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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2 14:55:47
Name 유진호
Subject [유머] 임요환의 사위고르기....


좋은 사위를 고르기 위해 임요환은 조건을 걸었다.


"내딸과 결혼하려면 이 돈으로 이 방을 가득 채워야하네"

세남자에게 각자 만원씩 나눠주며 임요환은 말했다

첫번째 남자는 만원으로 키보드를 구입해 스타리그에서 세번우승하고
마침내 골든마우스를 따 그 광채로 방안을 가득 채웠지만
어쩐 일인지 임요환은 "XXX끼"하고 절규하며 이제동을 후려쳤다

두번째 남자 이영호는 만원으로 싸구려 온풍기를 구입
방안을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우려 했지만
갑작스런 정전으로 그 역시 실패했다

마지막 남자 정명훈은 최연성과 잠시 속닥이더니
만원어치 콩을 구입하여 방 안을 콩 까는 소리로 가득 채웠다
그러자 비로서 임요환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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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2 14:57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저는 가히 노벨문학상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2/02 14:57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딴소리지만 비로서 - 비로소 입니다..
유진호
11/12/02 14:58
수정 아이콘
콩 까지마.....ㅜㅜ
효주찡
11/12/02 14:59
수정 아이콘
스갤문학 명작이죠.
배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봤을때 크크크크크크
응큼중년
11/12/02 15:00
수정 아이콘
'정전' 에서 빵 터졌네요 ^^
결론은...
콩 까지마..... ㅜㅜ (2)
유진호
11/12/02 15:00
수정 아이콘
정전은 뭐지요?? 잘몰라서;;;
JavaBean
11/12/02 15:01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어떤스토리죠??
다레니안
11/12/02 15:04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는 소원스타리그중에 뜬금없이 등장했는데 당시 2회 우승자가 임요환선수뿐이었습니다.
사실상 임요환선수에게 주려고 만든거였죠 -_-;
그러나 오영종선수에게 패배하며 골마는 저 멀리로...
방과후티타임
11/12/02 15:0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2회 우승하고 So1때 3회 우승이 가능해보이자 온게임넷 측에서 3번 우승자에게 골든마우스를 수상하기로 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오영종선수에게 패배했고 결국 골든마우스를 차지하지 못했죠. 이후 이윤열, 박성준, 이제동, 이영호선수가 골든마우스를 수상했습니다.
다레니안
11/12/02 15:0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와 홍진호 선수도 있습니다.
홍진호선수는 팀 내 자체제작이지만요 -_-;; 그래도 진품과 100%똑같다고 하니 음;
방과후티타임
11/12/02 15:07
수정 아이콘
제가 쓴거 읽어보고 허전해서 이영호선수는 잽싸게 추가했는데 홍진호선수는....음.....똑같은걸 받기는 했지만 이거랑은 좀 다르죠....크크
11/12/02 19:20
수정 아이콘
위에 설명 틀린듯...

임요환은 SO1전에 이미 에버배에서 최연성선수를 꺽고 감동의 골든마우스를 최초로 수상하였죠.

당시 임요환은 울면서 감격의 인터뷰를 하였고, 최연성선수는 기분이 안좋다는 인터뷰로 남긴걸로...
에휴존슨이무슨죄
11/12/02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것도 그렇고, 스갤의 위력이 쎄서 그런지 진짜 역대급문학이 많아요...
11/12/02 15:1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역대 문학중 갑이죠. 문학상 받을만합니다 크크
11/12/02 15:24
수정 아이콘
역시 콩은 까야 제 맛!
피피타
11/12/02 15:32
수정 아이콘
콩 까지마.....ㅜㅜ (3)
PatternBlack
11/12/02 15:57
수정 아이콘
아놔 도서관에서 빵터졌네요 크크. 스갤 문학 더 있나요?
헤나투
11/12/02 17:53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최연성 선수와의 결승전을 까는 의미도 있지않나요? 시상식사진 올리면서 3번째 우승이라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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