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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2 20:42:45
Name SE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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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사장' 문희준 록 하는 후배들 양성하고 싶다.


'사장' 문희준, '록 하는 후배들 양성하고 싶다!'


  
<뉴스엔=길혜성 기자>

H.O.T의 멤버였던 문희준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회사에서 록 음악을 하는 후배들을 성심 성의껏 양성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문희준은 90년 중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5인조 그룹 H.O.T의 멤버인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 등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All For One in Asia-왕의 귀환' 콘서트를 갖기 직전, 대기실에서 뉴스엔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털어놓았다.

문희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연말 싱글(Winter Letter)을 발표할 무렵, 현재 내가 소속돼 있는 PS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차렸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이어 "이 회사를 통해 록 음악을 좋아하고 이 장르에 관심이 큰 후배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들에게 마음놓고 록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희준에 따르면 자신이 회사 이름을 PS엔터테인먼트로 지은 것도 '준비된 스타'(Prepared Star)들을 대거 양성하겠다는 취지에서였다. 문희준은 "현재로선 내가 추구하고 있는 록 음악을 하는 후배들과 함께 일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록 음악 프로듀서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희준은 이날 "직접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음악 등 여러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더 강해졌다"며 "PS엔터테인먼트에서 내가 현재 추구하고 있는 록 음악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며 당찬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또 문희준은 이 자리에서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인 자신의 솔로 4집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 주었다. 문희준은 "이전 솔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 수록될 곡들도 내가 모두 만들고 음반 전체 프로듀싱도 직접 맡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18일 열렸던 'All For One in Asia-왕의 귀환' 콘서트에서 H.O.T 멤버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발표했던 솔로 앨범에 수록된‘T.N.T'‘To Be Continued’ ‘Virus'‘종이 비행기’ 등을 연속으로 선사해 현장에 모인 3만여 관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 냈다. comet@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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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호랑이
05/06/22 20:44
수정 아이콘
웃긴 부분은 과연 어디에. . . .--;;
05/06/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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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어디가 웃긴지 말해주실까@$*@($
hyunman00
05/06/22 20:45
수정 아이콘
ㅡㅡ;난감;;
pErsOnA_Couple
05/06/22 20:45
수정 아이콘
문희준 예비사장님은 일단, 록음악이라는거를 해보고 나서 후배를 양성해야 하지 않을까요..-_-
정체불명의 음악을 만들어놓고 이건 락이다!고 우기면 곤란해지지요.
Zakk Wylde
05/06/22 20:45
수정 아이콘
취지는 참 좋다만..좋은 음악이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05/06/22 20:46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

그래도 노력하니깐..좋은 결과만 나온다면..
서정호
05/06/22 20:5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직접 가르치지 낳고 전문가를 부르면 뭐 좋은 인재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이디어트
05/06/22 20:50
수정 아이콘
노래방에서 I 부르니깐 호응 좋던데 ㅡ,.ㅡ;;;
05/06/22 20:53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좋은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락을 좋아라 하는데 문희준씨야 뭐 할말도 없고(그의 음악은 정말...OTL)
후배를 키운다라고 하면 언더에서 메이저로 키워준다는 의미 아닌가요?
서태지처럼 넬이나 디아블로(넬앨범 1집은 정말 명반입니다. 가지고 있지요^^)
처럼 실력있는 언더 후배들을 키운다면 뭐 좋은 현상아닌가요?
만에하나 오디션보고 자신의 곡을 주면서 앨범을 만들면 문희준ㅅㅂㄹㅁ
개인적으로 문희준씨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의 음악을 정말 절망이지요.
05/06/22 20:59
수정 아이콘
J.D님 넬 인디 1집 말씀하시는 거죠?
부럽습니다..넬 앨범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넬은 초기 앨범일수록 더 좋은 것 같은..)
왜 그 때 사지는 못하고 그냥 빌려서 때웠는지..

레이블이 망했으니 이왕에 판권도 좀 팔지.
돌아온왕모기
05/06/22 21:00
수정 아이콘
낄낄낄
오케이컴퓨터
05/06/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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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부터 락이 되야 뭘 양성을 하든 말든 하죠. -_- 문희준 딴건 둘째치고 발라드 노래를 드럼하고 기타쓴다고 락으로 우기는 정도의 수준인데 도대체 왜이렇게 오버하시는지. 노력은 그냥 꾸준히 연습실에서 하고 좋은 앨범 하나 만들고 저런 소리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좀 자신부터 좋은 락커가 되길...
오케이컴퓨터
05/06/22 21:02
수정 아이콘
근데 새로 영입하는 후배가 문희준보다 더 실력이 뛰어날것 같군요 -_- 그건 그렇고 이정도 가지고는 욕먹을 정도는 아니고 단지 좀 오버한다는 경향이 있네요.
05/06/22 21:07
수정 아이콘
JHfam님//예 인디 1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넬1집을 서태지괴수컴퍼니에서 다시 제작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발매가 안되었나요?
DayWalker
05/06/22 21:07
수정 아이콘
뭐 꼭 챔피언 출신이라야 복싱체육관 차리는 거 아니잖습니까. 문희준씨가 하는 일이면 일단 욕부터 먹고 시작하는 느낌이 있는데 취지는 일단 좋아보이잖아요. 문희준씨를 이젠 그만 놔 줍시다.-_-
TossLize
05/06/22 21:09
수정 아이콘
박승대씨도 엄청 안웃겼던 코미디언인데 성공했죠.. 얼마 전에 그 불미스러운 일 빼면..

돈은 많이 못벌었다 하지만..
소리바다
05/06/22 21:12
수정 아이콘
음.. 답글중 항상 이해할수없는 동일한글들...
락이란 음악의 기준이 뭐죠? 어떤근거에 의해서 문군의 음악이
락이 아니라는건지 궁금하네요~ "오케이 컴퓨터" 님과
"pErsOnA_Couple" 님꼐 들어보고싶네요^^ 절반태클입니다~
05/06/22 21:22
수정 아이콘
다시 제작 추진은 하지만..
레이블이 망했으니 협상 대상도 딱히 없고 해서
판권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 보류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쩝
헤이주드
05/06/22 21:24
수정 아이콘
락음악 살짝 씌운 상품 하나 나오겠군요
버즈나 더트렉스 같은,, 그런건 락이 아닌데..
Mr.2 봉쿠레.
05/06/22 21:29
수정 아이콘
왜 올리셨는지?
05/06/22 21:34
수정 아이콘
음.. 락이 뭐죠? -_- 락음악에 공인 자격증 같은 건 없는 줄로 아는데....
DayWalker
05/06/22 21:4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많은 분들이 메탈과 락을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요. 문희준씨의 음악이 락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메탈의 기준을 가지고 그의 음악을 평가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락이라는 음악의 영역 자체가 너무 넓어서 그 안에 많은 스타일이 들어있거든요. 메탈 역시 락의 한 일부분이구요. 메탈에 대해 아주 강한 고집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어떤 분을 보면 한 곡 안에서 키보드나 피아노 멜로디만 나와도 '이건 메탈이 아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기준의 융통성이 개인차는 있겠지만 어쨋든 요즘은 그러한 기준 하나로 음악을 분류하고 나누기엔 너무 복잡한 것이 사실입니다. 결론은 문희준씨의 음악이 락이 아니라고 주장하시지 말고 문희준씨의 음악에 대해 논하시는게 훨씬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헤이주드
05/06/22 21:55
수정 아이콘
Rock 음악에 자격은 없을지몰라도 적어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Rocker 의 자격은 있죠. Rocker 라면 그 음반에 들어가는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 실제 연주까지 해야하죠. 만약 어떤 가수가 전형적인 일렉기타 사운드와 드럼이 크게 울리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해도 그들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 돈과 출세를 위해 자본가와 후원자의 지시를 따른것이라 하면 rock 음악을 하고 있지만 rocker 는 아닌것입니다. 대부분의 rocker 들은 밴드의 일원들이 스스로 곡을 만들어서 부릅니다. 이 방식을 확립한 아티스트가 바로 그 유명한 비틀즈와 척베리 입니다. 그 이전의 '가수'들은 남이 만든 노래만 잘부르는 노래전문가 들이었지 , 창작능력까지 갖춘 rocker 는 아니었단 말입니다. 비틀즈 이후의 rock 역사를 따져봐도 지금의 문희준씨 , 버즈 , 클릭비(;;) 등등 대중들속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은 그냥 가수 일뿐이지 rocker라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버즈는 세션을 쓰는 밴드로 유명합니다. 작곡도 스스로 하지않고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서 부르구요. 인터넷 rock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 락커중에 버즈가 짱이에요 하면 짱이란 말은 신경쓰지도 않고 걔네는 락커가 아니라 상품이라는 악플만 받게 될겁니다. 문희준씨도 마찬가지구요.. 문희준씨 작곡은 스스로 한다고 아는데, 정말 스스로 하는지는 의심되네요. 피아노나 기타 칠줄 아나 모르겠군요.. -_- '문희준이 왜 락커가 아니야' 이런 의문이 든다면 똑같은 솔로로 활동하는 서태지나 윤도현과 지나온길 활동 성향들을 비교해봤으면 좋겠군요. 뭐 제 생각입니다. 너무 열낸것 같군요 -_-;
05/06/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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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요ㅛㅛㅛㅛ
오케이컴퓨터
05/06/22 22:2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 따지면 락을 하는거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락에 끼지못하는 단순한 팝밴드 정도로 분류가 가능할것 같네요. 외국의 린킨파크나 에이브릴라빈 모두 락이라고 분류하기엔 팝적인 성향이 강하죠. 대중들을 의식한 나머지 청자들만을 위해 음악을 만들면 그건 락이 아닌거죠.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밴드가 거의 그렇다는... 뭐 먹고 살려니 바셀린과 같은 음악 못하겠죠. 오로지 락발라드 또는 거기서 조금 변형한 팝메탈 정도?
오케이컴퓨터
05/06/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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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그런지, 네오펑크, 일렉트로니카, 랩이 적절히 가미된 뉴메틀, 핑플이나 드림씨어터의 프로그레시브 이런 다양한 락장르를 하는 밴드가 제발 생기길 바랍니다. 그나마 희망이 넬정도?
어딘데
05/06/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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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쥬드님// 버즈는 자신들이 락밴드라고 한 적도 없고 락밴드라고 불리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얼마전에 그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던데 검색 해서 한 번 읽어 보세요
그들이 왜 앨범 녹음할때 핸드싱크라는 말까지 들어가며 세션맨을 쓰는지에 대해서도 나와있더군요
05/06/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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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1집은 멤버들 자신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군대도 아직 안갔다와서 걱정들이 많더군요..
헤이주드
05/06/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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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데님//몰랐던 사실이군요.. -ㅅ-;; 기사를 찾아봤는데 찾기가 힘듭니다 주소라도 알려주시지;; 락밴드가 아닌데 왜 5명의 밴드를 하는겁니까 그냥 보컬 혼자 솔로로 활동하시지(노래는 잘 부르시더군요),, 밴드는 그냥 구색만 맞추는겁니까? 락밴드라고 불리고 싶어하지 않는데 왜 궂이 밴드형태를 고집하는지 모르겠군요 -_-
어딘데
05/06/22 22:48
수정 아이콘
05/06/22 22:54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 입고있는 티 이쁘네요.
오케이컴퓨터
05/06/22 22:55
수정 아이콘
밴드는 그냥 들러리이고 단지 민경훈이라는 가수만 있는 거죠. 밴드가 연주를 딴사람에게 맡겨 녹음하는게 말이 됩니까? 솔로가수였다면 욕을 안먹었겠지만 밴드가 실력이있던없던 지네가 녹음해야지 딴 세션맨 동원해서 녹음하다니 웃음이 나오는 군요. 락밴드라고 불리고 싶지 않으니 욕먹기도 싫다면 밴드라는 말을 쓰지말고 그룹이라고 하면 욕 안하겠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6/22 22:56
수정 아이콘
저 기사 저도 오래전에 봤는데 기사 쓴 인간 때리고 싶더군요. 단점을 장점으로 미화하는 센스가 아주 대단하군요. 실력이 뛰어나면 지네가 하면되지 딴 사람에게 맡긴다는 게 자랑인지? ^^
어딘데
05/06/22 22:58
수정 아이콘
자랑이 아니니까 그동안 말 안 했겠죠 그룹이라고 하면 욕 안한다면서요?
버즈는 밴드도 아니고 락밴드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냥 대중 음악을 하는 그룹일뿐이예요
오케이컴퓨터
05/06/22 22:58
수정 아이콘
저 기사쓴 사람이 대중문화전문기자가 아니라 음악 평론가였으면 찾아가서 따졌을 것입니다. 대중문화전문기자니깐 버즈를 옹호하는 거지요.
오케이컴퓨터
05/06/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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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hot나 젝스키스같은 그룹이 요즘 락으로 잘 포장해서 만든게 버즈 맞습니다. 버즈보고 앞으로 밴드라고 하지 마시죠.
헤이주드
05/06/22 23:02
수정 아이콘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자작곡도 넣지 않고 세션맨을 썼다라.. -_-
그렇다면 저와 같이 버즈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버즈 스스로가 초래했습니다. 밴드의 구성을 하면서 노래는 대중가요 부르는 가수들과 별반 차이없고 가요프로그램에서 잭도 꽂지 않고 악기 두르고 나오고 오락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대중성을 찾고 있나보군요.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세션맨 쓰고 작곡도 하지않는다는 말은 심각하게 웃기기만 합니다.. -_- 보컬 민경훈 말고 다른 세션들의 존재의 의미는 뭘까요 -ㅅ-;; 어제 열심히 읽은 만화 몬스터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네가 세상에 태어난 의미는 뭐지?" -_-;; 웃자고 해봤습니다만; 아무튼 저 기사는 정말 핑계로 가득 찼구요 . 스스로 열심히 창작해가면서 대중성 찾았던 밴드 정말 많습니다. 본조비와 스키드로우를 필두로 한 LA 메탈 밴드들이 그랬구요. 따지듯 말했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마세요. 이 모든것은 버즈가 저로 하여금 '착각' 하게 만들었습니다; 만화책 반납하러 가야겠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
오케이컴퓨터
05/06/22 23:05
수정 아이콘
본조비나 스키드로우같은 밴드 대중성은 많지만 그리 부족한 밴드도 아니죠. 특히 비틀즈부터 대중성이 굉장하니깐요. 그래도 스스로 작곡, 작사, 연주, 노래 다 했습니다. 버즈와 비교가 불가능 하죠.
어딘데
05/06/22 23:07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님은 버즈하고 무슨 원수라도 지셨습니까?
밴드라는 말 안 쓰고 그룹이라고 하면 욕 안한다면서요?
버즈 스스로가 자기들은 락음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밴드도 아니다라고 얘기하는데 대체 뭐가 불만이세요?
버즈는 밴드형태의 그룹일뿐이예요 누가 버즈를 밴드라고 한답니까?
(그리고 짧은 리플인데 에지간하면 하나로 합쳐서 달아주세요)
TheInferno [FAS]
05/06/22 23:09
수정 아이콘
정통락인지 짜가락인지는 내 알 바 아니고 대중가수인 이상 노래가 듣기 좋아야 될건데
희준씨 자신도 몇몇 곡들 제외하고는 소음에 가까운 음악들을 만들었으면서 프로듀싱이라... 난귤합니다 ㅡ0ㅡ
오케이컴퓨터
05/06/22 23:10
수정 아이콘
예 이제 그만하죠. 우리나라 대중음악수준을 참작해야하는걸 깜빡했습니다.
Liebestraum No.3
05/06/22 23:24
수정 아이콘
뭐가 락이냐고 물어도 난감하긴 난감하죠.
뭐 대부분 음악을 듣는 사람은 암묵적으로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막상 다른 사람이 '그럼 뭐가 락이냐?' 라고 되물어 온다면 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뭐 어찌 생각하면 그런 질문은 궤변인 것 같기도 합니다.
명확히 정의를 내릴 수 없으니 혹은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니 이것은 락이라고 해도 된다. 라고 해도 된다는 거랄까요.

예를 들어서 나얼씨나 박효신씨 같은 사람이 앨범을 들고 나와서는 이것은 제가 새롭게 시도한 소울틱 락입니다. 발라드틱 락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아 락이구나 하고 인정해야한다는 걸까요. 글쎄요..
05/06/22 23:2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락뮤지션들은 돈과 출세를 위해 음악을합니다.(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문희준씨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그들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들의 홍보를 위해 기업들은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소모합니다. 헤이쥬드님의 말씀은 인디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데 적합할지는 모르겠지만, 락이란 매우 광범위한 개념의 단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이는군요.
오케이컴퓨터
05/06/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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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락뮤지션이 돈과 출세를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은 맞는데 자신이 대중의 입맛을 맞추느냐 대중이 자신에게 입맛을 맞추느냐에 따라 왠만큼은 구분할 수 있을것 같군요. 너바나의 커트코베인은 상업적으로 락과 자신이 변모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자살했고, 라디오헤드는 파블로허니의 수록곡 크립이 대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파블로허니의 수록곡 크립과 비슷한 곡을 실은 앨범을 내지 않고 계속 음악성의 발전을 추구하다 4집에 이르러서는 일렉트로니카로 장르까지 바꾸죠. 또한 콘서트에서 사람들이 크립만을 듣고 공연장을 떠나자 다음 콘서트에는 크립을 가장 먼저 부르죠. 전 이런면이 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음악을 더 중시하는 것 그것이 락뿐만이 아니라 다른 음악을 하는 음악가들에게도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요? 돈만 벌기위해 쉽고 쏙쏙들어오는 멜로디에다 어디서 미남들로 급조된 그룹들은 진정한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만?
05/06/22 23:46
수정 아이콘
오케이컴퓨터/ 반면에 잉위 맘스틴은 너바나의 형편없는 연주실력과 상업적인 인기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역겨워 했죠. 앤스랙스도 메틀에 랩을 시도하다 상업적 변절이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다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지요.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상업성에 따라 락과 락이 아닌 것을 구분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런 잣대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며,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잣대를 가지고 타인을 정의내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오케이컴퓨터
05/06/22 23:52
수정 아이콘
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메탈이 아닌 락을 다른장르와 비교해 딱 정의 내리는 것은 정신적인 면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틀즈만해도 팝이라고 볼 수도 있고, 비스티보이즈나 RATM이 정확히 락이라고도 할 수는 없는거고, 구분하기는 쉽지 않네요. 밴드형태를 갖추었다고 모두 락이아니고... 어느정도는 모호한것이 맞습니다만, 대중성이 매우 큰 대중음악과 비교하는 것은 쉬운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지애~♥
05/06/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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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수준이요? -_-;;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살짝쿵 나빠지려고 하네요.
메탈이나 어려운 락 ( 대중들이 좋아하는 락이라고 하는건 빼드리겠습니다 ;;) 을 좋아해야지 수준높은건가요?
전 트로트도 너무 좋고 고귀한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이 싫어하시는 싼 노래도 너무 좋아합니다.
노래고 음악이야 자기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요?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 된 락을 해야되고 제대로 된 음악만을 해야하나요? (사실 제대로 된 이라고 말하는것도 솔직히 우습네요. )
솔직히 대중들은 어려운 용어도 모르고 정확한 락의 기준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냥 버즈그러면 쉽게 쉽게 아 밴드구나, 하는 거죠.
김정민씨가 부르면 아, 락 발라드구나 하는 거죠.
왜 꼭 음악이 어려워야만하고 꼭 격식에 맞아야만하고 진정해야만 하나요?
그리고 진정한 음악이라는건 누가 정의 하나요?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닙니까.
저에겐 부산갈매기가 진정한 음악이고, 당돌한 여자도 진정한 음악이고, 지오디의 어머님께도 진정한 음악이고, 서태지의 너에게도 진정한 음악입니다.
제 진정한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그거면 족한 것 아닌가요.
일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그렇게 싸다고, 형편없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pErsOnA_Couple
05/06/22 23:53
수정 아이콘
태클이 들어왔으니 근성으로 받아주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문희준이 지금까지 내어놓은 앨범에 대해 냉정하게 말하면 락과는 전혀 관계 없는 잡탕식 음악에 가깝습니다. 뭐 현재 우리나라 가요앨범들 대부분이 쓰레기에 가까우니까 뭐 그리 심한 말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 원인은 김성모본좌님하에 못지않은 해외음악 복제해와서 찍어대는 몇몇 제작자님하들과 그 제작자님하들 밑에서 아무 생각없이 입만 뻐끔대는 가수들에게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빌보드에까지 진출하여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박진X씨가 있겠군요. 제임스 브라운이나 스티비 원더, 프린스 음악들 좀 들었다 싶은 사람들은 저 아자씨가 제작한 앨범의 원소스가 무엇인지 알겁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부르는 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고 그저 쇼프로 한번 더 나와서 TV에 얼굴 더 한번 비치는게 지상최대의 과제인 가수들도 자유로울수 없겠죠. (연예 비즈니스에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이 군자연하면서 이런 얘기하는게 제자신도 좀 메스껍긴 합니다만..)

어쨌건, 문희준으로 돌아와서요.
락이라는 장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디스토션 먹인 일렉기타 징징거려야 락일까요? 발가락이 터져라 투베이스 드럼을 두드려야 락입니까? 스트라이퍼나 김경호, 스틸하트처럼 찢어지는 고음처리가 되어야 락입니까? 뭐, 물론 저러한 형식적인 면도 중요하긴 합니다. 형식 또한 장르 구분의 중요한 기준이니까요.
그런데, 작금의 현실에서 락이란 장르는 참으로 넓은 오지랖을 가지고 있습니다. 린킨팍의 음악도 락이지고, 벨앤세바스찬의 음악도 락입니다. 너바나의 음악도 락이고 밥 딜런의 음악도 락입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도 락이고 소음의 집합이라 해도 무방할 비틀즈의 레볼루션 넘버 9도 락입니다. 락이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음악적 형식만을 갖추고 있어도 락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락의 음악적 형식에 녹여놓아야겠죠.
뭐.. 신자유주의가 만개한 2000년대에 락스피릿을 얘기하는건 솔직히 낯뜨거운 일입니다.만.. 그런걸 갖추었다면 또한 훌륭한 락커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장발에 가죽바지를 입어야 락커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문희준의 음악은 형식적인 면에서 락이라고 말하기 도저히 힘듭니다. 할말은 많습니다만, legend 앨범 나왔을때 어떤 분이 너무나 훌륭하게 분석으로 해주신 글이 있어서 그거 참조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도저히 이어질래야 이어질수가 없는 리듬을 이어붙여넣고, 맞지도 않는 코드의 연속, 무조건 디스토션 이빠이 걸어놓고 느닷없는 오케스트라 섹션 등장.. 팬들은 전혀 새로운 문희준만의 음악을 창조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문's Music이라고 하던지 새로운 이름일 붙여야지, 락이라고는 하지 말아야죠. 혼자서 들으려고 했다면야 그건 자유지만요.
그리고, 문희준은 락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저항적 이미지를 비롯한 여러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신의 이미지에 덧칠하려는 혐의가 너무 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욕을 많이 먹는 겁니다.

그래도 아직 문희준의 음악이 락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음악을 많이 들어보시라는 말밖에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마티스의 그림이 왜 야수파라 불리는지, 모네의 그림이 왜 인상파라 불리는지, 피카소의 그림이 왜 입체파라 불리는지 잘 모르잖습니까. 미술도 그렇지만, 음악도 아는만큼 들립니다. 괜히 어줍잖게 감성이 중요하다고 하지 마시고 다양한 음악을 접해보시고 락이란게 뭔지 자기 나름대로 개념을 잡은 다음이 문희준의 앨범을 다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소리바다님의 태클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아직까지 문희준의 음악은 락은 커녕 제대로 된 '상업(commercial)' 음악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열심히 하고 공연장에서 땀흘리는 거 알지만, 문희준의 음악이 자신과 팬클럽만을 위한 자위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찌질이들의 좋은 씹음거리는 되겠네요.)
MonoSaint
05/06/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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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에서 단순히 가볍게 웃고 넘어가자는 의미를 넘어서서 상당한 신경전으로 보이는 리플이 왔다갔다 하네요 -_-;;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락이란 장르가 워낙 범주가 넓다 보니깐 구분하기가 힘들어진게 사실입니다.(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장르를 보면 그 종류가 수십가지가 될 정도 입니다. 장르는 그저 여러가지의 기준 중 하나를 나타내는 잣대일뿐...) 그리고 대중과 합쳐진 음악은 상업성이 필수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앨범을 만드는데 A 부터 Z까지 모두 돈이 들어가는 판국에 사업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라도 이익금이 돌아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뮤지션들이 대부분이 돈에 눈먼 사람이 많다고 하시는데요, 현실적으로 계속 음악을 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니깐 모순 아닌 모순에 의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새벽오빠
05/06/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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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컴퓨터님// 외국과 우리나라의 수준차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님이 원하는 기준과 차이가 난다고해서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대놓고 비하하는 발언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버즈를 밴드라고 하든 그룹이라고 하든 님이 결정하실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케이컴퓨터, 제 베스트3 안에 드는 앨범인데 좀 씁쓸하군요
어딘데
05/06/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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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이란게 뭘까요?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를 만드는게 대중음악아닌가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만드는게 대체 뭐가 잘 못 된거죠?
뭐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를 하면서도 음악적 성공까지 거둔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거 다 알잖습니까?
버즈가(돈만 벌기 위해 쉽고 쏙쏙들어오는 멜로디에다 어디서 미남들로 급조된 그룹이란 버즈를 말하는거겠죠?)
입으로는 우린 진정한 음악을 하겠다 이러면서 뒤로 호박씨 까는것도 아니고
우린 대중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니 대중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하겠다라고 얘기했고
대중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왜 비난 받을 일인지 전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진정한 음악이요? 진정한 음악 하고 싶어하는 분들 많으니까 그건 그 분들보고 하라고 그러세요
버즈는 대중가수고 대중음악을 하겠답니다 대중가수가 대중음악을 하는게 왜 비난 받을 일인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ㅡ.ㅡ
오케이컴퓨터
05/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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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님// 저는 락이 최고의 장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장르가 수준 낮다고 비하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몇 우리나라 가수들이 자신들의 음악이 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락이라고 주장하거나 외국음악을 잔뜩베껴와놓고는 우리나라에서는 수준있는척 잘난척을 하는게 못마땅할 뿐입니다. 예전에 뉴메틀을 자주들었던 저로써는 서태지씨의 6집은 정말 실망그자체였습니다. 콘과 림프의 뒤범벅된 스타일, 독창성이라고는 찾기 힘든 스타일이었으니깐요. 또한 HOT3집의 열맞춰는 신선한 멜로디로 인기를 끌었으나 mtv 뮤직비디오 부문에 나가서 개망신 당하기도 했지요. RATM의 Killing in the name의 한 부분을 통째로 베낀게 드러나서 전세계 RATM팬들이 항의하기도 했고요. 또한 인기가 많은 자우림은 일본의 시아나링고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기도 했고, 지오디는 R.Kelly의 음악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죠. 이렇듯 대중가요의 일정 부분은 알게 모르게 베껴오는것이 참많은데도 우리나라 현지에서는 대단하게 취급하죠. 이런것이 못마땅할 뿐입니다. 트롯이나 대중가요나 소울이나 재즈 국악 클래식 알앤비 힙합 모두 각자 개성이 있고 존중받아야 마땅한 장르이지만 이런 행태를 띄는 대중가요는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Zakk Wylde
05/06/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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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락음악을 좋아하고 한때는 락음악에 미쳐서 기타도 하루에 18시간 쳐봤습니다..

제 속에 있는 얘기를 하자면..
문희준씨 하고 싶은 음악하는것은 좋습니다만..인터뷰 좀 하지마세요..
새벽오빠
05/06/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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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무살정도까지 대중음악은 대부분 들을게 없어... 이런 편견에 빠져있었고 주위에도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부끄러운 짓거리였습니다
예술에 절대적인 기준이 어디있습니까?
오케이컴퓨터
05/06/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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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흥분했나 봅니다. 저의 공격적인 리플행태도 잘못되었습니다. 제 글을 읽고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네오크로우
05/06/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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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무식하단 소리 들어도.. 락..(메탈과 구분점은 잘 모릅니다만..) 밴드 구성이 되있고.. 주로 머리 길고.. -_-; 조금은 과격한 쪽의 음악에다가 약간의 저항의식을 담고.. 기타랑..드럼 소리가 굉장히 부각되고... 그러면 락 아닌가요... -_-a 물론 저급한 대중음악을 즐기는 대중의 귀 기준입니다. -_-;
Zakk Wylde
05/06/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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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중가수들 자기 자신을 뮤지션이라 칭하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뮤지션이란 음악가입니다..
베토벤이나 슈베르트 모짜르트가 뮤지션이죠..
작사 작곡 다루는 악기도 없으면서 뮤지션이라뇨..

자기 자신을 뮤지션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않으면 그들이 무슨 윽악을하던 불만없습니다.
안 좋으면 안 듣고 좋으면 듣는거니깐요..
Zakk Wylde
05/06/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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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만..
명작이 있고 반면에 졸작이 있다는것은..
딱히 설명할 방법도 없고 형용할 수는 없지만 어떠한 기준이 있기는 있는거겠죠..
지애~♥
05/06/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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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컴퓨터님//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하지만 오케이컴퓨터님의 댓글을 봤을 때 모두를 묶어서 우리나라 대중음악 수준이라고 얘기하시는데 울컥했습니다. 소주가 한잔 들어가면 저는 옛날 노래지만 처녀 뱃사공과 당돌한 여자 부르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그리고 우리나라 현지에서 그런 음악들을 대단하게 취급한다기보다는 그것은 자신만의 우상을 좋아하는 많은 소년 소녀팬들의 특징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저도 한 때 그랬었구요. ^^
남의 것을 표절하고 배끼는것은 대중가요든 오케이컴퓨터님이 좋아하시는 대중음악이외의 장르의 음악이건 똑같은거 아닐까요?
대중음악.... 서민들에겐 이 보다 더 좋은 약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6/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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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님// 저도 가끔가다 네이버 검색할때 지식인 란에 있는 동방신기와 퀸,비틀즈 비교글 등 좀 어이없는 글들을 볼때 울컥해서 조금 흥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중음악의 긍정적인 면은 저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대중음악하는 사람들 중 어느 정도는 자신들의 실력을 과대포장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안좋았을뿐입니다. 그건그렇고 Zakk Wylde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오케이컴퓨터
05/06/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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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엉뚱한 소리이긴 하지만 제가 예전에 어느 작곡가와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곡을 만들고 싶지만 어느 누구도 그 곡을 노래해주지 않고 버려질께 뻔해 돈이 안되니 적당히 신인 가수들에게 적당히 감미로운 노래만 작곡해서 준다고 하더군요
히무라
05/06/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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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중음악이 과연 진정한 의식을 담고 있을까요??
제가보기에는 자신하고 관계없는 사람이 작곡을 해주고 또 자신이 모르는 누군가가 작사을 해주어서 가수는 단지 모두 구성한곡에 뻐끔거리는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제말이 정말 이해가 안된다면 정말 음악을 많이 접해보라는 정도바께 해드릴 말이 업네요...............
대중가요를 싸잡아 비난하는것은 아닙니다 트로트 또한 감정을 자극하기에 좋은 곡입니다 요즘 현 가요판이 문제지요...
너에게로날자
05/06/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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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나 버즈나... 보기싫습니다
지애~♥
05/06/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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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님// 대중음악은 진정한 의식을 담아야 하나요?
대중음악은 단지 그냥 대중들이 좋아하고 즐겨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대중음악 아닐까요? (음악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가수는 단지 모두 구성한곡에 뻐끔거리는 정도로 밖에 안보인다고 너무 주관적으로 얘기하시는건 아닌지...
물론 그런 가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가수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가수가 있기에 저 같은 사람은 그런 노래를 듣고 눈물도 나는거겠죠?
그리고 저같은 일반 사람들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두루두루 많이 접해볼 만큼 그렇게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답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
OpenEnded
05/06/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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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과연 왜 존재할까요? 그리고 왜 대중문화의 일부가 되어있을까요?
그 이유는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나름대로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그리고 자신의 일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축제시기때 북을 쳐대면서 여러 사람들끼리 노래부르면서 춤을 추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 사람들이 즐길수 있다면 그것은 음악인 것입니다...
물론 그런 단순한 의미가 아닌 심오한 의미로 음악에 심취하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존중받을만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즐기기위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할 권리는 없는것 같은데요...
그것은 뭐랄까... 비유를 하자면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니체의 책을 꺼내면서... 이러한 심오한 책을 이해 못하는 당신은 수준이 낮다고 핀잔주는것과 같지 않은지요...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쭉 첼로를 배워왔고 그동안 나름대로 클래식 음악에 심취했던 저도 나름대로 비아냥을 듣기도 했습니다... 무슨 그런 지루한 음악과 사냐고요 .. ㅡㅡ;; 하지만 대중음악을 듣는 그들에게 뭐라 할말은 없었습니다... 그들에겐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들을만한 가치가 있으니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05/06/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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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전문가들 많으시네요...
상어이빨
05/06/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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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는 참 다방면에 전문가들이 많으세요
장점은, 상담하기 좋아요. 정말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아주 친절하고 자세하세 ^^

단점은, 논쟁이 벌어질때죠.. 하지만 큰 단점은 아닌 것 같구 ^^;

하튼 배울점이 많은 pgr!!! 그래서 매일 오나봐용.
hyunman00
05/06/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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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읽다가 헤이주드님하구 몇몇분들이 문희준씨에대해 잘 못알고계신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헤이주드님..
문희준씨..피아노나 기타칠줄아느냐고 하셨죠...칠 줄 압니다. 참고로 문희준씨 에쵸티3집때부터 자기가 작사,작곡,편곡해서 만든곡들 넣었던 사람입니다. 결국에 5집에서는 전멤버들이 작사,작곡,편곡, 올프로듀싱으로 만들었구요...지금까지 문희준씨 앨범에 모든곡들은 문희준씨가 다 만든것들입니다, 머 거기 기타나 드럼등등 연주는 같이활동하는 밴드 구성원분들이 연주하신거구요...집안에 녹음실겸 작업실이 있는 걸로 압니다.
Ms. Anscombe
05/06/2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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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은 락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저항적 이미지를 비롯한 여러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신의 이미지에 덧칠하려는 혐의가 너무 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욕을 많이 먹는 겁니다.(pErsOnA_Couple 님, 2005-06-22 23:53:38)

이 말이 문희준에 대한 반감을 정당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근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점'만으로' 사람들이 욕하는 것은 아니겠죠. 여러 반감 중에는 정당하지 못한 것(반'감'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이상하지만, 대개는 반감이 공식적으로 표현되고, 평가로 이어지곤 합니다)도 있죠. 다만, 위의 근거는 적절한 비판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저도 그런 부분을 지적하지만, 별로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관심도 없고, 시간 낭비라 보기에.

Rock Spirit이나 반 상업성을 외치는 것은 고귀하지만 너무 극단적이며, 어느 정도는 시대 착오적입니다. 메탈리카(Metallica)나 U2 같은 밴드들이 초기에 10여명 모아 놓고 공연할 때만 생각하면서, 지금처럼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밴드가 된 상태를 '상업적'이라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펄 잼(Pearl Jam)과 같이 상업성에 여러 모로 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트 코베인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거나 빌리 코건처럼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은 가수들이 득세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무대에서 물러나는 것도 나쁘진 않죠. 그러나 그것이 소위 '록커'(Rocker)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소위 '록 음악'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의 문제가 놓여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록이란 이래야 한다'는 의미에서 쓸 수도 있고, 이런 입장이 대개 '록 스피릿'(Rock Spirit)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예컨대, 밥 딜런(Bob Dylan)과 메탈리카의 음악 사이에서 공통 분모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둘 모두 (포괄적인 의미에서) 록의 한 부류로 불린다는 점이 그것이죠.

하지만 이런 식의 정의는 음악적인 형식, 실제로 음악이 담는 내용의 측면을 경시한다는 약점을 지닙니다. 예컨대 하나의 교향곡을 작곡한 사람이 밥 딜런이 자신의 음악을 만들 때와 '동일한 정신 상태와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해서 그 교향곡이 하나의 록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두 밴드가 음악적으로 거의 구분 불가능한 곡을 만들었는데, 한 밴드는 '상업적인 의도와 주류에 영합하고자' 곡을 만들었고, 다른 밴드는 '전혀 상업적인 의도없이, 저항을 위해서' 곡을 만들었다고 할 때, '같은 음악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려야 할까요? 물론, 각 밴드의 '의도에 대해'서는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그들의 실제 음악적 산물에 대한 평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곡을 만든 사람의 의도나 생각도 곡을 평가함에 있어서 중요한 근거이지만, 그것은 결코 전부가 아니죠.

록 음악에 대해 말할 때, 정신 상태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을 전혀 배제하는 것도 맞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음악적인 형식 부분 역시 중요하게(사실은 가장 중요한) 취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실제 음악적인 형식 부분은 제가 다룰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문희준에 대한 비판은 록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만을 들고, 그것을 팔아먹는 것 아니냐(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음악이 형편없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평가이고, 비판이 될 수는 없습니다. 뮤지션 스스로 자신의 음악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 역시 교정의 대상이 되지만, 과도한 비판의 대상은 아니죠. 단순히 상업적인 음악의 생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역시 이미지를 차용해서 팔아먹는다는 점에 있을 것입니다.(앞서도 언급했지만, 실제로 그런지에 대해서는 평가할 수 없군요)
너에게로날자
05/06/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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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an00// 제대로 칠줄아느냐의 문제입니다. 장비는 돈만있으면 살수있는거고 좋은장비가 있으면 어느정도는 작업에 기반을 닦을수있습니다. 완벽하지않은 실력으로도요
hyunman00
05/06/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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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날자//글쎄요...어느정도까지 되야지 제대로 칠줄안다고 하시는건지...저로선 기준이 잡히질 않습니다. 사실 위에 쓴글에도 언급드렸듯이 문희준씨...자기가 곡만든지...꽤 됐습니다. 근데 위에 몇몇분 보면 자신이 어떤 음악적 지식이 그리 뛰어나고 여러모로 많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문희준이란..그거 하나때문에 굉장히 깔(?)보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부분은 좀 보기 그렇구요...
저는 님 말씀대로 완벽하지않은 실력으로 많든 문희준씨의 곡...좋아하는 곡 많거든요...^^;머 문희준씨 락앨범은 사실...워낙 많은 사람들이 혹평을 했기때문인지 몰라도 직접 찾아서 듣진 않았습니다만..예전 에쵸티 노래중에서 문희준씨가 만든곡들 중 에서는 환희,아웃사이드캐슬,포연가,파랑새의 소원 등등 제가 좋아했던 곡 들이 많습니다.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듣고있습니다. 뭐...너에게로날자님은 단지 그의 락음악만을 이야기하신건진 모르겠지만 그가만든 댄스나,발라드 같은거 들어보면 좋은 곡들이 참 많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마지막으로....위에 몇몇분들...단지 문희준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폄하(?)하는 글을 적으신 분이 몇몇 있으신데...그러진 말았으면 좋겠네요...머 그의 음악에대해 진정으로 토론하는건 좋겠지만 일명 이런글 올라오면 끼어들기식으로 살짝 왔다가 악플 하나 남기고가면...당사자는 아무 느낌없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진짜 상처받습니다.
문희준씨...네이버 뉴스 보니깐 곧 있으면 군입대전 마지막 앨범하나 나오신다던데...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사람들 인식만 좀 바꿔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05/06/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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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윤도현밴드도 버즈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윤도현 개인만을 위한 밴드 스스로 작사, 작곡도 못하는 밴드 그런 그들이 한국 락을 이끌어 간다고 기사가 나오면.....

위의 많은 분들이 글을 써주셨지만 문희준씨의 앨범의 문제점은 조금이라도 락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겁니다.

도저히 코드에 안맞는 기타리프 여기저기서 빼내온듯한 잡탕식음악

위에도 언급했듯이 그를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의 음악은 싫어합니다.

더불어 그 보다도 윤도현밴드를 더 싫어합니다.

차라리 문희준군이 욕먹으면서 까지 이렇게 락을 하고 있는 마음은 락의 기본정신인 저항정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윤도현 밴드는 그들이 왜 밴드인지 모를정도로 그들의 음악은 너무 윤도현 중심입니다.
Ms. Anscombe
05/06/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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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밴드고, 문희준이고, 음악을 제대로 안 들었기에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J.D 님 말씀처럼 단지 윤도현 밴드가 윤도현 중심이라는 점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싫어하는 '이유'는 될 수 있겠지만) 하나의 연주 집단이 특정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우, 우리는 보통 밴드가 아닌 '그룹'이라고 부릅니다. 팻 메스니 그룹(Pat Metheny Group), 제프 벡 그룹(Jeff Beck Group), 마이클 쉥커 그룹(Michael Group) 등등.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나, 본 조비(Bon Jovi), 너바나(Nirvana)도 리더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혹은 의존했던 것)이 사실인데, 그것이 비난할만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J.D 님이 '비난'이 아닌 단지 싫어함의 '표현'이었다면야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지만..^^)
05/06/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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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님이 좀 윤도현밴드를 후기에 아신듯
윤도현밴드 초기에는 윤도현 개인을 위한 밴드도 아니었고 단지 라이브 위주의 공연으로 인해 1집 떄 급조된 성격이 있어서 윤도현이라는 보컬 이름을 붙인 겁니다. 1집 때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던 유병열씨와 2집 때 한국 락계에서는 대표적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그 당시에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강호정씨가 들어가고 엄태환씨 또한 합류함으로써 한국 락에 후기지수에 단연 두각을 나타내었고 한국 락에 굉장한 기대주로 각광받았습니다. 한국 락 다시 부르기를 통한 앨범과 강호정씨와 엄태환, 유병열씨의 탁월한 프로듀싱과 작곡 능력으로 당시 윤밴은 정말 실력파밴드였습니다. 당시에는 윤도현씨는 보컬로서 미래가 기대됐지 윤도현씨가 중심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윤밴 2집은 예전에 서브잡지에서 각기 음악 관계자를 상대로 투표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음반에 29번째로 꼽혔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러면서 4집까지 쭉 기대받으면서 성장하다가 4집에서 멤버간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빚어내는 불화로 유병열, 엄태환, 강호정씨가 나가면서 윤도현씨도 음악에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꽃집까지 알아보다가 다시 음악계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윤도현밴드의 음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강호정, 엄태환, 유병열씨가 나가고 새롭게 멤버들이 합류한 5집 때부터 윤밴의 음악적 균형은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후부터도 윤도현밴드가 중심은 결코 아니죠. 원래부터 윤도현밴드는 윤도현씨가 중심이 아니었으니깐요. 단지 대중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물론 5집 이후부터 윤도현밴드의 음악은 비판의 소지가 상당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쉽게도 4집 불화 때부터 윤도현씨를 끌어가던 락 스피릿도 많이 상실된듯. 그떄 상처를 상당히 크게 입은 듯해 보이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윤도현밴드가 메이저씬에 안착하게 된것이 그때부터죠..쩝
너에게로날자
05/06/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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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윤도현밴드 첫콘서트때 몇명이나온줄 아십니까?10명왔습니다. 지금 과같은 명성을 쌓은 이시점에서도 그들은 자만하거나 과시하려 하지않습니다. 덧붙이자면 한국 락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시나위 저번에들었는데 대학로SH 클럽에서 있었던 공연에서 3명왔다고합니다. 그렇게 가벼운 밴드가아닙니다. Ms. Anscombe님의 말씀에 추가하자면 자미로콰이를 들면 확실히 아실수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그멤버들을 한사람을 위한 연주자라고 보긴 힘듭니다. 다 그사람의 음악이 좋아서 하는거니까요
자루스
05/06/23 20:48
수정 아이콘
가진 사람은 너그러워야 하고 베풀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겸손할줄 알아야 하고요. 아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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