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더 락이라는 유명한 레슬러와 마이클 콜이라는 해설자의 악연(?) 동영상들입니다.

마이클 콜은 90년대부터 꽤나 오랫동안 WWE의 해설자로(주로 스맥다운) 자리잡으면서 선수들 인터뷰어 역할도 해왔죠.  그에 따라 여러선수들에게 인터뷰 도중 디스도 많이 당하고 그랬지만 그 중에서 마이크웍이 정말 뛰어난 레슬러인 더 락에게 정말 오만가지 디스를 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998년 8월 섬머슬램때의 장면입니다. 더 락이 마이클콜이 인터뷰하니까 일단 마이클콜의 질문자체를 디스하면서 상대편 트리플 H도 정말 엄청 씹어대죠;; 그리고 마지막에 마이클콜이 인터뷰를 마치려 할때 '입 다물어! 링으로 화면을 돌리자고~' 라고 하죠.....



1999년 8월 섬머슬램때는 더욱더 신나게 갈굽니다. 인터뷰어인 마이클콜을 상대로 오히려 인터뷰를 시도하려고 하며 넥타이는 13센트라고 조롱하는등;;; 더 락 특유의 말빨이 빛나는 장면이죠.



1999년 9월 RAW 인터뷰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조롱의 의미로 마이클콜의 성대모사를 하는 더락..... 게다가 '자넨 이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하니 마이클콜이 대답하려 하자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라고 입을 막는 모습;;



1999년 역시 9월 RAW 인터뷰.... 여기서는 마이클콜에게 인터뷰 도중 티셔츠까지 씌워버리는등 제대로된 능욕을 보여줍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둘의 관계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죠



2001년 1월 로얄럼블의 관한 질문에 대해 2분 20초대에 디스하는 더락 크크


세월이 흐르고 흘러 2011년때도 둘의 관계는 변함이 없었으니...



이때는 마이클콜이 RAW의 해설자로 자리를 잡으려 하며 나름 악역편도 드는 찌질한 캐릭터로 변신한 때였죠.... 더 락의 생일파티 기념으로 RAW쇼가 진행되다가 마이클콜이 방해하고 더 락이 사과하는척하는 장면입니다;; 결국 더 락에게 락바텀을 맞고 마는 마이클콜....

오히려 세월이 흘러 갈굼의 정도는 더 심해졌네요.....


아무튼 더 락이라는 레슬러의 마이크웍은 말이 필요없지만 그 중에서 마이클콜과 할때 가장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맨날 더 락이 마이클콜을 디스할때의 그 깨알같은 재미는 크크크

저 둘의 일방적인 갈굼관계가 10년을 넘었다는것도 참.... 물론 각본이니 이렇게 웃으면서 볼수가 있는거지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