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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2 21:38
왠지 신해철 씨랑 보이스컬러가 비슷 하게 들리네요..;; 문희준씨 목소리가 원래 이랬나?? 원곡과 거의 흡사해서.. 어쨌든 듣기 좋네요..^^;
05/06/22 21:44
....전 개인적으로 어떠 노래라도 원곡을 따라 갈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대에게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
05/06/22 21:44
움..제 개인적 견해지만..이미 원곡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의 리메이크를 들으면.. 항상 원곡이 낫다는 생각(고정관념일지도..;)이 들더군요..
05/06/22 23:19
쥬뗌므~/공연가서 들어보세요. 라이브 못하는 가수라고 하지만 공연에서 라이브 안한적없으며 제가 팬이라서 귀가 이상한지 몰라도 음반과 라이브 차이는 거의 없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전 오히려 현장감과 느낌때문에 라이브가 더 좋더군요. 편견가지고 말 막하는거 아닙니다.
05/06/23 00:00
뭐.. 세상 모두 제눈에 안경이고 아는만큼 보이는것이고 느껴지는대로 즐길수 있는것이겠죠. 거기다 취향까지 있는것입니다. 문희준씨의 이 리메이크(?) 노래가 좋다는 분들 그렇게 이해가 되겠네요.
뭐.. 그래도 보편적 기준이라는건 또 분명히 있는거겠죠. 그 기준으로 봤을때 나름대로 하드한 이펙트로 삽입한 기타리프의 가벼움이라던가 보컬에 걸린 에코라던가.. 하우스음악같은 댄스풍으로 만들어졌다라던가.. 별로 고민의 흔적이 보이지 않은 편곡같은건 좀 우습죠. 이거 첨들었을때 한 5초는웃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05/06/23 00:03
Turbo (2005-06-22 22:21:37)
원곡이든 리메이크든 먼저 듣는 곡이 좋습니다 -ㅅ-;; ↑정답이십니다!! 공감합니다!! ㅠ_ㅠ 나얼이 한 리메이크 앨범같은거 하나만 더 나오면 좋겠네요. 한동안 그거 귀에서 안 떼고 살았는데..
05/06/23 00:15
[S&F]-Lions71//
님의 첫번째 한줄 공감백배.. 최소한 리메이크 곡이라면 좀 생각 좀 많이해보고 만들면 좋겠는데.. 솔직히 편곡하는데 1시간의 시간도 투자 안한거 같습니다.
05/06/23 00:35
음악적인 모든걸 재쳐두고(정 안되면 작사,작곡을 의뢰하면 되니까요)
보컬 트레이닝 좀 더 하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 강렬합니다
05/06/23 00:59
이제 문희준씨 비아냥 거리는 건 좀 지겨울 때가 되지 않았나요? ^^
저는 문학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데, 대중음악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조금 알게 된다 싶으면 괜시리 비판하고 싶어지는 고유의 천박한 습성이 인간들에게는 대부분 있나봅니다. 나얼씨나 신해철, 이상은 씨 등을 자신의 기준으로 놓고 그것보다 못하는 사람들은 '저러고 음반 팔아먹네'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한 두번 재미로 말할 수는 있어도 자주 말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시를 매우 좋아하는데, 서정주씨나 기형도씨 만큼의 포스가 없는 대다수의 시를 보면서 쯧쯧 놀이를 하지는 않습니다. 조선호텔의 소보로 빵이 1000원인데, 편의점 빵이 같은 1000원이라도 욕할 필요는 없죠. 혹자는 '편의점 빵이 아니라 썩은 빵이다'라고 혹평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 썩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그들이 나쁜 걸 일부러 찾는 변태가 아니라는 증거는 댈 필요도 없죠. 핑클을 양희은씨에 비교하면서 괜히 욕할 필요 없겠죠. 김희선씨를 김혜자씨한테 비교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구요. 그들만의 크나큰 장점이 있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거니까요. 그렇다고 그들이 나와서 '저 연기자에요'라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 '저 대충대충 하지만, 이쁘니까 봐주셈. 저도 연기자가 아니라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해주길 기대하는 건 아니겠죠?
05/06/23 20:42
하하하.... 소년님의 말씀도 있엇지만.. 글 안쓸수가 없네요.
리메이크가 먼지 좀 알았으면 하네요. 제가 보기엔 좋은 노래로 자신이 상승하고자하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상품은 소비자에 의해서 선택받는다고 생각됩니다. 생산된 상품이 소비자의 평가를 피할수 없을거라 생각되고요... 그래서 이 수많은 리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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