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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21:15
그래도 일본인들 만나보면 대부분이 다 착하고 국가 경쟁력도 뛰어나고 다 좋은데 역사적인 부분에서 만큼은 정말 꼴 보기 싫네요......
13/02/01 21:28
대부분이라고까지 하긴 그렇지만 제가 아는 일본분들은 다들 역사인식이나 독도 문제 등에 대해서 잘알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이랑 많이 알아서인지 그쪽 문제들도 잘 살펴봤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본문 글 같은거보면 저도 일단 속에서부터 육두문자가....
13/02/01 21:15
선량한 일본인들에게는 미안하나..
저는 '일본'에 '일'자도 들어도 치를 떠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일본인은 막론하고,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증오하는 사람입니다. 참 모순적이지만 과거 선조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식'적으로 살아가는 일본인들도 포함해서 저는 진짜 '일본', '일본인' 정말 미친듯이 증오합니다 진짜 그럴 능력만 된다면 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일본인에 대한 너무 극심한 분노와 증오의 감정을 갖고 있는게 고민일때도 있을정도로 말이지요 저런 소리 지껄이는 일본인들 보면 진짜.. 아옹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후우~
13/02/01 21:27
고민일 정도입니다 정말.. 과거에 연연하면 안좋지만 과거에 우리나라 선조들에게 행한 짓 생각해보면 진짜..
죽이는걸로 모자랄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13/02/01 21:31
워워워 릴렉스하시구요.
원래 싸움에서는 먼저 감정 폭발하는 놈이 지는거라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려해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몇번씩은 일본에 대해 욱하는 마음을 다 가져봤을겁니다. 정말 세상 달관한 도사처럼 사시는 제 아버지께서도 십수년전에 일본의 망언과 도발로 나라가 또 한번 들썩였을 때 뉴스를 보시고는 '저 섬나라에 사람은 하나도 안죽고 모든 건물들과 시설들만 가루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을 정도다.' 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었더랬습니다..
13/02/01 21:51
저도 비정상적인거를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생각이 바뀌도록, 좀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간 '욱'해서 감정적으로 댓글을 단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3/02/01 22:18
그런데 이게 피지알말고 인터넷의 여론이기는 하죠. 포탈사이트 일본관련 뉴스 보면 거의 이런 반응이 많더라구요.
지난 지진 때도 그게 노골적으로 드러났었죠. 님이 꼭 특별한 케이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마 발바닥 님은 선량한 일본인에게 미안하다는 자각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성적이신 것 같아요. 그 정도면 좀 과하긴 하지만 하나의 가치관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인 일본인 중에서도 혐한이 꽤 있는 걸요. 하물며 한국인이 일본을 미워하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다만 한국인 스스로도 일본과 관련해서 지나치게 감정적이 되는건 어느정도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단순한 증오와 복수심은 우리에게도 전혀 득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13/02/01 22:18
저들은 개짖는 소리인게 맞지만... 저들이야말로 기독교측에서 주장하는 소위 "일부"에 적확하게 부합하는 존재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욕먹어야 할 건 극소수의 저 일본인들일 뿐. 대다수의 일본인들과 일본이란 나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뭐 비정상인걸 느끼신다니 언젠가는 생각이 바뀌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13/02/01 22:23
2ch 이나 일본 야후 보면 저런 애들 되게 많던데요. 글수나, 조회수 이런걸로 보면 소수라고 치부 하기엔 너무 많은...
게다가 원체 겉다르고 속다르기로 소문난 민족이라.. 저런 인터넷 여론이 오히려 그들의 본연의 속마음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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