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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21:26
네..그렇죠.. 독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런 독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독이니까,
순식간에 혈관이 막혀서 혈액공급 부족으로 피부가 죽기 시작하죠.. 보통 드라마에서도 독에 중독되면 피부가 검게 변하잖아요.. 최종적으로 심장까지 독이 침투하면 사망..
12/11/27 23:36
신경독의 경우 대부분이 질식사를 하게 된다고하는군요.
그리고 용혈독의경우 세포를 괴사 시키는대 이독에 대한 영상을 봤던기억이 납니다. 이 용혈독을 가진 뱀에게 손가락을 물렸던 남자의 영상이였는대 정말 뼈만 남고 그주위의 살이 녹아버려 액체??처럼 되있더군요. 용혈독의 경우 세포의 막? 을 붕괴시켜 세포가 죽게 만든다고하는군요. 저도 둘중하나에 물려 죽게된다면 신경독쪽을 선택해 질식사하는쪽으로..... 생존확률은 의왜로 용혈독 쪽이 높다고하네요. 전문가가 아닌지라 제 짧은 지식으론 이게 한계인듯...
12/11/28 00:21
몇번 봤던 러셀바이퍼 동영상이군요..^^;;\
엔하위키에 따르면.. Russell's viper or Daboia, Daboia russelli 러셀살무사라고도 불리는 뱀. 인도에 서식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독사 중 하나. 독사계의 양대 산맥인 코브라 계열과 살무사(viper)계열 중 살무사 계열에 속한다. 인도에는 인도코브라와 킹 코브라가 있다고 하지만 인도 최고의 땅꾼 아니스 모하메드의 말에 의하면 '코브라 10마리쯤은 자면서 가지고 놀 수 있지만 얘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집게를 써야 한다'고 할 정도로 성질이 더럽다. 특이하게도 다른 뱀과는 달리 독니를 교차시킬 수가 있다. 뚱뚱하기 때문에 기습공격을 선호하며 누굴 공격할지 재고 있다가 번개같은 속도로 무는데 그 공격은 전문가라 할지라도 피할 방도가 없어서 까다로운 뱀, 용혈성 독은 성인 8명을 즉사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운이 없는 경우 2분만에 사망한 사례도 있을 정도. 독이 없는 비단구렁이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비단구렁이와 이놈의 서식지를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독사기 때문에 넷지오 와일드에서는 이놈을 블랙 맘바다음으로 가장 위험한 독사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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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독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