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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6 16:26
근데 내용이나 연재 불성실로 비판할수는 있는데 휴재가지고 까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말년도 소재떨어지면 소재충전차 한두달 쉰적도 있었는데... 물론 지금까지 한게 있으니 더 까이는거겠지만.
12/07/06 16:29
휴재공지를 만화올라오는 날에 했었지요.
패션왕이 인기있어서 네이버가 붙잡고 있는걸까요?? 네이버는 평점이나 댓글은 하나도 신경 안쓰고 페이지뷰만 올리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m]
12/07/06 16:30
기안84를 노병가때부터 봐온 입장에선 좀 안타깝네요
개성있고 대단한 작가인데 패션왕을 너무 오래끄는게 문젠거 같아요 20~30회 분량을 몇배로 늘려버리니 소재가 고갈되는게 당연하죠
12/07/06 16:32
불성실의 대명사로 유명하지만(아프다고 분량 반토막 내놓고 페이스북에선 술먹다 마감 놓쳤다고 쓴다든지....) 쓰레기는 좀 심하긴 하네요.. 재미없고 불성실할 뿐이지 어디 다른데 가서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별개로 저 작가는 이대로의 모습이라면 좀 안봤으면 합니다. 토가시처럼 퀄이라도 좋든지 요즘은 내용도 좀 심하죠... 뭐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에 인기있는 거겠지만요. 저 작가의 데뷰작 노병가를 재밌게 봤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 노병가도 본인 입으로 하기 싫어서 급마무리 지었다고 하는 걸 보면 패션왕의 미래도 희망적이진 않지만....말년갑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쉬고 나서 다시한번 열심히 해줬음 하네요
12/07/06 16:33
용기있게 그냥 완결 내는게 최선의 판단 같습니다.
패션왕을 그리기는 싫지만 패션왕이 불러온 명예와성공을 붙잡고는 싶은 상황이 뜬금휴재를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작가가 너무 빠른 성공으로 무너지는 평범한 케이스가 되진 않길 바랍니다.
12/07/06 16:34
이걸 네이버에 공지한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만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걸 몰랐던 사람들은 만화가 올라오기를 기다렸고..
이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최소한 공지라도 연재 전에 확실히 했어야죠. 말년갑은 무엇을 위해 실드를 쳐 줬단 말인가..
12/07/06 16:35
아이디어나 센스는 정말 좋은데 그 아이디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에 그칠 뿐 스토리를 끝까지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은 없어보여서 안타깝긴 하네요. 그냥 단편선이나 그리는 게 좋을 듯..
12/07/06 16:37
댓글을 매우 길게 썼다가.... 그냥 다 지워버렸습니다.
요즘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요. '노병가'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팬이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확실히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인 '패션왕'이 요즘엔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고 뭔가 전개에 나사가 빠진 느낌이 들면서 잘 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으로 얻은 인기, 명성, 부 때문에 요즘 다른 재미난 놀거리가 생긴건지.. 뭐 저는 모를일이죠. 두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모습이 결정되겠죠.
12/07/06 16:45
휴재를 뭐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는 저도 정작 휴재 공지 보니 어이없었지만요.
생각도 정리하고 구상 많이 해서 2달 뒤에는 잘했으면 좋겠네요. 패션왕의 소재는 제가 보기에 100화도 충분히 찍을만한 소재라고 보는데 기안 84가 소설가 친구라도 사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2/07/06 16:54
노병가였었나요?? 거기서도 전형적인 용두사미격으로 만화를 끝낸적도 있었고... 이분 이미지를 본인이 만든 경우가 많았죠...
네이버웹툰에서 만화 하다가 휴재 하신분들은 많았지만, 기안처럼 이렇게 욕얻어 먹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웹툰작가들 스스로가 독자들과 신뢰를 제대로 쌓았기 때문이었죠.. 근데 이분은 그런걸 너무 못한듯합니다...
12/07/06 17:04
그런데 휴재한다는 말도 처음엔 작가의 말에는 안 적어놔서... 다른 사람들이 리플로 기안84 본인 블로그에 2달 휴재한다고 적었다고 해서 알았습니다. 어차피 장기 휴재할 생각이었으면 마감 전에 공지하는 것조차 힘든 것인가 생각이 드네요. 중2병 아이들 표정이랑 태도에 대한 표현력이 우수해서 그래도 포기않고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물은 그닥 짝눈이 별로 아닌 것 같네요?
12/07/06 17:16
웹툰 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현재 웹툰들은 1자형으로 길~게 한장면 한장면 그리는 패턴이 보통인데, 이렇게 말고 시판되는 만화책처럼 그릴 수는 없는건가요? 1자형 패턴 때문에 더 웹툰의 한계가 있지 싶은데... 만화 주간지 연재처럼 이를 그대로 웹툰에서 연재하다가 단행본 출판하는 형식으로는 안되는 걸까요?
12/07/06 17:19
그렇게 그리는 만화들도 더러 있긴 하더라구요.
다만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같은 작품의 경우 스크롤형으로 바꾸고 인기가 꽤 높아졌을 정도로..
12/07/06 17:22
출판 판형의 웹툰의 경우 스크롤형 웹툰보다 조회수가 매우~ 현저히!!! 떨어집니다.
시판되는 책처럼 그릴 수 없는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적어서 사장된 것에 가깝습니다.
12/07/06 18:31
스토리가 막장이니..정리가 필요하죠..차라리 2달 떠나는게 좋을 듯...아니라면 완결을 추천...크크크크 이래나 저래나 인증은 제대로 했지만요..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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