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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00:29
저에게 재미가 가장 떨어지는 이유는 스포에다 결과를 갖다붙이는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떠드는데 그럼 매주 비슷한 스토리 하나 없을까요???
14/01/19 00:32
조유영과 은지원은 오늘도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하나씩 하더군요.
조유영은 말씀하신 그것이고, 은지원은 가넷이 아예 없는 홍진호를 상대로 지목한 거였죠.
14/01/19 00:34
이해할 수 없다기 보다는, 제작진 입장에서 6화에 그들을 설명할 때 이미 초반회차부터 둘 사이에 유대관계가 있었다고 보여줬었죠.
쪼르르 달려가서 바로 알려준 것은 별로이긴 했으나, 그 관계가 그냥 쭉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둘이 데쓰매치 가기라도 하면 아주 장난아니겠어요....
14/01/19 00:36
전 은지원 이해갑니다 이상민유정현은 못찍고, 노홍철 조유영은 은지원이랑 친하니 안찍을거고 그럼 남는게 임요환 홍진호인데 임도 가넷거지였잖아요 그러면 홍진호한테져도 안창피하겠다고 고를만 하죠 만약 홍진호를 이기면 앞으로 강력한 라이벌(자기 라이벌이든 연예인연합 라이벌이든) 제거도 되구요
14/01/19 00:59
이전 데스매치 6회전 중 가넷이 이 정도 비중으로 데스매치에 개입된 적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데스매치에 내몰린 상황에서 유일한 메리트는 살아남았을 때 상대의 가넷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걸 그냥 포기하고 들어간 건데요.
14/01/19 00:32
예고본 순간 콩픈패스가 딱 떠올랐는데 그걸 출연진들이 모를리가 없죠
콩픈패스 생각하고 이중트릭으로 만든거 같은데 실패작라고 생각합니다
14/01/19 00:33
이번화 지니어스가 재미없는건 콩이 조금이라도 아쉬운 결과가 나오면 난리치는 불판 댓글러 덕분일테고
메인매치에 가넷 많이썻는데 데스매치에 가넷필요한 게임이라 불만있으신거는, 기본적인 가넷은 소중하니 아껴아한다는 보편적인 인식에 반하는 생각이시고 카드가40장인데 10장밖에 안썼다고 뭐라 하시는 것은 논리가 너무 빈약합니다 이번화는 전체적으로 메인매치가 약간 허술한 해답이였다는 1번을 빼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14/01/19 00:38
뭐 이전의 메인매치에서 이 정도로 가넷이 영향을 주거나 본격적으로 가넷을 회수하려고 드는 게임이 있었나 하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데스매치에서도 메인매치에서도 가넷 중요도가 오늘처럼 높았던 게임이 있었나 싶네요. 카드게임은 그냥 카드빨로 게임이 끝나는 걸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의 팟이 마련되어야 하는 게 기본전제구요.
14/01/19 00:51
데스매치에서 가넷중요도는 항상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인디언 포커류는 전부 가넷이 칩이였습니다.
하다못해 데스매치에서 가넷으로 편을 만들어서 유리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았는데 억지주장이십니다. 오히려 의심하고 싶으시다면, 콩이 데스매치 갈때마다 콩에게 유리하다 평가받는 게임만 나오는게 더 의심되고 불편한 상황이겠죠, 카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인데 카드관련 매치만 줄줄히 나오고 있습니다. 불편할 정도로 말이죠, 가넷도 팟이 작으면 작은대로 플레이어들이 빌려주고 크면 큰대로 빌려주는데 이게 뭔 가넷 많으면 유리하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콩이 가넷 더 많았다면 나중에 똑같은 가넷으로 시작하는걸 보고, 분명 [분석] 가넷이 많으면 쓸모없는 데스매치, 따위의 글이 나와서 가넷많으면 지목만 당하고 데스매치에 셔틀된다. 가넷무용론 따위의 글이 나올걸요? 팟이 작은것도 어차피 둘이 합의한 영역이라 아무런 문제되지 않는데 어떤점에서 문제점을 느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마 이번주는 그런 모든것보다. 홍진호가 올인을 따라갈수밖에 없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성 제로의 주제로 파이어 될것 같네요
14/01/19 00:58
이번 시즌 이야기입니다. 콰트로, 해달별, 결합, 해달별, 레이저장기, 암전이었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총 소모한 가넷수가 얼마나 될까요. 가넷으로 편을 만드는 건 게임 외적인 이야기인데 그걸 동치하는 건 무리수 같네요. 제가 문제 삼는 건 가넷 소모가 많은 게임을(정확히는 시즌 내에서 가장 가넷 소모가 많은 메인매치를) 이 데스매치와 매칭한 제작진의 의도입니다. 팟이 작은 카드 게임은 그냥 확률에 몸 맡긴 도박에 지나지 않아요. 운영이고 묘수고 나오는 건 언제나 카드가 어느 정도 돈 뒤죠
그냥 카드 확률만 봐도 올인은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이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90% 확률로 이기는 판이었습니다. 나머지 10%는 비기는 거였구요. 37장의 카드 중 딱 3장 남은 2 중 하나가 홍진호 이마에 붙은 게 문제였죠.
14/01/19 01:11
이번시즌 콰트로, 해달별 같은 게임이 바람직한 데스매치였다고 생각하세요? 희망하시는 매치가 그런쪽이신가요? 뭐 이거야 논외고
팟의 크기는 플레이어들이 정하는 사항인데 왜 자꾸 문제 삼으시나요? 빌려주는걸 허용한 상태에서 팟의 크기가 어째서 게임 자체의 문제가 되나요? 과장해서 칩 100개 vs 100개로 붙는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여기서 패널티 10개는 너무나 작죠, 전부다 포기하면서 카운팅 해도 충분히 감당될 숫자인데 그리고 확률이 34/37이라고 주장하시면 설득할 자신이 없네요
14/01/19 01:15
아뇨. 이번 데스매치가 지금까지 있었던 데스매치 중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철저히 개인역량이니까요. 근데 앞에 가넷을 대량으로 소모할 수 밖에 없는 메인매치를 배치함으로 인해, 그러한 개인역량보다 운이 훨씬 중요한 게임이 되어서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14/01/19 01:23
매인매치에서 가넷을 다써서 디스매치에 팟이 작아서 폴드 한번에 리스크가 너무 커졌다 이건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 라고 말씀하신걸로 이해했는데 다르게 해석한 부분 있나요?
14/01/19 01:15
자게에서 당근매니아님의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만 간간히 해석이나 그런 부분이 제 해석과 다르지 않은가 싶은 생각을 했는데 자게가 아닌 지니어스에서 이런 논쟁을 하게 되네요 애매한 현실입니다
14/01/19 00:34
가장 재미가 떨어졌던 이유는 가넷개수에 비해 터무니없는 주사위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주사위 공유야 쪼개서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한 것이 이해가 되지만 오픈패스때는 가넷이 많음에도 불구, 김경란 박은지, 차유람, 성규 등등이 공동구매를 했는데 이건뭐 하나씩 다 사버리니 데스매치에서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죠 뭐 이전회차에서 방송인 연맹이 가넷을 쓸어담은 것도 한몫 했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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