믿어지지 않는 성적을 거두니 저도 기쁘고 그맘들은 이해가 갑니다만...
IMG가 무슨 일본의 비밀결사처럼 표현된 부분에서는 웃지 않을수가 없네요.
13/03/19 23:1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도 어처구니가 없는게 바로 그부분이죠
그냥 애초에 다국적메니저 기업과 당시 신생기업인 ib스포츠와의
메니지먼트 차이에 대해 얘길했다면 모를까 무슨 김연아선수에 대해
일본전체가 나서서 압박했다는것에 참... 실소를 금할밖에요

*** 참고로 김연아선수가 독립해서 세운 올댓스포츠측이 김연아선수에 대한
서포트를 잘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김연아선수에 대한
각종음해에 대해 과연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니까요
13/03/19 22:57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를 보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이런 선수가 한국인이라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눈으로 김연아 선수를 못 보고 깍아 내리시는 분들 보면 저런 마인드로 살아가는게 한심하고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빙상이나 한국 언론, 일부 까들이 하는 것을 경험하고도 대한민국이라는 국적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네, 위에 계신 분 말대로 광신도인가보네요
근데 저런 인물이 동시대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 안 그럴까요?
각 나라가 대대로 자랑하고 보물로 여기는 위인들이 있는데 김연아 선수야 말로 한국이 자랑하고 보호하고 앞으로도 사랑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로의 여신
13/03/19 23:09
수정 아이콘
아사다마오 팬들도 김연아선수에 대한 열폭이 장난아니던데 피겨쪽 팬분들이 좀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긴 하지만요.
팬이야 다 그렇긴 한데 다른 스포츠스타 팬분들과는 미묘하게 달라요. 일부 팬들은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드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일본과 ib스포츠에 대한 분노가 정말 강하더라구요. 손연재 선수를 굉장히 싫어하는 분도 계시고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0 00:20
수정 아이콘
손연재선수 싫어하는건 좀 아니라보는데 참
별을찾아
13/03/19 23:10
수정 아이콘
광고에서 나오는 모습도 보기좋고,
자잘자잘한 영상들도 좋고,
링크위에서의 모습도 좋구요..
연아양은 그냥 보는것 자체로 좋아요 크크
나다원빈
13/03/19 23:11
수정 아이콘
일본의 국가적 서포트 능력은 부러울 뿐이네요.
역시 돈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비단 피겨뿐만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대대적인 서포트로 일정 성과를 얻어내는게 아주 자연스럽다는 느낌
위원장
13/03/19 23:13
수정 아이콘
광신도 드립 크크 댓글에서 웃고 갑니다.
난이미살쪄있다
13/03/19 23:14
수정 아이콘
아마 저처럼 멘탈이 약한 인물은 바로 미국이나 캐나다로 귀화해 버렸을 겁니다. 대단한 김연아죠.
브릿츠
13/03/19 23:15
수정 아이콘
사실여부를 떠나 표현이 너무 과장되었네요. 좀 많이 오글거립니다. 크크.
13/03/19 23:19
수정 아이콘
WCG에서 외국인과 우리나라 선수가 경기할 때 해설 듣는 느낌입니다. 크크
jagddoga
13/03/19 23: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연아 선수는 관심이라도 많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올림픽때만 반짝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사티레브
13/03/19 23:22
수정 아이콘
이건 참 신기하긴해요
그냥 동계올림픽의 한 종목이고 세계선수권도 다른 종목도 다 있는데 피겨에 대한 음 김연아에대한? 관심은 큰 대회때마다 꽤나 떠들썩해지니

자국민이 잘해서 감정이입이 조금만 될수 있으면 몰입이 조금만 되면 빠져들만한 그만큼 매력적인 스포츠인건지
아니면 그냥 김연아 때문인건지
13/03/19 23:28
수정 아이콘
피겨스케이팅 종목이 잘하는 선수 경기를 보면 규칙 잘 몰라도 눈이 호강하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흐흐
별을찾아
13/03/19 23:28
수정 아이콘
empier님//
IB스포츠가 과거에 연아양에게 비지니스적으로 좀 추접스런 짓을 했었던 전력이 있어서 연아팬들은 대부분 싫어하는걸 거예요.
손연재양은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본인이 실력으로 보여주면 될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연아양은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사람인거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좀 괜찮은 어린 소녀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티비에서 얼굴만 잠깐 보여도 기분이 좋아지니 말이죠.
empier님도 김연아라는 사람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가지지말고 한번 자세하게 알아봐보세요.
그러면 empier님도 아마 연아양의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 댈걸요 크크
13/03/19 23:42
수정 아이콘
저 밑에 김연아선수에 대해 격려리플 단거있는데...
혹시 오해하시니까 말씀드리는데 전 김연아선수에 대해 어떠한 악감정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격려를했으면 했지 제가 왜 선입견을가지고 안티짓을 한답니까?

다만 전 팬을 가장한 광신도들을 혐오할뿐이지 선수개인에 대해선 진짜 단 1g의 악감정이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무덤지기
13/03/20 01:29
수정 아이콘
무슨 근거로 팬을 가장했다고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보통 '가장했다'는 의미는 그런 '척'을 할뿐 실은 다른 의도를 갖고 있을때 쓰는 말 아닌가요? 뭐...전 일단 아닌걸로 보긴 합니다만 '광신도'라고 가정을 해 볼때 뭐가 대체 팬을 '가장'했다는 거죠? 실은 팬인척 하면서 고도의 안티를 한다는건가요? 또 혐오한다는 말을 하셨는데...마음것 혐오하세요. 그런건 개인 자유니까. 하지만 그런걸 이런 곳에서 대놓고 표현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눈살 찌푸리게 하는건 자유가 아닐텐데요? 그럼 저도 empier님이 싫다고 하면 보는 족족 막말을 해도 되나요?
'논리'라는 미명에 숨어서 그런식으로 예의없게 말하시는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13/03/19 23:32
수정 아이콘
스포츠 스타 김연아의 대단함에 감탄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본문이 있는걸 전부 '사실'이라고 봐주기는 좀 어렵네요.(조금만 더 나가면 흔하디 흔한 음모론 수준으로 발전할 기세)

한 때 아사다 마오가 라이벌로 부각된 적도 있고(지금은 아사다 마오 따위 가져다 댈만한 급이 아니니), 일본이 빙상 관련해서 투자를 많이 해서 상당한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보니 김연아양이 손해도 많이 봐서 김연아에 대한 안타까움이 일본에 대한 적개심으로 발전하는것 까지야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한국 언론이 감추었네'와 같은 표현으로 자극적인 글들을 퍼나르는게 김연아양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흥미거리 가십 정도로 읽어볼만한 글 정도라고 평하고 싶은데(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것은 맞으니까요.), 저런게 어느순간 '진리'로 둔갑해서 저걸 진리로 인정하지 않는 다른이들에 대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다보니 좀 불편하군요.
13/03/19 23:50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물론 부적절한 단어가 먼저 나온건 맞는데
너무 공격적이지 않은가 싶네요
애니가애니
13/03/19 23:32
수정 아이콘
진짠가요?
심판들이 일본광고 눈치 봐서 아사다 마오 3위 만든 것 까지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수긍했는데,
이건 스케일이 참 크네요.
달팽이
13/03/19 23:35
수정 아이콘
마오 광신도 할 바에야 연아 광신도 하렵니다
13/03/19 23:36
수정 아이콘
과장이 너무 심한거같네요. 음모론을 다 사실이라고 주장하는거 같은정도 -_-;;
요새 이런글 여기저기 많이보이네요.
불쌍한오빠
13/03/19 23:41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김연아에 대한 맹목적인 혹은 종교적인 팬덤이 조금 불편해요
그냥 훌륭한 운동선수로서 바라보는게 아니라 다른 가치들을 더 얹어서 보죠

이건 또 딴 얘기지만
이 글에도 드러나는데 김연아에겐 아사다 마오라는 일본인 라이벌의 존재가 축복이라고 봐요
한명을 절대악으로 상정해 놓고 내집단 의식을 키울수 있으니
13/03/19 23:43
수정 아이콘
최근들어서는 단순한 아이돌을 투영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국가를 투영해서 한국vs일본의 대리전을 하는 느낌이라 저도 살짝 불편합니다.

그런게 김연아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고요.
뽀딸리나
13/03/19 23:48
수정 아이콘
이건 마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애들은 항상 주장하는 것이 삼성이 심판을 매수해서 연아가 고득점이라고, 일본네티즌은 그렇게 주장할 뿐이고, 헌데 웃긴게 삼성이 미쳤다고 그럴까요

그리고 후원 기업의 대부분이 일본기업인데, 돈줄이 일본인데 무슨 매수 운운하는 것인지, 일부 광빠들은 우리나 일본이나 매한가지더군요
뽀딸리나
13/03/19 23:45
수정 아이콘
연아빠를 자처하지만 글이 좀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만 그간의 일을 말씀드리자면 ISU(국제빙상연맹)의 주요 스폰서 기업 11개 중의 일본기업이 9개였고 지금은 13개 중에 10곳인가 합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ISU의 돈줄입니다, 허니 일본의 눈치를 안볼 수가 없지요, 그래서 일본 선수들은 사실 이상으로 평가되고 보호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연아팬들이 외국에 가서 피겨관계자들에게 들은 말입니다, 사실상 연아와 마오는 라이벌이 아니다, 연아>>마오다, 하지만 피겨의 인기가 하락세이고 그나마 부족한 재정을 뒷받침해주는 곳이 일본인데 일본 피겨의 정점에 서 있는 선수가 마오라서 흥행을 위해 이 둘을 묶었다, 오죽하면 마오총점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웃긴게 트악과 3-3가 없던 점수와 이게 있는 점수와 큰 차이가 없다는거, 우습죠

연아와 마오를 라이벌이라 부르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입니다, 전세계는 연아 홀로 외계인, 여왕인데요, 일본이야 그렇다 치겠는데 왜 우리나라 언론이 그렇게 마오를 대접하는 것인지 참

아 그리고 룰개정은 정말 일본 입맛에 맞게 하기도 했지만 그건 예브게니 플루센코를 배출한 러시아와의 이해타산이 맞아서 그렇게 된 점도 있죠

본문 글의 절반 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또 너무 과장된 측면도 있네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ISU회장 버프를 받는 카롤리나 코스트너와 돈줄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달리 오로지 실력 하나로 그 더러운 세상에서 일인자가 되기까지 연아가 겪었을 노심초사와 고통을 지근에서 지켜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있겠지요
13/03/19 23:52
수정 아이콘
그렇게말씀을 하시면 그래도 이해를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며칠전의 피겨선수권을 보면서 일본선수한테 점수가 후했다는걸
다시한번 보면서 느꼈으니까요 하지만 무슨 일본이나서서 김연아선수 까내리길 시도했다든지
그런얘길 아무리봐도 불편한것이 사실입니다.
거믄별
13/03/19 23:4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부만 있을뿐... 실제로는 더 있습니다.
심지어 그 잘나신 대한민국 빙상연맹의 김연아 압박도 유명합니다.
빙상연맹 소속의 코치와 결별했다는 이유만으로 압박이 들어오고 국내 피겨 선발전 중계진조차 김연아를 비방했었으니...
그런 빙상연맹에게 무슨 김연아를 보호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나요.
뭐... 이 사건(?)이 벌어졌던 것은 김연아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오르기 전이니 지금의 대우와는 차원이 다를때이긴 합니다.

ISU와 일본기업의 밀착관계는... 팩트는 없습니다.
아이스스톰 프로젝트라 명명된 그 이후.. ISU에 일본 기업들의 후원이 대거 늘어났다는 것과 구채점제(6.0 만점)에서 신채점제(현재의 점수제)로 바뀐 이후 몇차례 룰 개정이 있어왔는데... 대부분 룰 개정으로 이득을 보게 될 선수는 '아사다 마오' 였다는 겁니다. 실제로 아사다 마오가 이득을 보지는 못했죠. 그 망할 3A 성공률이 극악이었으니 말이죠.
사티레브
13/03/19 23:47
수정 아이콘
ta의 기술점수 상승의 의미를 부인한다면 할말은없지만 말이에요..크크
sprezzatura
13/03/19 23:47
수정 아이콘
과한 수사의 나열보다는, 단순히 김선수가 이룬 커리어만 담담히 정리해놓아도 충분히 위엄돋지 싶은데..
Falloutboy
13/03/19 23:47
수정 아이콘
연아야 오빠가 항상 지켜보고 있다.
절름발이이리
13/03/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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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없다고 보기엔 힘들 것 같네요. 안 좋은 것들을 모조리 어떤 자들의 의도에 의해 이루어진 것 처럼 묘사하고 있으니..
별을찾아
13/03/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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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글을 작성한이가 연아양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주관적인 감상들이 많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없었던 일들을 있었던 사실인것처럼 써놓은 글은 일단 없군요.
본문 내용에서 열거하는 항목들 자체는 전부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긴 합니다. (주관적인 감상 제외하고)

그냥 연아선수의 기부내역이라던가 지금까지 피겨에서의 행적등만 담담하게 기록해도 아니 이게 무슨 만화같은 이야기야 소리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는게 더 일반인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더 좋지않았을까 싶긴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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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과장이란 해석의 문제죠.
거믄별
13/03/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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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은 분명 있습니다.
정말 심판들이 일본기업(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에 대한 어떤 폭로도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구채점제에서 신채점제로 피겨룰이 변경되는 가장 큰 이유였던 심판매수사건과 이번 쇼트에서 롱엣지 판정등과 같은 판정. 그리고 수많은 사례들을 열거할 정도의 아사다마오에게는 유리한 판정들을 놓고 유추해 나오는 이야기가 '심판들이 일본의 눈치를 본다' 라는 겁니다. 그것말고는 정말 어떻게 설명해야 그런 판정들이 나오는지 설명하기 힘드니까요.
더불어 오서 코치와의 결별사건, 디자이너 강탈(?) 사건, 부츠 장인과의 사례등은...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질 않았죠.
올림픽 직후 귀걸이(올림픽 후원사가 아니다라는 논란)트집도 국내 피겨팬들의 아사다마오의 티슈언급으로 일본언론들이 그 이후 귀걸이 언급을 하지않았거든요.

어느정도의 과장은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장이 나온 과정은 딱히 무리한 가정을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일본 언론의 행태, ISU의 룰 개정, 대한민국 피겨팬들만이 아닌 전 세계 피겨팬 대부분의 이야기는 ISU와 일본기업의 밀월관계를 의심하고 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3/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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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장했다고 말한 직접적 동기는 ISU외의 부분들 때문입니다.
뽀딸리나
13/03/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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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신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본문글은 과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장이 있는 부분도 뭐랄까 표현방식으로 인해 부추기는 면이 있다고 할까요?

암튼 다만 윗글에도 적었지만 마오 총점 불변의 법칙이라는 말이 생겼다면 느끼시는 바가 있을 거라 봅니다, 이런 글을 쓰기까지 연아팬들의 한이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어쩌다 연아팬이 되었는지 진짜 사리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아마 일반팬들은 연아팬들의 일부 글이 부담스럽고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헌데 그 배경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돈줄과 회장빽 속에서 오로지 실력 하나로 승부한 연아를 오랫동안 지켜본 심정은 정말 칼부림을 당하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흐흐
절름발이이리
13/03/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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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엔 킹왕짱이 되니 나름 짜릿한 맛이 있을 듯..
뽀딸리나
13/03/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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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있습니다, 크크, 그래서 일부러 이태리 방송, 일본 방송 지금 찾아서 보고 있는데, 이태리는 아예 체념하네요, 김연아가 있는 이상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금메달을 딸 수는 없다고요, 그러더니 옆에서 그건 연아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라고, 즉 연아>>>넘사벽>>>다른 선수임을 이태리방송은 인정하네요

그에 비해 일본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듯하네요...-_-, 연아 대단하다는 거 인정하면서도 마오가 고난이도 점프를 소치에서 성공하면 역전이 가능하다 어쩌다, 참나, 이번 수능은 망쳤지만 다음 수능에서 1위하면 된다, 이런 논조인데, 그렇게 살라고 하지요

말씀하시는대로 결국에는 외계인, 킹왕짱이 되는 짜릿한 맛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그 전의 경험이 지옥이라 -_-;;;;
별을찾아
13/03/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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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양은 최근 보면 뭔가 도인이 된거 같아요.
아니 어떻게 점프가 전보다 더 편해졌다는 말이 나올 수가 있는건지...;;;
다른 선수들이 들었다면 정말 그냥 집에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깃털티라노
13/03/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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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유럽에선 그래도 피겨인기가 여전하다고 하는데
그런 유럽에서 피겨에 관해선 명함도 못내님 나라가 이태리였다고 하네요
그런 이태리에서 제대로 선수하나 나왔는데 하필 그렇게 나온선수앞에
더 나이어리면서도 아예 차원조차 다른 선수이니
그래도 연아선수 잠시 쉴때 한번 세계1위 해봤으니 체면은 섰다고 해도 될듯
13/03/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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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고 유머가 아닌데 했다가 리플보고 배꼽잡고 갑니다. 흐흐
트릴비
13/03/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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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사실이고 과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술하는 방식? 어투?가 좀 불편하긴 하네요.
뭐랄까 '거대한 음모! 일본 나쁜놈! 마오 나쁜놈! 다 죽어라! 불쌍한 연아! 연아 짱짱맨!' 이런 느낌인데..
깃털티라노
13/03/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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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나쁘겠지만
ISU는 또한번 점수룰을 변경할려고 들거라 봅니다.
스포츠는 사실 관객이 없으면 죽은겁니다.
관중은 스타를 보러오지만 또한 스타와 스타의 대결을 더보러 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넘사벽 1인자는 오히려 스포츠발전, 흥행에는 마이너스입니다.
경쟁자가 없이 완벽한 독주체제를 달리는 선수가 판을 지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볼맛 안나고 당연히 그 스포츠 종사자로서는 죽을맛이죠
ISU로선 흥행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부정파문)으로 떠나버린 피겨의
인기회복을 위해서 다중 경쟁구도로 가는 대회를 할려고 할겁니다.
남자피겨는 플루센코가 이번 2위인가 했죠
즉 룰개정효과가 나온건데 문제는 피겨의 꽃, 가장 관객이 많이 온다는 여자피겨는
솔직히 ISU입장에선 지금 한숨만 쉬고 있을거라 봅니다.
김연아선수는 솔직히 피겨역사 전체를 통틀어 원탑입니다.
과거의 비트,케리건,옥사나,미셜콴 몽땅 지금 나온다 해도 상대가 안됩니다.
지금으로 보면 비비기 투성인 비트의 점프
미국이라는 후광과 외모로 한몪본 케리건
몸매에 옥사나 회전이라는 기술의 독창성으로 릴리함메르를 석권한 옥사나
피겨에 파워라는 명제를 던져준 미셜콴등등
제가 대한의 딸인 김연아선수 편애라서가 아니라 피겨애호가로서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봐온 모든 여자피겨선수에서 김연아선수에 비교될 기량을 지닌 선수는 못봤으니까요
즉 말그대로 독주, 혼자만의 군림이죠
ISU로선 흥행을 위해 또 뭔가 방법-꼼수를 생각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별소용은 없다고 봅니다.
그게 통하기엔 현재 김연아선수는 이젠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곡물처리용군락
13/03/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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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1인자따위 없는 e스포츠를 보시면 됩니다.
가장 가까운걸 옆에 놔두고 그러시네요
다만 샤샤 호스틴선수는 여자중에서는 적수가 없기는하죠 쿨럭;
13/03/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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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스타를 만들고 대접할줄 아는나라입니다 조금만 뛰어나면 있는거없는거 다붙여서 그런분위기 만들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2002월드컵이전에 황선홍 우리나라에서 욕마니먹을때 한 일본인 친구는 황선홍 디게 부러워힌더군요 자기네는 미우라도 이렇게 응원하고 영웅으로 대접하는데 니네는 황선홍 욕하냐고...

위에글 과장된거 있는거 맞는데 김연아선수 어느정도 불합리하게당한거 없는거도아니고 이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이뤄내는거보고 좋아하고 응원하고 같은나라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워하면서 허풍좀 쳤다고 광신도라고 남 기분상하게하고 그거에 편들어주는사람 보면서(자게나 유게나 꼭 저렇게 한분이 분탕질하고 금방딴분 나타나서 편들어주더라고요)니네는 황선홍 가질자격 없는나라라고 부러워하던 친구 생각나네요
Paranoid Android
13/03/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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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본문자체가 과장 및 왜곡은 있긴헌데 광신도 타령도 참 어지간허네요
멀면 벙커링
13/03/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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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술이 갈수록 발달해서 어느정도 경기규칙을 숙지하면 팬들이 심판의 오심 자주 발견하고 지적합니다.
야구에서 오망성존이란 게 그냥 심판 무작정 까고 싶어서 나온 말인 줄 아는 사람이 있나 보네요.
13/03/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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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정말 존경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 주변에서 보이는 김연아 선수에 대한 과도한 칭찬은 솔직히 좀 짜증나네요.
우리나라에 대단한 사람이 김연아 선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박지성 선수나 반기문 총장, 故 김수환 추기경,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정종현 선수, 이영호 선수 등등 사람의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존경스러운 사람, 대단한 사람 천지인데
요즘의 분위기는 무조건 김연아를 찬양해야하고 김연아를 조금만 깍아내려도 무슨 매국노인 것처럼 비난하는 것 같습니다.
깃털티라노
13/03/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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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빙연이 김연아선수를 해꼿이 했다는것은 정말 믿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일부사이트에선 이게 발전된 빙연에서 김연아선수에게 은퇴를 강요했다는
말로까지 부풀려지고 있더군요
쇼트트랙이 그동안 한국 빙상을 대표하는 스포츠에서 김연아선수의 등장으로 피겨에
관심-재정을 일부 빼앗겨 빙연을 사실상 독점하던 권리를 더이상 누리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이로인해 흡사 빙연이 김연아선수를 냉대하다 못해 음해에 은퇴강요라니
말그대로 유언비어일뿐입니다.
빙연도 사실 재정이 별로 풍족치 못한 연맹인데 일본이나 다른데 만큼 할수가 없는거죠
그렇다고 김연아선수에게만 모든 관심과 배려를 줄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빙연에 대한 애기도 확실하게 신뢰할수가 없죠
13/03/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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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음모론과 선동글에 분위기네요 김연아선수 당연히 좋아하지만 이런글은 보기 불편하네요.
애패는 엄마
13/03/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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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표현방식으로 인해서인지 개인적으로 보기 불편합니다. 그리고 100년안에 김연아의 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두명 이상은 존재하는데 100년의 한번 1000년의 한번도 공감하기 힘들고 ISU 말고도 그밖에 본문에 나온 그러한 현상이야 존재했지만 모든 부분이 항상 고통이고 견제라고 보긴 힘드네요.
고통이고 견제였으면 애초에 CF도 안 들어왔을 겁니다. 그리고 광신도라고 쓰신 empier님도 잘못했지만 그에 따른 반응도 더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뽀딸리나
13/03/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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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00년의 한번, 1000년의 한번은 우리나라 표현이 아니라 외국의 평가입니다, 카타리나 비트를 넘었다는 평가도 외국평이고요, 커리어 말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연아는 정말 대단한 거 맞습니다, 여자선수가 남자선수와 기술력이 비교되는 것부터가 에러인데 문제는 연아는요, 3-3이 남자에게 밀리지 않아요, 그것도 그냥 그런 남자선수가 아니라 1-3위권 선수들과 비교해서요

그래서 피겨사 100년 운운하는 겁니다, 기술력에서도 남자에게 밀리지 않는데 예술성은 압도적이라서요, 저도 음모론적인 평가, 과도한 타선수 까내리기는 싫습니다만 연아가 받는 찬사, 피겨사 100년 어쩌고, 이건요, 연아팬들의 과장이 아니라 해외 레전드와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애패는 엄마
13/03/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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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비트를 넘었다고 하더라도 소냐 헤니가 있지 않나요. 소냐 헤니도 평을 넘나요?
뽀딸리나
13/03/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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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헤니 대단하지요, 허나 그건 피겨가 유럽만의 잔치였을 때였이니까요, 그러니까 왜 연아가 피겨사 100년에 전무후무하다는 과도해 보이는 평을 외국에서 듣느냐 하면 이렇게 봅니다, 커리어 자체만 놓고 보면 연아는 아직 올림픽 2연패가 아니니 커리어 측면에서는 카타리나 비트여사와 소냐 헤니여사에게 밀립니다

허나 당시 남자선수들과도 기술적 비교와 전체적인 선수 풀을 놓고 봤을 때 저 둘의 시기와 지금 시기와 상황이 매우 다르다는 것이죠, 특히 소냐 헤니 여사와는 저변이 너무 다르죠

각설해서 다양해진 저변에서 예술성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남자에게 절대 밀리지 않고 여자선수들 사이에서는 독보적이라는 측면에서 100년, 천년이라는 수사가 동원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백년에 한번일지, 천년에 한번일지보다 너무 우수하기에 이런 표현을 동원하는 것이 아닐까, 그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연아팬이 아니라 외국 전문가들이 한말이고요...^^
애패는 엄마
13/03/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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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겨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데 엔하위키는 다른 식으로 서술 했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이럴 때마다 뭐가 뭔지 거의 묻는 실정이긴 합니다.
http://mirror.enha.kr/wiki/%EC%86%8C%EB%83%90%20%ED%97%A4%EB%8B%88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혹시 외국 전문가들이 말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제 무지탓이겠지만 막상 구체적으로 누군지를 접해보진 못해서 제가 찾아봐도 그렇고
사티레브
13/03/20 01:05
수정 아이콘
후미에 수구리의 코치인 알렉산더 줄린이 천년의 인재라 했었습니다
뽀딸리나
13/03/20 01:10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대단해요, 소냐 여사를 어찌 무시하겠습니까? 다만 저 기록은 정말 피겨 초창기 유럽 몇몇국가들이나 할 때의 기록인데 지금은 아니자나요, 전세계적인 저변이 아니니까요,

한마디로 저 시대에는 소냐 여사처럼 운동하는 전문적인 여자가 드물고 제패해야 할 천하도 유럽정도였지만 지금은 아니지 않습니까? 연아가 활동하는 현재는 그야말로 5대륙이 다 참가하고 여성 참여율도 소냐 여사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고요, 그리고 점프만 봐도 소냐 헤니는 2회전 정도이고 지금과 단순 비교가 힘든 시절입니다

구체적인 외국 평은 저도 그때만 흐뭇하게 보고 저장을 안해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암튼 백년이니 천년이니 이런 수식어는 절대로 연아팬들이 한게 아니라 외국의 평가라는 겁니다...^^
노때껌
13/03/2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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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1000년에 한번은 커리어 비교가 아닐텐데요. 기술력 표현력등 모든걸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중심일겁니다.
메시가 아무리 미친듯이 골을 넣어도 월드컵 우승 못하면 펠레나 마라도나를 못 뛰어 넘는건 아니잔아요.
세츠나
13/03/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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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시가 축구 공격수 올타임 최강자 후보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하지만 커리어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죠? 그래서 논쟁거리가 되죠.
김연아의 경우도 커리어는 아직 논쟁거리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순수 실력으로 보면 역시 올타임 최강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을걸요? 현재에는 근접하는 선수조차 없고, 전후로 100년 안에 비견할만한 선수도 양손에 꼽지 않을까 싶네요.
전문가들의 평과 동영상 정도를 참조한 일개 팬의 생각일 뿐이지만 어차피 농구 야구도 30년 전부터 미국가서 MLB NBA 직관한 사람들만 논할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자기 의견을 가지고 있잖아요. 이것 역시 제 의견일 뿐입니다.
하지만 동의하시는 분들은 꽤 많으실겁니다.
XellOsisM
13/03/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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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김연아 글이 올라오면 파이어~
그래서 왠만하면 스킵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나는 그냥 평범하게 좋아하고 싶은데..
거믄별
13/03/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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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문글의 [사실] 만 따로 적어보겠습니다.

1. 일본의 아이스스톰 프로젝트(20조원 가량 -확인되지 않음-)은 사실입니다. 일본 자국내에서도 수차례 강조되고 타임지에도 소개됐죠.
2. 2006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은 일본 선수가 획득했습니다. 실제로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우승후보들의 연달은 실수로 어부지리격으로 획득한 면이 있었습니다.
3. 아사다의 개인전용 링크장 - 오로라 링크장 - 은 누가 만들어줬는지는 애매하네요. 츄코대 내에 있고 대학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기증(?) 형식으로 지어줬죠.
4. 아사다 마오에게 어마어마한 지원과 CF등이 몰린 것도 사실입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김연아가 엄청난 수의 광고를 찍은 것처럼... 아사다 마오도 광고를 많이 찍었죠. 주니어대회를 석권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말이죠.
5. 기술의 아사다 마오 예술의 김연아라는 표현도 일본에서 먼저 나온 것입니다.
6. 아사다 마오의 코치였었던 '야마다 마치코' 와 '라파엘 코치' - 미셸 콴등을 키워낸 세계적인 코치 - 에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주문을 받고 그 이후 결별한 것도 사실입니다. 심지어 라파엘 코치는 추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왜 자신이 기초부터 다시 훈련하라고 시켰는지 알게 될 것이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라고까지 했었죠.
7. 올림픽 전까지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보도되었던 대부분의 피겨 기사들은 일본에서 나오는 뉴스를 그대로 옮기는 수준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사가 일본의 기사를 일부분 번역하거나 전문적인 지식없이 빙상연맹 관계자나 일본 피겨전문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기사로 작성했었죠. 올림픽 이후 많이 달라진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문성도 높아지기 시작하죠.
8. IMG 와 결별 후 IB로 옮겨갔을 때 IMG와 IB간의 소송이 있었습니다. 이 소송은 IB의 승소로 결론이 났었죠. 그리고 실제로 IMG에서 개최했던 아이스쇼에 김연아를 아직까지 초대하지 않고 있으며 그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놓고 자신들 소속인 선수들이 김연아의 아이스 쇼에 출전하지 못하게 하며 피겨 선수가 IMG 소속이 아닌 것이 얼마나 후회스러운 일인지 알게 해주겠다고 말하죠.
9.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은 오서 코치에게 일본 빙상연맹에서 오퍼가 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본인도 언급했고 김연아에게 보낸 메일에도 나와있던 내용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국내 사이트가 아닌 해외사이트 중에 피겨 팬들이 모인 포럼에 오서코치와의 결별이후 김연아를 비방하는 글이 며칠간 계속 올라왔었고 관계자거나 측근이 아니면 알기 힘든 사실들이 언급되면서 의심하기 시작한 몇몇팬들이 글 작성자의 메일주소와 SBS에 보낸 오서코치의 메일과 똑같은 것을 발견하고 오서코치라고 의심하기 시작하죠. 뭐.. 오서코치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서코치라고 의심받은 직후부터 그 비방글들은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그 글의 작성자가 오서코치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김연아의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가 아사다 마오의 의상을 전담하는 디자이너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본인이 디자인한 의상을 들고 인증사진까지 찍은 것이 공개됐죠.
10. 김연아는 스케이트 부츠의 문제로 고생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장인까지 찾아가는 장면이 공중파의 다큐멘터리로 방영이 됐었습니다. 그 방송에서 일본의 장인이 큰 사이즈의 부츠를 신을 것을 권했고 큰 사이즈의 부츠를 제작했지만 결국 한 번도 신지 못하게 되버렸죠.
11. 08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일명 '겨랜딩' 이라고 불리는 아사다마오의 실수가 나옵니다. 겨랜딩이후 20초간 활강만 하는데... 피겨 룰에 의하면 10초 이상 어떤 연기없이 활강만 하면 11초부터는 1초마다 1점씩 감점이 이뤄집니다. 그때 20초가량을 활강만 했지만 감점이 이루어지질 않았죠. 세계 선수권 대회 결과는 아사다마오 우승이었죠.
12. 벤쿠버 올림픽 전에 전주에서 4대륙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미 김연아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09~10시즌 아사다 마오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면서 4대륙 선수권 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혔고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 참여 후 캐나다로 훈련하기 위해 떠날 에정이었죠. 그런데 ISU의 친콴타 회장이 김연아에게 4대륙 선수권 대회에 참여하라고 하고 참여하지 않을경우 심판에게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뭐... 그 이후 세계 피겨기자들과 예전 레전드들의 인터뷰로 그 위기(?)가 무마됐었죠. - 정말 친콴타 회장이 심판에게 압박을 가했을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13. 김연아를 비방하는 목적의 영상이 유튜브에 꾸준히 업로드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 날조된 영상이었죠.

이 정도가 본문에서 [사실] 들만 모아놓은 겁니다. -작은(?)크기의 사실들도 있긴하지만 굵직한 것들만 모아봤습니다.

추) 1의 사실에서 아이스스톰 프로젝트의 규모(20조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
20조원이라는 금액이 워낙 큰 액수인데다 정말 20조원 정도의 돈이 들어갔는지 증명해줄 자료를 찾는 작업도... 힘드네요.
13/03/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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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번째 얼음폭풍 프로잭트 그거 거기에 들어간 금액이 20조라구요? 그거 확실한겁니까?
아무리 일본 굴지의 기업들이 후원한다해도 서울시 1년예산과 맘먹는 금액을 후원했다라...
거믄별
13/03/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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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20조원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위에 몇 분이 링크해준 기사 안 보셨나요.
아무리 일본이 돈이 많아도 피겨 종목을 위해 1년에 20조원을 투입하나요.
13/03/2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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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치라서가 아니라 설령 10년간 투자했다해도 연간 2조원댄데
그걸 일본기업들 (향간에선 정부투자가 있었다고 하던데)이 그렇게 투자했다는걸 믿으라는겁니까?
하도 뭐라뭐라해서 얼음폭풍프로젝트니 그거에 대해선 더이상 뭐라하지않겠지만
후원금액이 뻥튀기됐다고밖에는...
거믄별
13/03/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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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에 금메달을 딴 아라카와 시즈카도 그 프로젝트로 인해 큰 선수입니다.
수년간이 아니란 말입니다.

추)9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13/03/20 01:26
수정 아이콘
뻥튀기긴맞나봐요 다른기사들필요없죠 20조라니요 말도안되죠 뻥튀기입니다~
마오가 아무리 바보라도20조면 로보트다리끼고 나와서 점프해서 다섯바퀴 여섯바퀴 돌고내려오죠 세바퀴반밖에 안돌겠어요?
사티레브
13/03/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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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열심이시네요 직접 찾아보지는 않으시구요
아까 권해드린 영상도 안보신듯하고
13/03/20 01:10
수정 아이콘
봤어요 근데 그 어느부분에 수년간 한국돈으로 20조원에 가까운금액이 들어갔다고 나옵니까?
그리고 그런금액이면 말뿐아니라 예.결산 자료들이 나와야 정상아닙니까?
사티레브
13/03/20 01: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예결산자료에서 터지네요
말뿐아니라 라 그러면 본인이 얼마들어간건지 예결산자료 찾으셔서 20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헛된것이라고 해보세요
13/03/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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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그렇다는겁니다. 하도 말로만 떠들면 뭐든 못한답니까?
(우리집에 금송아지있다란 뭐가 다릅니까?)
일본이 오랜기간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여러유망 선수들을 키웠다는거까진 모르겠는데
(그걸 무슨 폭풍프로젝트하는게 어이가없긴 하지만 관계자가 얘기했다하니 그렇다치죠)
근데 그 금액이 한화로 20조원대라... 그럴꺼면 차라리 일본야구에 투자해서 메이져리그와
대등하게 키우겠다는 말이 더 설득력있지 않겠습니까? 일본의 국구는 스모나 피겨가 아닌
야구니까요
13/03/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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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정도로 하지요 그정도면 수긍가시나요? 그냥2조에서 합의봅시다 그러면 김연아가 좀덜대단해보이자나요 그쵸?솔직히2조여도20조여도뭐가그리달라지는지모르겠습니다
거믄별
13/03/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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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는 너무 적습니다.
무려 20년정도 추진되어오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 하에서 만들어진 링크장도 여러개이고...
8살 정도의 아이부터 선발되어 키워지는 비용도 어마어마하죠.
13/03/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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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잠이안와서 기웃거리다가 empier님이 하도 저러셔서 그냥 인정해주자고 그런거에요 어디서 어느일본인 높은 관계자 양반이 한국말로 우리20조원 썼다 라고하지않으면 않끝날거같아서요
13/03/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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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도 오버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게 설령 10년,20년넘게 지속적으로했다 하더라도요)
그냥 아까 얘기한대로 일본빙상연맹에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는거까진
이해하는데 2조,20조원대까지 얘기나오면 오버로 보일수밖에요
깃털티라노
13/03/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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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empier님이 연아선수인지 아님 연아선수 팬들인지 하여튼 안좋은 감정을
가지신건 알겠네요
저위의 20조라는 수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듯 한데
제가 보기엔
일단 얼음프로젝트가 피겨하나만은 아니라고 보고요
적어도 피겨를 포함한 동계종목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가 있었다고 보는건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이 나가노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는건
너무도 유명한 애기입니다.
동계 스포츠를 위해 얼음폭풍 프로젝트가 80년대말 90년대 초부터 세워져 진행됬다면
20조원이 투자됬다는 수치는 과장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나가노만 해도 10조원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나가노동계 올림픽 심판선서를 저 김연아선수의 천적심판이라는 하라마스 준코가 했더군요)
요요기 국립경기장은 일본이 자랑하는 실내경기장인데 이게 하계종목용으로 만들어진것을
동계종목도 열리게 용도변경 가능하게 새로 셋팅한거소 90년대 이후라는데
역시 돈이 장난아니었다 하고
제가 직접 일본피겨연맹사이트에 들어가진 못하고 기자가 올린글만 봤는데
2007년 일본 빙상연맹의 예산이 한화 270억인데 이중 180억이 피겨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정말 이라면 일본 빙연이 피겨에 상당히 몰빵하긴 하나봅니다.)
애패는 엄마
13/03/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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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계만 찾아보자면 사티레브님이 링크해주신 타임지 기사에는 94년도부터 얼음폭풍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설명하고 있고 91년도에 시작했다는 설도 있지만 어쨌든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에 가깝고 94년도에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기존에 지어진 시설등을 포함해서 주장하는 거 같긴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없고 2007년에 180억이 큰 계정으로 계상된 수치 하나로 80년대부터 계속 그렇게 본다고 가정하긴 어려울 거 같고 애초에 20조인지 모르겠지만 아닐거 같다고 봅니다만은 어쨌든 일부 계산된 수치중에는 나가노 올림픽등을 대비해서 투자된 수치도 계산된거 같구요. 다른 외국 자료 보니깐 그렇게 설명되어 있는 것도 있네요.

뭐 이게 중요하냐고 판단하긴 어렵지만 아직은 20조가 얼음폭풍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보긴 어려울거 같네요.
13/03/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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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몇번얘길하는지 모르겠는데...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김연아선수 개인에대해선 어떠한 악감정 (차라리 호감이있으면 있지)
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다만 속칭 김연아광신도들에 대해선 좋은감정이 있으래야
있을수가 없으니까요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list^bbsId=F009&tracker=off
대표적인 광신도들의 소굴 링크합니다.)

그리고 그 얼음폭풍인지 뭔지하는 프로잭트 깃털리타노님이 말씀하신 수준이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그것도 상당히 많긴하군요 연간 180억이라...)
아무리 그런다한들 2조,20조원이 누구집 애이름도 아닌데 그런얘길 막 꺼내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가없음에도
광신도들은 그것이 진실인양 떠들고다니죠 그래서 전 김연아 광신도들을 혐오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3/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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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광신도라는 표현과 중간의 표현은 반발을 불러 일으키시는 거 같습니다.
13/03/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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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기분나빠하라는것도 있긴합니다.
(진짜로 회원들 기분나쁘라는게 아니라 이럴때마다 몇년전 황우석광신도들이
보여준 광기가 떠오르거든요 그거와 김연아광신도들의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단지 오프라인활동 유무빼곤...) 제가 그일을 직접 보고, 겪고, 느낀것중에 하나가
더 이상 유명인과 그들의 지지자들의 말과 행동에 현혹되지말자였습니다.
근데 그런일이 지금 온라인에서 버젓히 나타나고있으니... 그때의 광기때문에
부정적으로 느낄수밖에요...
애패는 엄마
13/03/20 01: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역시나 상대방의 반발 또한 당연한 거죠. 개인적으로는 사실 조금 서로 진정했으면 합니다.
전 흥미는 사실 20조에 조금 생기긴 해서 이런 거 보면 근거를 찾고 싶어하는 심리가.
13/03/20 01:58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반발하는거야 상관없습니다.
다만 대놓고 과거글 꺼내서 인신공격하는게 기분나쁠뿐이죠
애패는 엄마
13/03/20 02:01
수정 아이콘
광신도도 인신공격이 될 수 있음을 조금 고려해주시면 어떨까합니다. 저는 이만 줄입니다.
안녕하세요!
13/03/20 03:18
수정 아이콘
"일부러 기분나빠하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에서 할 말을 잃었네요... ㅠ
13/03/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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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모르는 '사실' 이라고 들이밀면 참 곤란하죠 ..-_-;
애패는 엄마
13/03/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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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토론 때문에 흥미삼아서 얼음폭풍 프로젝트에 대해 찾아보는데 일본어를 잘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국내 자료로는 20조라는 근거는 안 보이는 거 같아요 영어 자료도 미약하고
일본어를 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http://bbs.sports.media.daum.net/gaia/do/sports/read?articleId=298336&bbsId=F009&prevArticle=&TOKEN=&pageIndex=16

이런 링크는 있는데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미국 피겨연맹 예산이 200억이 좀 안되는데 확실히 많아 보이긴 합니다.
13/03/2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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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에 거의 관심이 없지만 키배가 시작된 것 같아서 심심풀이로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일본이 시행했다는 얼음폭풍 프로젝트에 대한 제3자 자료라면 위에 링크 걸어주신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1156645,00.html

이 기사입니다. 거기 보면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체가 일본 빙상 연맹입니다. 빙상 연맹 1년 예산이 20억엔이라고 하는 군요. 근거는 엠팍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940586&cpage=1&s_work=search&select=swt&keyword=schopen

저 근거를 믿을 수 없다면 일본 빙상 연맹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몰라서 못합니다. 빙상 연맹 링크는 아래:
http://www.jsfresults.com/

일본 빙상 연맹의 모든 돈을 얼음폭풍 프로젝트에 쏟아붓는다면 20억엔씩 20년 400억엔, 즉 4천억입니다. 하지만 그럴 리도 없고 인플레이션도 생각해볼 때, 어마어마하게 마음 먹고 쏟아부었다고 하더라도 대충 10% 잡아서 4백억원 정도일 것 같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3/20 01:51
수정 아이콘
저도 찾아볼수록 회의적이긴 하네요. 가장 깔끔한게 일본 빙상연맹 예산 보는건데 일본어가 안되니. 일어일어 열매 먹으신 분이 나와주시면 해결될거 같은데
깃털티라노
13/03/20 01:5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일본 빙상연맹의 예산을 볼려고 들어갔지만
내컴이 일본빙연이 제공하는 예산안 파일을 열지 못하는군요
13/03/20 01:56
수정 아이콘
전 엠팍에서 김연아 선수 광신도들한테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2년만에 복귀전인데 생각보다 잘한다고 했다가 욕먹었다는...

어디나 광팬 광신도들이 문제지만
김연아의 광신도들도 더럽게 싫습니다
자기들한테나 종교지 남한테도 종굔가

아무튼 그와 별개로 이번에 본 김연아 선수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지난 올림픽때도 알바하느라 관심도 없었고 보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우연히 세계선수권대회 해설자 없는 버젼 아프리카에서 쭉 다 봤는데
그냥 급이 다르더군요
비둘기들 사이에 학이 있는 느낌...
루스터스
13/03/20 02:02
수정 아이콘
20조원이 순수하게 피겨에만 투입되었다고 하면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관계 확인한다고 국가예산부터 환율까지 찾아보는데...
우리나라 2012년 국가 예산이 325조이고, 일본이 90조엔(1000조원) 가량 되는데...
94년부터 2013년 까지 20년 가량이긴 해도 한해 1조원이 투자된다는건 증명하긴 힘들긴 하네요.

아마도 위에 언급하신대로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 전체에 투입된 비용을 포함한건지...
솔직히 '얼음폭풍'프로젝트가 정확히 피겨만을 위한 거라면 20조원은 과장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찾아보는데...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공사비가 1.7조원이라니... 일본에서도 저런거 몇개 지었으면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아사다 마오에게 기증된 건물도 있다고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기서 프로젝트를 하는 주체를 일본이라고 하는 진짜 애매한, 계산하기 어려운 주체긴 하군요.

근데 그런것 다 제외해도 김연아 선수는 대단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신격화나 국가 우상화에 약간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13/03/20 02:07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작년도 일본 추경예산이 약 13조 1천억엔 (약 152조원)이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094192
추경예산이 그정돈데 90억엔이라... 아마 수치를 잘못쓰시지않았나 싶습니다.
루스터스
13/03/20 02:12
수정 아이콘
http://www.47news.jp/korean/economy/2012/09/049240.html

제가 환율을 계산하고 적다보니 단위를 잘못적었네요.
98조4,686억 엔(약 1,400조 원)이라고 하네요.
13/03/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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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과장된 김연아 응원글보고 광신도들 짜증나 저거다뻥이야 라고해서시작된 논란이 광신도로 지칭된 사람들은 과장된글인거 어느정도 인정하고 넘어갔는데 광신도들 저거다뻥이야 라고한사람은 그라요 얼음폭풍있다 합시다 됐습니까? 이러질않나 기분나쁘라고 광신도 운운했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20조가 맞냐아니냐를 따지는모습이 이해가 안갑니다
루스터스
13/03/2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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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사실이라고 정리된글에서 나온 수치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거믄별님이 추가 수정하셨으니 중요한 문제도 아니죠.
13/03/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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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분들이건 광신도 운집사이트분들이건 저렇게 자료보여주지 않아도 위에글은 어느정도 과장인거 알고있을테고 그냥 우리가좋아하는 김연아가 이래서 더대단하다 써놓고 와 좋다 그런글인거 아는데 광신도들 니네 혐오해 황우석빠같어 이러고 사과한번 없는사람 태도가 잘못된거 아니냐는겁니다 위에도 썼듯이 2조건 20조건 200억이건 상관없습니다 저분 저러는거 여러번 봐서 그럽니다
13/03/20 02:37
수정 아이콘
그런걸 팬사이트나 카페가아닌 여러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올리는거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안하십니까?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올리는거야 아무상관없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 그런줄 아시나요?)
근데 무슨 저한테 사과를 요구하시나요? 먼저 글을 올릴때 상대방이 어떤생각을할까부터 하시는게 먼저 아닐련지요?
(물론 저도 그거때문에 지적받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피드백도 할려고하고요)
저한테 사과를 요구하기에 앞서 이런 황당하고 공상과학소설같은 글들은 연아팬사이트나 카페에 올리라고하심이
어떨련지요?
13/03/20 02:40
수정 아이콘
저글볼때보다 님글 보고 더욱 황당하고 화가났습니다 그런글은 님만보는 공간에 올리시지요 님덕에 불쾌한 사람들 위에많은데요?
13/03/20 02:42
수정 아이콘
아!불쾌하라고 올리셨다고 했구나
성공하셨네요
13/03/20 02:43
수정 아이콘
하하.. 그쯤하시죠 무슨 저랑 일기토하실것도 아니고...
몇시간동안 계속 주고받는것도 상당히 지치고 피곤하네요
13/03/20 02:51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식으로 빠지시더라구요 항상 글쓰실때 내가이글때문에 맘상했다만생각하지마시고 내글때문에 누군가 불쾌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시면 이런 논란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루스터스
13/03/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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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자주 오는입장에서 empiers님의 이전 자게글 문제나 다른 글들에서 문제를 여러번 가진거 압니다. 여러번 레벨업을 한것도요.
심지어 저도 저분과 의견 충돌 한적이 있습니다.
저건 잘못된 태도냐고 물으면 잘못됐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게시글에서 다른분들이 지적하고 계신데 또 언급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3/03/2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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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피드백 하신다고하는데 전혀그래보이지않으셔서요 위에썼듯이 광신도(?)들도 인정할건 하는데 저분은 자신의 잘못된점은 언급없고 계속 의문만을 제시하는데 저게뭔피드백인가요
13/03/20 02:49
수정 아이콘
그만합시다. 쫌...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13/03/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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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만하라니 그러겠습니다 앞에쓴것처럼 글쓰실때 남들에게 불쾌감주지 않도록 생각해주시면 저같은 눈팅족이 편하게 눈팅할수있을거같습니다^^
13/03/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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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로 시작해 일본추경까지나오다니;;;
깃털티라노
13/03/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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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진짜......왜 일본추경예산까지 나오게 됬는지 ㅜㅜ
13/03/20 03:03
수정 아이콘
정준하가 박명수 말하는거 보고 그냥 방구라고 생각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댓글에서 웃음 포인트 잘 얻고 갑니다..
그리고 위의 글이 사실이든 과장이든.. 또는 거짓이든..
김연아는 노력하였고, 결과를 얻었다는 팩트만은 존재하네요..
응원합니다.
손연재
13/03/2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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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승기의 '그래서 어쩌라고'
세츠나
13/03/2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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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관없이 옆에서 보고있던 사람까지 분통터지게 만드는 특이한 분이네요.
팬사이트나 까페에 올리는게 잘못이고, 그런 사람들 보고 불쾌하라고 일부러 그런다고요? 정말 오만하고 기본 예의가 없으신 분이군요.
당신이 그런 식으로 남들을 불쾌하게 만드는건 그럼 정당한 것입니까? 예전에 레벨업하고 대가를 치렀으니 면죄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저는 아무 근거없이 사람들을 의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증오심을 표출하는 empier님 때문에 심하게 피해를 보는거 같은데
이런 저에게 사과할 생각은 드십니까? 안드시겠죠? 하긴 empier님 본인은 절대 광신도들이 불쾌하게 만들면 안되는 신성한 존재이시죠.
그런데 젠장 왜 저는 empier님과는 다르게 불쾌해도 상관없는 쩌리이죠? 애초에 그렇게 태어난건가요?
게다가 어떤 불특정 다수는 empier님이 마음대로 '일부러' 불쾌하게 만들어도 될 정도로 하등한 존재이죠?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그럼 제가 empier님 행동을 보고 더 심하게 불쾌해도 상관없을 존재라고 제 마음대로 재단하고 함부로 불쾌한 리플을 달아도 됩니까?

아...정말 한탄이 나오고 구역질이 날 정도로 짜증나는 분이군요. 자신이 왜 이렇게 어그로를 끌고 댓글에 댓글이 꼬리를 무는지
본인은 정말 이해가 안되시죠? 님 말이 전부 100% 틀린 말이고 일리가 없어서 그런건 당연히 아니죠. 제가 봐도 한 5%는 일리가 있군요.
(적어도 20조가 말이 안된다는건 잘 짚어주신거 같네요. 나머지는 그냥 어거지지만)

그보단 자신에게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인종차별 수준으로 악담을 '마음놓고' 해버리는 그 무심함이 치명적입니다.
술자리에서 당신 친구들하고 그런 얘기를 하셔도 됩니다. 그건 관용받는 자리고 솔직히 불쾌해도 친구끼리 그 정도는 넘어가줄 수도 있죠.
그런데 내가 니 친구인가요? 왜 내가 멀쩡한'글과 댓글을 읽다말고 당신 막말을 봐야되나요?

광신도 불쾌한거 저도 이해합니다. 저도 당신이 다른 방식으로 광신도의 불쾌함에 대해 글을 쓰셨으면 공감을 표현했을 겁니다.
그런데 왜 안하느냐 하면 광신도보다 당신이 더 불쾌해서 그렇습니다. 왜 그런 식으로 글을 쓰시죠?
같은 말 반복하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래놓고 자기도 피곤해하시죠)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분이네요.
13/03/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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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위에 올라온글 김연아 팬사이트나 카페같은 공간에 올린다면 아무이상 없을글입니다.
거기에 올려진거까지 뭐라그런다면 제가 진짜 예의없고 분별없는놈이 되겠죠
하지만 여기뿐 아니라 특정한 공간이 아닌곳에서 이런글을 올리는걸 사람들이 다 이해해줘야하나요?
(그렇다고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전 그런거 극도로 혐오하니까요 이유는 위 리플에
적어놨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워낙 모난게 많이 난 사람인거 누구보다 잘압니다만 제가 왜 무슨 악담을 마음대로 해버리는 사람이고
인종차별 수준이란 얘길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광신도란 단어가 인종차별과 동일한 의미였습니까?
아무리 리플을봐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차라리 절 욕하시는거 참을수 있습니다. 근데 전혀 뜻이 다른단어를 가지고
동일하게 받아들이시는거 자체를 뭐로 봐야할지가...
13/03/20 10:55
수정 아이콘
이젠또 광신도발언이 인종차별이냐 아니냐 따지시는건가요?
김연아찬양글때문에 기분나빴던 사람보다 님때문에 기분나쁜 사람들이 더많아보입니다 empier님 보단 저글이 올린분이 이해가 갑니다
본인이 모난게 많은거 아신다고 항상얘기하시던데 알면 바꾸셔야죠 왜우리가 당신모난거때문에 상처받고 맘상해야하나요
자신이 모난거 모르시는분입니다 고치실생각도 없어보이시고요 오프라인상에서도 그렇게 남생각안하시고 막뱉어버리고 아님말고식은 아니실텐데왜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남들이 이렇게 하면 시러하는거 알면서도 피쟐에선 이래도 들어주고 자료들이대보여주고 쌍욕 안오고하니까 그러시는거라면 그러지마세요 위에글쓴분보단 님이 더해요
세츠나
13/03/20 11:50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은 단순히 광신도 발언을 가지고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왜 empier님은 불쾌하면 안되는 존재인데 남들은 당연히 불쾌해도 되는 천한 존재들이냔 말입니다?
둘 다 불쾌해도 되던가, 둘 다 불쾌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누군가는 왜 이 글을 팬까페에는 올릴 수 있지만, pgr에는 올릴 수 없는 차별을 당해야 하죠?
그리고 왜 특히 empier님 눈에는 띄게 만들면 안되죠? 당신이 기분나빠하니까? 사람들이 당신 노예인가요?
그런 당신은 왜 남들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댓글을 지 맘대로 다시죠?
수십명이 짜증내고 화내는게 안보이십니까?

저는 이 얘기한건데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재미있지
13/03/20 05:54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김연아가 무슨 빵 좋아하는지 아시는 분 없나요?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러거든요?(진지)
코세워다크
13/03/20 06:44
수정 아이콘
글 내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일부 내용은 사실일지 모르나 너무나 과장이 심한 피해망상이 섞여있는 글이라 논란이 안 될 수가 없네요. 이런글 때문에 파이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13/03/20 11:19
수정 아이콘
댓글 20개 넘으면 글도 못내려요.
다다다닥
13/03/20 09:17
수정 아이콘
이거 몇몇분들은 확실하게 조치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아주 저열하고 저속한 단어들이 튀어나오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확 상하네요.
다리기
13/03/20 09:31
수정 아이콘
괜히 유게 2페이지 와봤다가 닉네임 하나 기억하고 가네요.
앞으로 닉에임만 봐도 굉장히 불쾌해질 것 같은 이 더러운 기분. 하..
비타민C
13/03/20 09:49
수정 아이콘
empier님 우쭈쭈.
초식성육식동물
13/03/20 17:29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드신다고 공개적으로 닉 언급에 비아냥은 좀 너무 나가신 것 같은데요..
13/03/20 10:25
수정 아이콘
유머보러 왔다가 기분만 상하고 가네요 진짜.
L.lawliet
13/03/20 12:24
수정 아이콘
관리자 분이 글 내려주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Mephisto
13/03/20 12:41
수정 아이콘
유머글은 아니지만 덕분에 시간가는줄 몰랐내요. 특히 첫 댓글 다신분의 링크 정말 정리 잘되있군요.
과장이니 피해망상이니 까내릴만한 건덕지 자체가 없내요.
피겨라는 스포츠 자체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김연아 선수를 아주 잘하는 피겨 스케이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반성을 하게되내요.
비소:D
13/03/22 19:14
수정 아이콘
진짜 작작좀하지 너무 뻔뻔스럽네요
여기똥포장되나요
13/10/18 16:19
수정 아이콘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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