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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8 00:13:35
Name 구밀복검
Subject [스포츠]  (해축) 한 때는 앞날을 함께할 사이였던 우리 두 사람..


Every moment spent wit u is a moment I treasure
Don't wanna close my eyes
Don't wanna fall asleep
Cuz I'd miss u baby
And I don't wanna miss a thing
Cuz even when I dream of u
The sweetest dream would never do
I'd still miss u baby
And I don't wanna miss a thing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뭐,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것이야 흔한 일이니까요.



“4-3-3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속적인 트라이앵글을 형성함으로써 수적 우위를 확보한다. 수비 시에는 지나치게 뒤로 물러서지 않고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해야 한다.”

"4-3-3이 4-4-2에 비해 각종 국면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기가 더욱 용이한 시스템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해 압박을 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볼 소유권을 유지하며 휴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야 할 때와 볼 소유권을 적절히 유지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아는 팀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팀이다.”

“최후방 라인이 너무 높아서도 안되고, 너무 낮아서도 안된다. 30m 정도의 높이를 유지하며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을 시도하는 것이 내가 강조하는 수비의 원칙이다.”

"나는 4백을 즐겨 사용하지만 나의 팀이라면 3백으로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한다. 나는 3명의 수비수만으로도 많은 경기를 이겨왔다..(중략)..보통 우리는 4백으로 경기에 임할 테지만. 양 측면의 수비수들은 공격적이었다. 중원쪽은 다이아몬드나 트라이앵글의 형태가 된다. 우리가 트라이앵글의 전형을 구사한다면, 전방엔 세 명의 공격수가 서게 된다."

"솔직히 현재의 첼시의 축구는 나의 취향이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가장 적합한 축구이다.감독은 자신의 취향으로 팀을 만들어서는 안되며 자신의 리그에서 가장 승리를 얻기 쉬운 팀을 만들어내야만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축구는 내가 실제로 행한 축구와 다르다."


무리뉴의 전술관입니다. 이걸 보면 무리뉴가 확실히 펩과 더불어 POST 크루이프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위의 발언들을 크루이프나 과르디올라가 했다고 해도 어색할 건 전혀 없죠.




유머 포인트야 뭐 영상 안에 다...브금도 적절하죠.

실수로 자게에 올려 다시 유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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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00:16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수동재생으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야밤에 깜짝 놀랐네요 ㅠㅠ

무링요가 레이카르트의 가장 유력한 후임자였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무링요가 바르셀로나 이사진에 제출한 베스트 11 구상도도 여기저기서 나돌고 있더군요.

아마

-----메시-에투-리베리----------
--이니에스타-사비-데코-에시앙--
--마이콘-푸욜-잠브로타-알베스--
-------------발데스----------------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2/12/28 00:2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맞네요 감사합니다.

가능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스쿼드긴 하네요. 무링요의 황태자들인 에시앙, 램파드와 마이콘도 포함되어 있고......사비를 제외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게다가 이니에스타가 수미 위치라....흐음......(게다가 자세히 보니 마이콘이 레프트백?!)

근데 무슨 돈으로 저 선수들을 다 영입할지가 더 궁금하네요. 저 스쿼드를 운영했다가는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재정이 붕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밀복검
12/12/28 00:23
수정 아이콘
챠비는 만능 로테이션으로 구상했다고 하고...
이니에스타는 06-07까지만 해도 <주로> 수미로 뛰긴 했거든요. 당시 가장 많이 가동된 라인업이 데쿠-챠비 뒤에 인혜를 수미로 두는 형태..
05-06 챔스 결승에서도 수미로 기용된 바 있습니다.

돈은 뭐...글쎄요 크크.
12/12/28 00:4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입축구지만 스쿼드에 대해 나름대로 감상을 얘기해보자면,

1) 메씨도나님 평대로 기계적이면서 성적 잘 뽑아줄 스쿼드긴 합니다. 성적으로만 따진다면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에게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다만 현재의 바르셀로나가 보여줄 창조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사비-부스케츠-이니에스타 vs. 램파드-이니에스타-에시앙이라....... 피지컬이나 스피드로는 후자의 우위가 확실했겠지만 점유율에서의 손해는 확실해 보입니다. 일단 사비 제외하면서 램파드에 데코라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_-;;
3) 그리고 2000년대 후반 바르셀로나 최대의 화두였던 10백 파괴에 대한 해법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과르디올라는 미들을 철저히 장악하면서 메시를 중앙에 배치해 수비를 끌어들이면서 압살해버리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버렸습니다만 이 스쿼드에 그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 스쿼드라면 상대가 10백을 별로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의 레알처럼 점유율과 스피드, 역습을 조합한 양상을 보였을 것 같습니다.
4) 메시-에투-리베리의 스리톱이라면 정말 재미나게 지켜볼 수 있었겠네요. 역사적인 화려함을 보여줬을 것 같아요.
빌어먹을곱슬
12/12/28 03:0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감하는데
딱 한가지 부정하자면 무리뉴가 바셀 이사진에 스쿼드를 제시할 당시에는 부스케츠가 없었죠
사비 또한 지금의 사비가 아니었구요
무리뉴가 첼시에서 램파드랑 에시앙 쓴거 보면 당시 무리뉴의 스쿼드는 최상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06-07때 메시가 19인가 20살인가 했을때였는데 메시의 비교대상은 호날두가 아닌 브라질의 카카였죠
뭐 결국 이것도 메시의 위엄이랄까... 무리뉴의 스쿼드에 들었으니..... 인정한거잖아요
어쨋든 결과론적이지만 무리뉴의 바셀도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12/12/28 00:20
수정 아이콘
열두명입니다 크크
12/12/28 00:22
수정 아이콘
아차 이런 실수를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2/28 00:21
수정 아이콘
4-4-3이라니
우주를 씹어먹을 수 있는 스쿼드군요 덜덜
12/12/28 01:33
수정 아이콘
세계제패 하겠네요
12명이 뛰거등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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