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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31 18:22
실제 경험담입니다
99년 크리스 마스 이브 였는데 당시 여자친구랑 술 마시고 놀다가 가려고(?)하는데 당연히 방이 없더군요 그래서 좀 허름하지만 친구들이랑 방잡아서 술먹고 하던 곳으로 데려갔는데 아저씨가 반가우셨는지 쪽문을 열더니 왔냐고 인사부터 하시고 단골이니깐 내던대로 내라는 주옥같은 멘트를 날리셨습니다 바로 당시 여자친구은 돌아서 나가버리고 새천년이 밝고나서야 제 전화를 받더군요 시집갔겠지...보고있나...
12/05/31 18:23
12/05/31 18:33
남자 얼굴은 기억하나 여자 얼굴을 기억못해서 fail ...... 정색하고 처음온다고 하지...... 이미 사태는 수습불가......
12/05/31 18:47
남자친구가 스카프를 선물해 줬습니다. 근데 다음에 예전에 사겼는데 헤어지고 지금은 친구로 지낸다는 옛 동기와 만났는데 그여자가 나랑 똑같은 스카프를 뙇! 심지어 그거 남친이 예전에 사준거였다는!!!
여기다 알고보니 이거 짝퉁이다가 첨가되면... 확실합니다 마... 이런 기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12/05/31 19:09
모텔주인분들의 직업의식을 낮게 본 자작극일 확률이 높습니다.
한번은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두고 와서 전화를 해봤는데, 모텔과 관련된 말은 전혀 하지 않으시고 제가 누구인지도 묻지 않으시고 본인을 바꿔달라고 하시더군요. 아주 철저히... 크크크 헉 근데 실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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