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2/11/21 15:33:57
Name tad
Subject [기타] [LOL] 16개월전...




16개월전에 촉을 느낀 한남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2/11/21 15:35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 게임 보는 눈이...
젊은아빠
12/11/21 15:38
수정 아이콘
'LOL로 리그를 만들면 성공할리 없다'는게 핵심이 아니라,
'LOL이라는 게임이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라는게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티레브
12/11/21 15:47
수정 아이콘
자다가 완승한 이재균감독님 크크
12/11/21 15:49
수정 아이콘
으흐.. 첫플은 맞는 말 같긴 하네요. 저는 롤을 안해서 방송 같은 거 봐도 저게 뭐하는 건지 도통 모르니까요.

물론 그건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긴 하지만..
실제로 5년 정도를 했던 와우도 접은지 2년 되니까 아프리카 방송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12/11/21 15:50
수정 아이콘
가장 E스포츠로 적합한 게임은 E스포츠 대회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가졌으며 유저가 많은 게임이죠. 유저만 많으면 멀티플레이가 없는 게임이 아닌 이상에야 다 E스포츠를 계획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월드 오브 탱크 같은 게임은 해외에서 관전 모드도 없는데 지속적으로 대회가 열렸고요.
12/11/21 15:51
수정 아이콘
닉네임은 지웠지만 댓글 쓰신 분은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이죠. 싸이가 빌보드 2위할꺼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습니까.
마빠이
12/11/21 15:58
수정 아이콘
이글 말고도 차후에 "AOS에 대한 e스포츠 가능성"에 대한 글도 올렸는데 주로 나온 반응이
"유저 많다고 e스포츠로 성공한다면 와우는 진작에 e스포츠로 흥했다." 였죠.

LOL이 정말 크게 해준건, 바로 "RTS 말고는 e스포츠로 흥할수 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셔준거라 봅니다.

제가 막 LOL 시작하고 이리저리 자료 알아보면서 해외대회 정보를 알아보던 시기였는데
그때가 시즌1 롤드컵(그때는 민망할 정도로 소규모로..) 끝난 직후라 해외에서 LOL의
반응이 막 불타올랐던 시기로 기억이 되네요 ;;

아무튼.. 쿨럭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르군요 -_-;;

ps 요즘 월오브탱을 주시하고 있는데 밀리터리 물이라 LOL같은 초대박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e스포츠 서브종목으로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SuiteMan
12/11/21 16:04
수정 아이콘
16개월 전부터 저도 롤을 했었지만 중요한 점은 한타가 일어날때 무슨 상황이 벌어지는지 볼수 있느냐 없느냐가 그 롤의 성패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점을 차지했던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일어나는 상황의 50%도 못봐요. 아주 재밌게 하고 있고 아주 재밌게 보고있지만 가끔씩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해설이 찍어주고 리플레이로 다시 보면 와! 대박 이럴때가 많습니다. 위에 덧글을 쓰셨던 분들도 아마 진입장벽이 높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는 면에서 흥행을 부정적으로 보셨을테구요. 정리가 잘 안되지만..스타에서 엄옹의 포장이 흥행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면 롤에서는 김동준과 여타 다른 해설의 날카로운 눈이 흥행에 아주 큰 역할을 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윙???
Practice
12/11/21 16:05
수정 아이콘
제가 북미 때 WTF부터 배워가며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이런 겜이 될 줄은 몰랐죠. 세계 최고의 게임...
루크레티아
12/11/21 16:08
수정 아이콘
부관참시네요.
만약 반대로 LOL이 흥하지 못했다면 이재균 감독님을 들어서 '어느 감독의 몽상'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하나요?
이재균 감독님의 혜안은 칭찬하더라도 다른 빗나간 예상이 조롱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12/11/21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무조건 HD로 방송해야합니다... [m]
방과후티타임
12/11/21 16:12
수정 아이콘
저 글에 리플단 기억이 있어서 뭐라고 달았는지 확인해보니 다행히 전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달았네요. 크크크
이헌민
12/11/21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이 이렇게 재미있는줄 알았다면
카오스 빨리접고 갈아타는건데...
처음에 pgr에서 작년, 애쉬 소개글로 LOL이란 게임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정글러니 라인이니 갱킹이니 무지 어려워 보였습니다.그리고도 한참동안 잊고 있었는데...
12/11/21 16:15
수정 아이콘
빗나간 예상을 조롱할 의도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겠군요.
괜히 빨간줄을 그었네요.
Paranoid Android
12/11/21 16:18
수정 아이콘
뭐랄까 위에 분들은 다 무리일거같다 없다고본다 미지수이다라는 판단을 한건데 거기에 밑줄긋고 ..너틀렸다 하는느낌이들긴하네요 [m]
마빠이
12/11/21 16: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카오스와 지금의 aos와 틀린건 lol이나 도타2는 유즈맵이 아니라 큰기업이 만들었고 그만한 투자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위에 도타2 10억 상금대회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이미 카오스와는 차원이 틀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수 있다는 것이죠!!

[즉 한국에서 만약 lol이나 도타2가 상금1억의 대회를 주기적으로 연다면? (회사차원에서 1억을 광고비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리고 온겜과 라이엇게임즈 한국지사와 손잡고 리그를 런칭한다면?
만약 lol이 한국에서 동접 20~30만 정도로 끌어올릴수 있다면 충분히 또하나의 e스포츠로 가능성을 보여 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비록 저레벨 뉴비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나오기만한다면 [최소한 동접 10만은 찍을거 같습니다.]
물론 디3, 블앤소, 아키에이지 등 초대작 게임들이 올연말 출시 예정이지만 중요한건 부분유료화 이기에(그것도 밸런스하고 상관없는)
디3하면서(제가 그럴예정 ㅠㅠ) 또는 기타게임을 하면서 충분히 lol도 할수 있다는 것이죠

---------------------------------------------------------------------------------------------------------------------------------------------------

제가 본문글과 비슷한 시기에 쓴글인데 지금 보니 나름 소름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했네요 -_-;;
12/11/21 16:35
수정 아이콘
불쾌하신분들이 계신듯해 삭제하려했으나 이미20플을 넘어버렸군요.
아쉬운대로 익명의 리플들 빨간줄을 지워서 올립니다.

운영자분께 삭게행쪽지를 요청하려했으나 정성들여 리플달아주신분들도 있기에 일단 놔두겠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불쾌하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__)
이재균
12/11/21 16:51
수정 아이콘
어이쿠.. 제 댓글이 16개월전 이야기 였었군요.. 직업의 특성상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고 연구도 하지만 lol을 해보고 느낀점은.. 이거 잘 키우면 대박치겠구나 하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리곤 각 e-sports 감독님들 에게 전파(?) 를 하기 시작했죠. 물론 제가 전파(?)해준 영향은 아주 미미하겠지만 해보고 나서 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체로 다들 공감을 하시더라구요. 마빠이님의 글에 동조를 합니다. 말씀대로 월드오브탱크도 깔아놓았는데, 좀 더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길드워2도 유심히 보고는 있는데, 시즌 시작이 코앞이라 스타2에만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블리자드 에서 굉장히 신경써서 확장팩을 내겠다고 했으니, 아주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일반 유저들을 끌어 들일만한 콘텐츠가 많이 추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마빠이
12/11/21 17:01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이 오랜만에 댓글을!!
이번에는 꼭 웅진이 포시 진출 할수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12/11/21 16:52
수정 아이콘
이제 빗나간 옛날의 비관적인 예상들을 비웃어보자 이건가요.
12/11/21 16:55
수정 아이콘
우왕 감독님까지 소환1
12/11/22 11:53
수정 아이콘
맞을수도 틀릴수도 예언자는 아니지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678 [기타] [기타] [WOW] 전프로 이성은 와우캐릭터 [15] tad8010 14/03/04 8010
197421 [기타] [기타] [LOL] 성격만큼은 내가 원탑 [12] tad5459 14/03/02 5459
193853 [기타] [기타] 당신이 감독이라면 누구를 캐스팅하시겠습니까? [34] tad5630 14/02/05 5630
183061 [기타] [기타] 무인도에 남겨졌을때 다음중 당신의 선택은? [55] tad7308 13/11/20 7308
178953 [기타] [기타] 남자가 왜 여자캐릭 합니까? [57] tad12220 13/10/22 12220
178142 [기타] [기타] [LOL]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국내팀서열 [37] tad6842 13/10/16 6842
176770 [기타] [기타] 역대 맥주광고중 연기력갑 [9] tad8295 13/10/06 8295
173569 [기타] [기타] [스1]다시보는 전설의 헤드셋사건 [15] tad6267 13/09/11 6267
173096 [기타] [기타] [LOL] 1년여전 vs놀이 [10] tad5948 13/09/08 5948
150549 [기타] [기타] [아프리카tv] 먹방배틀 승자는? [24] tad7927 13/03/06 7927
145733 [기타] [기타] 포토샵계의 고흐(?) [2] 톼르키3731 13/01/17 3731
145684 [기타] [기타] 바람기억 나얼vs일반인 [11] tad7564 13/01/17 7564
144559 [기타] 스1게이머 역대 얼짱 베스트14 [79] tad14170 13/01/03 14170
143694 [기타] 2012 kbs 연예대상자의 흔한 연애장면.jpg tad8600 12/12/23 8600
143470 [기타] 볼때마다 아쉬운 아나운서. [9] tad6275 12/12/20 6275
142936 [기타] [LOL] 젊은피와 늙은 피 [25] tad6315 12/12/15 6315
142527 [기타] 다시보는 유시민vs시민논객 [9] tad6753 12/12/11 6753
140403 [기타] [LOL] 16개월전... [40] tad4878 12/11/21 4878
140354 [기타] [LOL] 4팀중 최강팀은? [49] tad4257 12/11/20 4257
139982 [기타] [LOL]전문가들의 프리시즌 배치고사 조언 [9] tad5482 12/11/16 5482
125313 [기타] pgr 80%에 도전합니다. [8] Nuke4845 12/06/03 48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