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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14:37
거꾸로 매주 피드백이 온다고 하면, 출연진들중에 조금만 어긋난 행동을 하려고 해도 난리가 날거라... 이건 또 이대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1/14 14:41
...... 역시나 큰 차이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 시즌2 기준으로 4회방영분 후 난리가 났으면 7회차부터 갑자기 이미지관리가 시작됐을수도 있고...
여러모로 머리아프죠, 갭이 멀면 피드백이 늦어 문제, 가까우면 가까워서 문제... 차라리 이럴바엔 죽이되든 밥이되든 사전제작으로 전회차 만들고 가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14/01/14 14:41
출연자들 몸 사리는 것도 그렇고, 불멸의 징표 단서도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도 문제죠.
인터넷 여론 안 좋으면 중간에 난 빠지겠다고 하는 참가자도 있을 겁니다.
14/01/14 14:41
피드백이 되는 대신 프로그램 욕먹을 문제는 덜 생길거고, 대신
플레이어들 게임 몰입도는 줄어들겠죠. 매 회마다 플레리어들 욕먹을일은 줄고 시즌 전체 몰입도나 재미는 줄어들겁니다. 대신 편집이 굉장히 힘들겟네요 저번주에 찍고 상황 보고 편집도하고 덜덜덜...
14/01/14 14:42
개인적으로 사전녹화가 맞다고 봅니다. 뒤에서 일어난 일들이 바로 까발려지면 운신의 폭이 매우 좁아지죠. 제3자의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제작진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한데, 지금은 심판없이 MMA 시키는 꼴이라. 낭심을 차도 안걸리면 대충 넘어가는 중이죠.
14/01/14 14:43
사실 그게 더 문제라고 봐요. 출연자 입장에서는 더 쉽게 이길 방법이 있는데, 몸사리고, 이미지 생각해서 일부라 피하게 되니까요.
뭔가 부자연스러워지구요. 제작진이 시청자 요구에 맞춰서 잘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출연자가 룰 안에서 최선을 다해도 욕 안 먹도록. 물론 프로그램 특성상 뭘해도 욕이야 하겠지만, 최소한 절도같은 건 막아야죠.
14/01/14 14:45
포맷 특성을 생각하면 행동의 상한선만 규제하고 냅둬서 어떻게 나오나를 보는게 가장 적절할 겁니다. 그러려면 사전녹화 분량이 많은게 맞겠고... 오히려 피드백에 덜 흔들리니까 논란은 낳을지언정 시청률이 나온다고 봅니다. 반면에 시즌1보다 시즌2의 게임 포맷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엉뚱한 방향의 피드백에 휘둘려서 그렇고.
주간지 만화 연재 스타일이 어울리는 방송은 아닌 것 같습니다.
14/01/14 14:59
제가 생각하는 더 지니어스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참가자는 눈치를 보지않고 자기 소신껏 플레이를 하며 문제가 될부분은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예능으로 만드는것입니다. 이상민이 가짜 불징을 사용할대 이거 사용하면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겠지? 이미지 깍이겠지? 하고 눈치를 보고 주저한다면 그건 더이상 지니어스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14/01/14 15:01
그런데 이게 드라마가 아니라 어쨌든 서바이벌 게임인데 시청자 입김이 너무 쎄도 이상하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손이 조작을 하는 게 되는데...
14/01/14 15:08
여론 반영이 됐다면 출연진들이 죄다 홍진호 물고빠느라 정신없었을걸요. 어느정도 시청자 의견과 격리를 위해 사전제작하는건 좋은데, 문제는 기획이나 연출진 태도 자체가 엉망이었고 결국 이런 상황까지 몰고온거죠.
14/01/14 15:12
나중에 글을쓸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모습도 너무나 '스갤'스러워요. 사람이름 앞에 혐자 붙이는것도 그렇고 자기들 기준 세워놓고 거기에 조금만 엇나가면 3대멸할정도로 잘못한것마냥 몰아붙이는것도 그렇고.
14/01/14 15:42
지니어스 완성도를 고려했을때 다른프로처럼 1주전 녹화->방송은 불가합니다.
촬영시간이 7시간이고, 설치된 카메라가 수십대, 그리고 인터뷰화면을 따는것과 동시에, 제작진에서 스토리텔링을 편집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내야 합니다. 제작진 입장에선 무한도전보다 더 빡센 프로가 지니어스라 생각합니다. 저는.
14/01/14 15:55
사전 녹화를 안해서 그나마 제대로 돌아가는거죠.
사전녹화 했으면. 5회차부터 다 홍진호 물고 빨고 다 급 사람이 변해서 착한 이미지 유지하고.. 여론의식을 회마다 해서 게임이 굴러가는... 엄청난 사건을 볼 수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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