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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2 21:49
김도형 曰 : 이거 못 막아요!! 병력이 어딨습니까?!!!!!
옵저버 曰 : 왜없어!! 뚜룹뚜룹뚜~ 뚜룹뚜 룹뚜~~~~뚜룹뚜룹뚜 따~~라~라~ 만약에 그 상황에서 아드레날린 저글링 3부대만 더 있어서 송병구 선수 그 병력 막히고 저그 자원력에 결국 역전패 당했으면 해설진 분들... 얼마나 무안하셨겠습니까. -_-+++
05/06/22 21:59
하하하 저도 그 장면에서 무지 재밌었습니다.
김도형 해설위원이 "병력이 어딨습니까" 하자마자 비춰주는 울트라떼들... "저깄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05/06/22 22:58
원래 그런 상황에서 해설진들이 '병력이 어딨습니까?' 하는건 병력이 아예 없다는 뜻에서 말하는게 아니고
지금 이 타이밍에 러쉬오는 상대방의 유닛들을 막을만한 유닛이 없다는 뜻이죠... 그쪽도 자원을 먹는중이고 생산을 하고 있는중인데 병력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말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05/06/22 23:17
어쨌든 김도형 해설은 있는 병력으로 막을 수 없을것이다! 옵저버가 병력을 숨겨도 다 안다!!! 라는 것까지 다 예상했던 것입니다!
05/06/22 23:22
빤따// 다음 대목에 '그래도 못막죠.'라는 대목을 생각해 보신다면......
어쩌면 유닛이 없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죠. ^^ 그래도....
05/06/22 23:39
근데 병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울트라리스크 케이번이 완성되자마자 울트라가 1.5부대 나왔다는건.. 엄청나게 저축했군요 -_-;.. 울트라가 거의 필승공식이긴 하지만, 상대의 조합이 워낙 강력했습니다. 리버 + 울트라 + 하이템플러.. (vs 울트라 최강조합 OTL..)
05/06/23 00:12
생방을 못본지라 무슨 경기인지 너무 궁금해서.. 재방을 봤는데.. 허헛.. 김도형 해설위원 순간.. 약 1~2초간 침묵.. 풉..;; 그나 저나 노업된 울트라는 리버앞에선 덩치큰 저글링이네요.. 펑펑.. 녹아내리는.. ㅠ.ㅠ;;
05/06/23 08:54
타이밍이 절묘해서 그렇지 김도형 해설말이 별로 틀린건 없었죠. 울트라 한부대가 순식간에 사라졌으니까요. 그후로 저그는 제대로된 병력이 쌓이지 못하고 그냥 소수 병력을 쏟아 붓기만 하다가 끝났죠.
05/06/23 09:36
어제 5경기 발로하는 옵저버 최강이더군요.
언덕러커간거도 나중에 비춰주고, 하이템플러로 제거한것두 나중에 비춰주고, 5시에 멀티체크하러간 저그유닛도 5시 빠져나온뒤에 비춰주고. 꼭 한박자씩 늦는것도 참 힘들텐데. 마지막에 울트라 나중에 비춰준게 제일 압권이었지만요. 경기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나고 "....?....?!!!" 이런 느낌표만 잔뜩이니.에휴
05/06/23 11:17
리버 + 울트라 + 하이템플러...리버 아칸...?드라군???;;;;;이겠죠? 근데 무슨경기에요? 궁금해라 송병구선수가 저그떄려잡는걸 매번못봐서;;
05/06/23 11:27
저도 보고 뜨끔-0-; 했던...
도형해설 조금 당황했을지도 몰라요~ 울트라 수 장난아니던데... 저글링 조금만 있었음 막았을지도 모르니...;
05/06/26 23:39
현장에선 이겼다~ 드디어..T^T 이러고 있는데 (울트라가 내려오자)뭐야!!! .... 휴우.....-_-;;;;; .... 에이스결정전에서 또 질까봐 덜덜덜덜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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