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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7 14:34
제주위에 저런분 한명 있습니다.
하도 소개팅 소개팅, 여자 소개해달라고 아주 죽어라 뭐라 해서.. 나이도 많은분이요. 그래서 어떻게 아는 누님 한분 주선해서 할려고 하니 얼굴먼저 봐야 된다고 사진 달라고 하고 -_-;; 자기는 진짜.. 못생긴거 알면서 눈은 왜그리 높은지.. 그 누님도 어디가면 빠진다는 소리 안듣는데 여튼 날짜 다 잡고 이야기 다 하고 했는데 사진보내주었더니 나이가 자기보다 한살어리면 많은거 같다. 자기스타일 아니다라고.. 약속날 아침에 나한테 말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_-; 알았다고 약소 대신 취소하고 그누님 만나서 밥먹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뒤로도 계속 너 페북이나 사진보면 이쁜 사람들 많은데 소개 소개 소개.. 아우.. 그냥 그날부터 쌩하고 있죠.. 답이 없습니다. 저런 사람..
13/01/07 14:36
과 특성상 여자 후배들이 좀 많은데, 그런 부탁 들어올때마다 저는 딱 잘라 말하곤 해요. "예쁜 애들은 이미 임자가 있다"라고요. 있을만 한 애들은 다 있어요~라고 하면 좀 많이 떨어져 나가시더군요.
13/01/07 14:37
자기가 못 생겼든 잘 생겼든, 자기 만날 사람 얼굴 따지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약속해놓고 깬다거나 약속장 가서 똥매너 짓하는 건 소개시켜 준 사람이랑 대면한 사람한테 예의가 아니죠. 얼굴 따지는 거야 자기 기준이고 가치관이니 별로 신경 안 쓰지만, 얼굴 따지면서 하는 말들과 만난 이후의 행동들이 문제죠..
13/01/07 15:37
전 절대로 안해주고 안 받습니다
헤헤헤 그래서 욕도 가끔 먹어요 예쁜애들 있는데 왜 소개 안시켜주냐고 니들 하는걸 돌아보란 말이야 친구들아ㅜㅜ
13/01/07 15:44
진짜 이 게시물이 떠돌고 떠돌아서 저 사람이 달린 댓글들 보고 우리가 멘붕한 거의 몇 배로 했으면 좋겠네요. 안 그러면 자기가 잘못한 걸 절대로 모르겠지요...
13/01/07 15:50
남자분들이 자꾸 소개팅 시켜달라, 얘 만나게 해달라.하는 거 정말 짜증나고 부담스럽죠.
니가 잘나면 내가 알아서 소개팅 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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