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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1 18:38:51
Name 시나브로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32&aid=0002303737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바둑의 위엄.jpg
(운영진 수정, 언론사 기사 무단 도용으로 인한 저작권 위반)

캐삭빵급 임팩트 감안해도 저 정도였나요;

케바케지만 복싱, 골프, 테니스랑 비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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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1 18:41
수정 아이콘
바둑저변은 대단하지만 성사된것도 아니고 본인입으로 말한액수에 큰의미부여하기도좀. .
시나브로
13/02/11 18:48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대전료 바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근접하게 가능하니까 한 소리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콩쥐팥쥐
13/02/11 18:55
수정 아이콘
두 기사분들 다 최전성기때라면 15억 정도면 할만하죠..
감모여재
13/02/11 19:00
수정 아이콘
15억이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봤을때 그렇게 큰 돈은 아니지 싶기도 합니다.
13/02/11 19:01
수정 아이콘
카스계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대전료는 승자독식 얼마가 될까요?
스치파이
13/02/11 19:01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나달 vs 조코비치 버로우빵 수준 아닌가요? 충분히 부를 만한 대전료 같아요.
루시드폴
13/02/11 19:04
수정 아이콘
저 액수는 좀 무리지 싶네요..
이벤트 대국인데 승자독식 1억5천 이여도 스폰서가 나타날까 말까일듯..
지는 기사가 치명상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콩쥐팥쥐
13/02/11 19:10
수정 아이콘
10번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끝을 보자는 거고 지면 거의 끝장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13/02/11 19:43
수정 아이콘
10번기 승자독식 1억 5천이면 하겠다는 기업 넘칠걸요.
노때껌
13/02/11 20:32
수정 아이콘
주요세계대회 우승상금이
삼성화재배 3억 / LG배 2억5천 / BC카드배 3억 / 춘란배 15만달러 / 응씨배 40만달러
이런대회들 대회 총상금 규모는 7억은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응씨배는 우승상금만 5억원 가까이 하니까
총상금 규모는 10억원이 넘겠죠.
보통 세계대회 바둑TV에서 하는 중계도 16강 정도는 되야 중계하고요. 그 중계도 주요대국 한가지 위주로하면서 다른 대국들은 짬짬히
보여주는식이죠. 이세돌 구리 10번기라면 10판 전부 엄청난 화제일거고 바둑 TV로도 10경기 전부 중계가 되겠죠.
감모여재
13/02/11 19:22
수정 아이콘
10번기에서 5:5가 나와서 7억 5천씩 나눠가지고 둘 다 세기의 명승부를 펼친 두 장본인으로 오래오래 존경을 받게 된다면?!
Neuschwanstein
13/02/11 19:32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나이에 기러기아빠라니... 외롭겠네요
;
신인류신천지
13/02/11 19:33
수정 아이콘
예선,본선, 4강3번기, 결승 5번기 정도의 세계대회가 우승 3억에 총상금규모가 8억남짓한데... 대회 두번보다는 본좌후보 둘 모셔다가 10번기로 본좌를 가리는게 더 상징적일수도 있습니다. 이세돌,구리라면요...
13/02/11 19:34
수정 아이콘
메이저급 대회 총상금이 10억쯤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15억이면 아주 현실성없는 액수는 아니네요 힘들기야 하겠지만
신인류신천지
13/02/11 19:40
수정 아이콘
다 if가 되는거죠... 이창호가 일본에 가서 칫수고치기를 했다면, 이세돌이 구리랑 10번기를 했다면....
미라이
13/02/11 21:00
수정 아이콘
전 90년대초에 바둑잡지에서 이창호선수가 상금만 십억가까이 버는것을 보고 충격받은 적이 있는데 그게 더 위엄인것같아요. 20년전에 십억이라. 그리고 이세돌구리 10번기면 중국갑부가 15억 내는건 어렵지 않을거같아요. 더 큰돈도 낼수있지않을까 싶은데요.
13/02/11 22:34
수정 아이콘
이세돌기사는 아직 박정환기사랑 1-2등 왔다갔다하지만,
구리는 중국랭킹에서 1위 놓은지 오래 되지 않았나요?
노때껌
13/02/12 00:28
수정 아이콘
2013년 2월 이번달 랭킹에서 공동 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세돌 구단도 4개월째 1위 유지중이고요.
13/02/12 00:39
수정 아이콘
일본기원 초창기 고수들간에 치수 고치기 10번기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상금(얼마였었는지는 모르지만)보다 명예가 달린 문제라, 팬들의 관심은 대단했지만 당사자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장난이 아니였던것으로 아는데...

승자독식 15억빵이면 보는 재미가 장난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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