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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4 11:15:14
Name k`
Subject [스포츠]  [복싱] 헤비급이 빨라봤자지..



는 마이크 타이슨..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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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잔
12/05/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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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한게, 전성기 시절 타이슨의 타격이면, 그라운드만 어느정도 받쳐 준다면, 종합격투기 씹어먹을 정도는 안되나요?
매콤한맛
12/05/24 11:23
수정 아이콘
레녹스루이스나 클리츠코형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타이슨은 스타일상 힘들어요
12/05/24 12: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정말 만년 떡밥이긴 한데.. 이건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모른다가 답인 것 같습니다. -_-;
특히 '그라운드가 어느 정도 받쳐 준다' 라는 가정 자체가 너무 추상적인 가정이라..
예를 들어 방어는 완벽하다 절대 서브미션 패는 당하지 않는 다는 가정 하라면 몰라도..
아레스
12/05/24 13:05
수정 아이콘
전 씹어먹을것같습니다.. 스치기만해도 다 나가떨어졌죠..
엉켜있는상태라도 옆구리 툭툭때려주면 상대방 갈비나갈듯..
그리고 주먹만 보시는데, 저 스탭 못따라갑니다..
선데이그후
12/05/24 11:28
수정 아이콘
채태인을 상대로 스파링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요..
맨유냐스날
12/05/24 11:35
수정 아이콘
전성기 시절의 타이스 타격만 있다면 장담하긴 힘들지만... 그라운드가 어느정도 받쳐 준다면..그냥 씹어먹을꺼라 생각합니다..
언뜻 유재석
12/05/24 11:37
수정 아이콘
주도산 스피드 쩐다고 후덜덜 했는데 뭐 전성기 타이슨횽의 스피드는 페더급 수준인것 같아요.(더 아랜가;;)
거구자100
12/05/24 11:37
수정 아이콘
맬빈 맨호프가 단신에 빠르고 묵직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지만 장신에 가드 단단한 선수(ex.레미본야스키) 에게 뭐 해보지도 못하고 패하는걸 보면... 요즘같이 시대에는 힘들지 않을까...하네요...
감전주의
12/05/24 11:44
수정 아이콘
예전엔 주말에 복싱경기 중계를 자주해줘서 보면 마이크 타이슨 경기는 대부분에 1회에 끝나더군요..
그럼 1~2분 경기한걸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광고한 후 또 보여주고 계속 보여주던게 생각나네요..
플토만세
12/05/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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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28초 쩌네요
시나브로
12/05/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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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페셜 영상 처음 보는데 댓글만 보고 예지력 상승 크크 핵펀치로 때려 눕히는 것 보다 더 놀라운 장면
12/05/24 12:33
수정 아이콘
우선 해비급, 주먹 한 대 한 대가 핵폭탄, 맞으면 그냥 종 됨 > 근데 엄청 빠름 > 잽의 훅화
근데 주먹만 빠른게 아니라 몸 자체가 빠름 > 탈 헤비급 스피드를 기반으로 위빙, 더킹 기술력이 상당하여 애초에 맞질 않음 > 미스가 상당히 많이 남
근데 맷집이 코끼리임 > 딜이 안됨 > 어쩌다 한 대 때려도 피가 안 닮
어쩌라고 ㅠㅠ
치토스
12/05/24 1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인간은 복싱도 복싱이지만 싸움 자체를 잘하죠
한때 전성기 지나고 황혼기로 접어들즈음(홀리필드랑 붙고나서 레녹스루이스랑 붙을때 쯤으로 기억) 뉴스에서 저 양반 기사 나왔는데
호텔 로비에서 3명인가랑 시비가 붙었는데(상대방 3명은 쇠파이프등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다고함)
결과는 3명다 병원 실려가고 그중 한명은 갈비가 3대인가 나갔다더군요
12/05/24 13:21
수정 아이콘
레이세포의 맷집과 펀치력보다 더 좋은 놈이 그라운드 기술까지?
밸붕아닌가요?
물론 로우킥으로 어떻게든 다리만 공격하는 패턴때문에 선수생활은 오래 못하겠지만...
논트루마
12/05/24 14: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종합격투기와 복싱은 자세 자체가 다르고 체중을 싣는 중심도 다르고 스텝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저 상태로 격투기 무대에서 뛰라면 왠만한 레슬러한테 주먹 한 번 뻗어보지 못하고 끝날 겁니다. 결국 그라운드를 익히면서 낮은 자세서부터 스텝까지 전부 교정을 받아야하는데 타이슨 그가 어디까지 성장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본연의 스타일을 버리지 못하고 그저그런, 여타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가 되버릴지, 아니면 기똥차게 종합격투기 스타일을 흡수해서 최고의 선수가 될지는 말입니다.

물론 그래도 한계는 좀 명확합니다. 타격은 타고나지만 그라운드는 경험과 들인 노력, 시간이 곧 실력이거든요. 요즘처럼 10살때서부터 종합격투기를 배우는 엘리트 격투가들이 넘쳐나는 판국에 늦은 20대, 30대에 그라운드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서 익숙해질떄 쯤이면 나이 40입니다. 거의 예외없이 늦은 나이에 그라운드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은 격투기 인생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가 발목을 잡더군요. 주로 킥복싱, K-1에서 전향한 사람들이지만. 복싱선수들은 K-1무대도 전향하기 버거운 편이구요;;(물론 복싱으로 높이 올라가서 이미 자세가 완전히 복싱으로 굳어진 분들) 예전 크로캅 vs 효도르 빅매치 시절이면 모를까 지금 시대에는 그냥 복싱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꽃다비
12/05/24 14:28
수정 아이콘
최상급 복싱선수라면 복싱이 돈이 더 많이 되는데, 격투기를 할 필요가 없지요.
시나브로
12/05/24 14:54
수정 아이콘
산으로 가는 댓글이지만 제가 접하고 알고 있는 타이슨도 그렇고 본인 꿈과 본인이 더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하는 거지 돈만 보고 움직이진 않습니다.
웃으며안녕
12/05/24 14:53
수정 아이콘
타이슨정도면 경쟁력 있을꺼 같아요.
April,30th
12/05/24 15:09
수정 아이콘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입은 가만히 있잖여
12/05/24 15:11
수정 아이콘
완전 사기였었죠...저걸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어요.
이번에 상대는 얼마나 버틸까가 주된 관심사였으니까요
MMA로 전성기때 넘어왔으면 그라운드방어만 탄탄하게 준비해왔으면 씹어먹었을듯;
시나브로
12/05/24 15:19
수정 아이콘
K-1에서 MMA로 전향해 최고는 아니지만(효도르, 노게이라에게 졌고, 2006년 무차별 그랑프리 우승도 썩.. 효도르 부상으로 불참했고 결승전 상대인 조쉬 바넷이 알렉산더, 마크헌트, 노게이라 잡고 올라오는 동안 크로캅은 본체급이 미들급인 미노와 이쿠이사와 반다레이 실바, 비교적 약체인 요시다 히데히코 잡고 올라왔죠)

탑클래스를 유지한 크로캅과 복싱 베이스로 본좌 포스 내뿜고 있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봤을 때 잠재력 크죠.

타이슨 헤비급에서는 단신이지만 데니스 강이나 라샤드 에반스처럼 리치도 긴 걸로 알고 있는데

UFC 라이트헤비급 탑컨텐더인 라샤드 에반스(17승 1무 2패)도 프로필 키가 180이지 실제 키는 178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rechtmacht
12/05/24 15:54
수정 아이콘
주먹을.... 다 피하네요

이런게 복싱이구나
12/05/24 17:20
수정 아이콘
싸우는 선수들도 복싱 대표 선수들인데 한큐에 그냥..
Go_TheMarine
12/05/24 21:54
수정 아이콘
음...제 짧은 생각으로는 타이슨이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요..
영상의 상대선수들이 복싱선수인데 종합격투기선수들이면
타이슨에게 접근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들어오다 카운터 맞으면 그냥 골로 갈거같고...흠...

워낙 타이슨이 괴물이라 궁금해지네요...
혼수상태
12/05/25 08:0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타이슨 앞에서 3분이상 버티는게 상상이 안가는데요..
앞도적인 그라운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붙어야 하기 때문에 붙는 순간 순살로 끝날꺼 같습니다.
12/05/25 13:19
수정 아이콘
만화보는거같은 느낌이라는 ;;
더파이팅 스페셜 ??
그나저나 BGM 되게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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